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 “한국과 UAE(아랍에미리트)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형제의 나라처럼 깊은 사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의 예방을 받은 박 의장은 “올해 양국이 수교 40주년을 맞았고, 내년에는 UAE 건국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시기”라며 양국의 우호관계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과거에 건설, 인프라,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했다면, 지금은 의료보건, AI, 바이오, 4차산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의 좋은 관계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근 UAE와 이스라엘이 ‘아브라함 합의’(Abraham Accords)를 체결하고 양국간 외교관계를 수립한 것에 대해 박 의장은 “역사의 새 장을 열고자 하는 UAE 지도자들의 결단을 높게 평가한다”며 “그러한 결단이 중동의 안정과 세계평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누아이미 대사는 “국가와 국가 간 관계를 넘어 형제의 관계를이어가고 있는 양국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임익상)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 제도 등 유연근무제도를 활성화하고, 모성보호시간ㆍ육아휴직 등 출산과 양육을 위해 마련된 제도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익상 처장은 “우리 처는 2019년 ‘조직발전TF’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고, 그 일환으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ㆍ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관운영을 통해 업무성과의 향상과 함께 직원들의 만족도와 효율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과 공동으로 10일 「제3회 국회도서관 해커톤 대회」본선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국회도서관 해커톤 대회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응용서비스 개발 및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경진대회로서,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7팀(서비스 개발 부문 5팀, 아이디어 부문 2팀)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총 170개 팀이 응모하였으며, 예선심사를 통과한 총 7개 팀을 대상으로 12월 10일 본선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 본선은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본선진출 7개 팀의 실시간 발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진행했으며, 공유 평가 시스템을 활용하여 평가 결과를 취합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국회의장상)은 효율적인 비대면 학습을 위한 종합 과제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모두의숙제’팀이 수상했다. 금상(국회도서관장상)은 대학 온라인 시험 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10일 「세상의 변화를 읽는 100권의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2018년에서 2020년까지 발행한 『금주의 서평』100편을 모은 서평집으로 두 해에 걸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주제와 책들을 정치, 경제, 사회, 역사, 과학 분야로 구분하여 편찬하였다. 『금주의 서평』은 사회 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통찰을 담은 국회도서관의 대표 콘텐츠로서 2010년부터 발행하고 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타인과의 교류가 원활하지 않은 언택트 시대에 이 서평집을 통해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서평자의 혜안과 지혜를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주의 서평』은 국회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있으며 메일링 신청도 가능하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는 정기회 마지막 날인 9일 본회의를 열어, 주요 민생 법안 등 안건을 의결하였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상시국회 및 원격영상 본회의의 근거를 마련한 ‘일하는 국회법’이 처리되었다. 이 외에도 ▲지방자치권 강화를 위해 32년 만에 개정되는 「지방자치법」 등 ‘지방자치실현법안’과 ▲전자장치부착자의 외출을 제한하는 ‘조두순감시법’ 등 ‘성범죄방지법안’, ▲전동킥보드 안전규제를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등 ‘국민안전강화법안’ 그리고 ▲양육비 불이행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양육비이행확보법」 등‘국민관심법안’이 다수 처리되었다. 본회의에서 의결된 주요 안건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상시국회와 원격영상 본회의를 명문화 한 ‘일하는 국회법’ 처리 내년부터 1월·7월을 제외하고 매달 의무적으로 국회가 열린다.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된 「국회법 개정안」은 ▲현행법상 2·4·6·8월에 집회하도록 되어있던 임시국회를 3월과 5월에도 추가로 집회하도록 의무화하여, 국회가 상시적으로 열리도록 하였다. ▲상임위원회의 경우 전체회의를 월 2회 이상, 법안심사소위를 월 3회 이상 열도록 의무화하고, 상임위 전체회의 의원출석 명단을 국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보건복지위원장 김민석)에서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총 6일간 보건과 복지 현안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의견을 조사함으로써 민의를 조망하고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이번 연구조사는 ㈜리얼미터를 통해 전국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CATI) 조사를 시행하였다. 