[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입법조사처(처장직무대리 이신우)는 16일,「초보운전 표지 제도의 해외사례와 시사점」이라는 제목의『이슈와 논점』을 발간했다. 해외 주요국의 경우, 운전이 미숙한 운전자에게 규격화(단순화·기호화)된 표지를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하고 있는데, 일본과 프랑스의 경우 정식면허 취득 후 일정기간 의무적으로 법정 표지를 부착하도록 하고 있으며, 영국, 미국(뉴저지), 호주, 캐나다 등의 경우에는 정식면허 발급 전 임시면허 기간에 특정 표지부착을 의무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연습면허 및 주행연습 표지제도를 운용하고 있지만, 이는 장기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운전에 익숙해진 후에야 정식면허를 발급하는 해외의 임시면허 제도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국가별 초보운전자 표지 형태> 우리의 경우 초보운전 표지의 형태 및 부착 여부 등이 자율에 맡겨져 있다 보니, 일부 표지는 불쾌감을 유발하기도 하고 부착 위치 등으로 인해 후방 시야를 제약하여 안전에 위협이 되기도 한다. 또 초보운전 표지 운용이 운전자마다 다르다면 사회적 약속으로서 기능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규격화된 법정 초보운전 표지 도입을 통해 초보운전 표지 본래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국회 데이터 활용 촉진 및 새로운 정보 서비스 발굴을 위해 「2022 국회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회 공공데이터(국회 Open API* 등)를 활용한 신규 응용서비스 개발 부문과 국회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11월 11일 금요일까지 공식 누리집(datacontest2022.assembly.go.kr)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서면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7팀을 선출한다. 총 1,1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의 서비스 부문 대상팀에는 국회의장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학생과 초보 개발자를 위한 국회 데이터(API 등) 활용 설명회가 오는 9월 20일(화) 국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국회 데이터(공개·개방 데이터) 및 API 안내, API 프로그래밍, 업무 자동화 기술(RPA*)의 이해를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본 주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이헌승)는 BTS를 비롯한 대중문화예술인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하는 병역법 개정안 심사와 관련하여, 지난 14~15일 양일간 ‘국위선양 대중문화예술인의 대체복무 전환 동의 여부’에 관해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이 60.9%, ‘반대’가 34.3%를 기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체복무 전환에 반대하는 응답자들 중에서도 군에 입대하되, 공익을 위한 공연 등은 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방안에 대하여는 ‘찬성’이 58.7%, ‘반대’가 37.7%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를 통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CATI)로 진행되었다. 본 조사에 참여한 남성은 49.6%(505명), 여성은 50.4%(513명)이고, 연령별로는 만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29세 이하 17.1%, 30대 14.9%, 40대 18.4%, 50대 19.4%, 60세 이상 30.2%로 전 연령층이 조사에 참여했다. 표본오차 ±3.07%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21.0%다.현행 병역법은 국제예술경연대회 2위, 국내예술경연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권인숙)는 16일 오전 10시 제400회국회(정기회) 제1차 전체회의를 개의하여 2022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국정감사 보고 및 서류제출 요구의 건, 국정감사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하는 한편, 「스토킹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및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등 79건의 법률안을 상정하였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지난 9월 14일 신당역에서 발생한 역무원 살해 사건 가해자가 피해자를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 중이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토킹 피해자 등을 위한 보호·지원체계를 마련하는 「스토킹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과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체토론*이 집중되었다. 위원들은 이번 사건에서 ▲ 불법촬영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스토킹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은 문제, ▲ 스토킹 사건의 구속 수사 비율이 낮은 문제, ▲ 스토킹 피해자가 잠정조치를 신청하더라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비율이 높은 문제 등을 지적했다. 또한, 향후 유사한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 현재 잠정조치 등 스토킹 피해자 보호조치가 제대로 작동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16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양국 의장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축하하고,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 관계 30년을 열어 나가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상무위원장은 우리나라 국회의장 격으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리커창(李克强) 총리에 이어 중국 공산당 서열 3위. 중국 공산당 최고결정기구인 정치국(7인) 상무위원이다. 리 위원장의 이번 방한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김의장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의 방한은 2015년 장더장(張德江) 전 상무위원장 이후 7년 만이다. 김 의장은 “한중 양국이 지난 30년간 정치·경제·문화·인적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이룬 비약적인 발전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들다”고 평가하면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이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호혜적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기를 기대하며 양국 의회도 긴밀하게 교류·소통하자”고 말했다. 