본 조사에 참여한 남성은 49.6%, 여성은 50.4%이고, 연령별로는 만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29세 이하 17.8%, 30대 15.6%, 40대 18.8%, 50대 19.5%, 60대 15.3%, 70세 이상 13%로 전 연령층이 조사에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2020년 11월)를 기준으로 성별, 지역별, 연령대별 림(Rim)가중치를 반영했고, 오차범위는 ±3.10%point (95%신뢰수준의 경우)이다. <보건의료영역> 「의료법 개정: ① 의료인의 면허 관리를 강화 방안 90.8% 찬성 ② 수술실 CCTV설치 의무화 찬성 89%, ③ 행정처분 이력 공개 92.7% 必」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특정강력범죄를 저질러도 의사 면허가 유지되고,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아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9일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에서 연구 중인 대원들에게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운 한국인이자 21세기의 장보고 같은 분들”이라며 “한 분 한 분을 국민들이 기억하고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2020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 개막식에서 진행된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최태진 대장과의 영상통화에서 이 같이 말하고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이라고 강조했다.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영상통화를 진행한 박 의장은 최 대장에게 남극의 여름 날씨와 장보고 기지, 연구 성과 등을 질문하면서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귀국 후에 직접 뵙고 말씀을 듣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최태진 대장은 “의장님 격려말씀에 감사드린다”며 “3주 후 아라호를 타고 귀국하게 되는데 3개월 정도 소요돼 길고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대원들과 함께 잘 마무리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박 의장은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대한민국의 오늘과 미래의 국민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맡은 바 임무를 잘 완수하셔서 보람이 함께하시길 바란다. 의미 있고 뜻깊은 영상통화를 하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의장과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8일 오전 10시 「법률정보서비스의 인공지능 기술 적용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I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지식정보서비스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국회도서관이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AI와 국회포럼」의 여섯 번째 세미나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발제는 임영익 인텔리콘 메타연구소 대표가 맡았으며, 토론은 오효정 전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양중식 주식회사 아이와즈 대표, 이해원 목포대학교 법학과 교수 순으로 이어졌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지난 4차 AI와 국회포럼에서 국회도서관 법률정보서비스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기 위한 로드맵을 논의했다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좀 더 구체적인 기술적 적용 가능성을 타진하는 실무적 논의의 장이 되었다. 이러한 노력들을 바탕으로 법률정보서비스를 비롯한 국회도서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플랫폼 설계 방안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8일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열어 ‘낙태죄 개정’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공청회는 「국회법」제58조제6항에 따라 제정법률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이를 위원회의 심사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권인숙의원ㆍ이은주의원ㆍ조해진의원ㆍ박주민의원ㆍ서정숙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하고 정부가 제출한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제2104483호ㆍ2104979호ㆍ2105295호ㆍ2105733호ㆍ2105847호ㆍ2106017호)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이번 공청회의 진술인은 여ㆍ야 합의로 8명으로 정해졌는데, 정현미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이흥락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 이필량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연취현 변호사, 김정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음선필 홍익대학교 교수, 김혜령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최안나 낙태법특별위원회 간사 등 8명이 참석하여 ‘낙태죄 개정’에대한 여러 의견을 개진하였고, 이후 진술인과 법사위 위원들 간 질의답변이 이루어졌다. 먼저, 정현미 원장은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태아의 생명 보호의 실제적 조화를 위하여 형법상 낙태죄를 유지하되 허용범위를 현행보다 다소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7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대기업의 중고자동차 매매시장 진출 관련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청회는 소상공인단체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기간이 만료된 중고자동차판매업을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여 줄 것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에게 요청한 사안과 관련한 것으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활용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진술인으로 임재강 대전 중부 자동차 매매사업조합 조합장, 정인국 케이카(K Car) 대표, 임기상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운동연합 대표, 김주홍 한국 자동차산업 협회 상무 등 4인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고, 이후 진술인을 상대로 산자중기위 위원들의 질의답변이 진행되었다. 또한, 동 사안에 관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결정과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정책관이 배석하였다. 임재강 조합장과 정인국 대표는 특정 완성차 업체가 신차 판매의 약 7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에서, 이들 업체가 중고자동차판매업까지 진출할 경우, 중고자동차매매 시장 및 전후방 산업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