리 위원장은 “중국과 한국은 서로가 없어서는 안될 좋은 친구”라며 “중국은 한국과 우호협력 관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을 찾아 8일(현지시간) 향년 96세로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조문했다. 김 의장은 앞선 9일 여왕에 대한 조의 서한을 존 프란시스 맥폴 영국 상원의장과 린지 호일 영국 하원의장에게 송부한 바 있다. 김 의장은 대사관에 마련된 여왕의 영정 앞에서 묵념한 뒤 조문록에 ‘한·영 양국 우호증진에 힘써주신 여왕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깊은 슬픔에 젖어있을 영국 국민과 왕실 가족들에게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하여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남겼다. 조문을 마친 김 의장은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와 면담을 가지면서 여왕에 대한 한국 국민의 기억을 되새김했다. 김 의장은 “1999년 여왕께서 영국 군주로서는 최초로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하시어 생일상도 받으셨는데, 한국에 대한 여왕님의 관심과 사랑을 한국 국민들이 잘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룩스 대사는 “당시 젊은 외교관으로서 여왕님의 안동 방문을 기획했다”며 “어제 안동 하회마을 대표분들도 조문을 왔는데 감동적이었다”는 말을 전했다. 크룩스 대사는 또 “윤석열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에 직접 참석하시기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9일부터 15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잇달아 방문해 양국 의회 수장들과 교류하며‘친환경·디지털 전환’,‘신재생에너지’,‘K-방산에 대한 사업 협력’과‘2030 부산엑스포 유치’등을 홍보하며 적극적이고 폭넓은 의회 외교활동을 펼쳤다. 김 의장은 12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메리첼 바텟 라마냐 하원의장과 만나 “지난해 6월 양국이‘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을 계기로 친환경·디지털, 건설업 제3국 공동진출, 관광 분야의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양국이 서로의 강점을 기반으로 건설·인프라 분야의 협력 지역을 중동에서 중남미, 아시아 등으로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김 의장은 또“부산이라는 항구 도시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같은 비중을 갖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많은 국제박람회 개최 경험이 있고 스페인과 한국은 전통적인 유대관계가 있으니 2030 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꼭 유치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13일에는 마드리드에 위치한 상원의사당에서 안데르 힐 가르시아 상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건설분야 공동수주 지역 확대, 신재생에너지 분야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7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로버트 피텐져 의원정보안보포럼 회장(前 미국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최근 미 의회가 통과시킨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및‘반도체 지원법’이 한국 전기차 업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김 의장은 최근 미 의회에서 입법 완료된‘인플레이션 감축법 및‘반도체 지원법’을 신속히 수정·보완하지 못할 경우 한미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김 의장은 “특히 인플레감축법의 경우 북미산 전기차·배터리를 우대함에 따라 배터리 원재료·부품을 미국 외 공급선에 의존하는 배터리 업계와 미국에 전기차를 수출하는 자동차 업계에 모두 부담”이라며 “한국 30대 대기업들의 대주주는 미국 펀드들이고, 만일 한국 기업만 혜택을 못 받는 법이 시행되면 펀드들이 주식을 팔아치워 대미 투자가 제대로 이행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피텐져 회장께서 후배 하원의원들에게 이런 우려를 전달해 주시고, 법이 보다 유연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의 해결 노력을 독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피텐져 회장을 수행한 제이시 보그스 변호사는 “한국이 IRA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스페인을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12일 오전(현지시간) 수도 마드리드에서 메리첼 바텟 라마냐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지지와 K- 방산 수출 협력, 친환경·디지털 산업 및 건설업 공동진출에 대한 협력을 제안했다. 김 의장은 바텟 의장을 비롯한 스페인 하원의원단과 만난 자리에서 “부산이라는 항구 도시는 대한민국 제2도시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같은 비중을 갖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많은 국제박람회 개최 경험이 있고 스페인과 한국은 전통적인 유대관계가 있으니 2030 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꼭 유치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바텟 의장은 “부산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해 매우 잘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개최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어 김 의장은 방산협력과 관련해 “얼마 전 한국은 스페인 에어버스사의 공중급유기 4대를 도입한 바 있으며 추가로 대형수송사업도 진행 중”이라며“한국 역시 방산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고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항공기를 최근 폴란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방문해 전방위 의회외교를 펼친다. 이번 순방에서 김 의장은 양국 의회 수장들을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실질 협력 기반 조성, 항공노선 신설 및 확충, 전기차 등 첨단사업과 관련된 자원 수출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우선 10일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동포 초청 간담회를 갖고 현지 진출해 있는 기업들과 교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국회차원에서의 지원을 모색하기로 했다. 12일에는 메리첼 바텟 라마냐 하원의장을 만나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협력과 디지털 전환 정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13일에는 안데르 힐 가르시아 스페인 상원의장을 만나 건설·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제3국 공동진출, 관광분야 협력 확대, K-방산 수출 등에 대해 환담한다. 이어 포르투갈로 이동한 뒤 14일에는 아우구스투 산투스 실바 포르투갈 국회의장과 만나 전기차 배터리, 해양산업 협력 등잠재력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확대를 제안한다. 이와 함께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