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소통관이 「제6회 국유재산 건축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국회사무처(국회사무총장 김영춘)는 기획재정부에서 주최하는 「제6회 국유재산 건축상」에서 국회 소통관이 공공건축물의 상징성과 창의적 공간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6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국유재산관리기금으로 준공된 건물 중 우수사례를 발굴ㆍ전파하여 기금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건축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공공 건축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는 2019년 완공된 총 92개의 국유 건축물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대상 1개작, 최우수상 3개작, 우수상 6개작을 선정하였다. 국회 소통관은 ▲건물이 부지에 놓인 방향과 주변 건물·환경과의 조화가 뛰어나며 권위주의적이지 않은 디자인이란 점, ▲중앙 정원, 라운지 공간 등을 통해 소통이라는 상징을 공공건축으로 뛰어나게 해석했다는 점, ▲내·외부가 대비되도록 마감하여 다양한 공간이 연출되면서 4개 코어와 사람들의 이동 동선이 명쾌하게 정리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유재산 건축상 대상은 소통관 발주처인 국회사무처와 설계사인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에 수여되었다. 국회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영하 10도의 한파 속에서도 굳건한 해상 경계태세 유지에 전념하고 있는 해양경찰과 의무경찰요원들을 격려하였다. 김영춘 총장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15일 오후 인천 중구에 위치한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방문하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탁기·건조기·과일 등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서해5도 인근 북방한계선(NLL)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조업 어선단속을 전담하기 위해 2017년 4월 창설된 조직으로, 해양경찰관과 의무 복무 중인 50여명의 의무경찰 요원들이 서해5도 해역 우리 어민들의 조업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근무하고 있다. 특별경비단 청사에서 현황보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찾아 함정장비 시연을 지켜본 김영춘 총장은 “추운 겨울과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해5도 해역의 경계태세를 굳건히 하고 있는 해양경찰과 의무경찰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이 있어 국민들이 안심하며 생활하고, 우리의 바다가 지켜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근무해주기 바란다”는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위문방문에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15일 오전 10시 ‘주요국의 AI 정책 현황과 시사점(1): 중국’이라는 주제로 제7차「AI와 국회포럼」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국가 차원에서 AI 산업 양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국을 선정하여 중국 정부의 AI 관련 지원 정책 및 제도와 B.A.T로 불리는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 텐센트(Tencent) 등 중국 AI기업의 다양한 기술 도입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발제는 이희옥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백서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맡았으며, 이현태 인천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교수와 김선재 국회도서관 중국담당 해외자료조사관이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이희옥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중국 정부의 AI 정책 전반에 대해개관하였고, 백서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중국 기업의 AI 도입 사례를 중심으로 발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 좌장을 맡은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그동안 6차에 걸쳐 살펴 본 국내 AI 산업의 발전 현황과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중국 사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입법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14일 팩트북 2020-8호(통권 제84호) 「플랫폼노동」을 발간했다. 플랫폼노동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중개되는 일자리(ILO, 2020)로, 기존의 전통적인 고용관계인 사용자와 근로자 간의 일대일 종속관계가 아닌 서비스 수요자와 제공자, 그리고 이 둘 사이를 매개하는 디지털 플랫폼의 3자 관계로 구성되는 새로운 형태의 고용관계이다. 이러한 플랫폼노동은 배달대행, 용역제공 등의 형태로 우리사회 곳곳에서 생활편익을 높여주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향후 플랫폼노동은 배달 ㆍ 퀵서비스 ㆍ 택시 ㆍ 대리운전 등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노동」팩트북에 따르면, 우리나라 배달 앱 이용자 수는 2013년 약 90만 명에서 2018년 약 2,500만 명으로 증가하였고, 거래 규모면에서도 2013년약 3,000억 원에서 2018년 3조 원으로, 약 10배의 성장세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러한 플랫폼노동 확산 이면에는 플랫폼노동의 안정적이지 못한 수요와 그에 따른 소득 문제, 플랫폼노동 종사자에 대한 법적 보호문제, 플랫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 “한국과 UAE(아랍에미리트)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형제의 나라처럼 깊은 사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의 예방을 받은 박 의장은 “올해 양국이 수교 40주년을 맞았고, 내년에는 UAE 건국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시기”라며 양국의 우호관계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과거에 건설, 인프라,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했다면, 지금은 의료보건, AI, 바이오, 4차산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의 좋은 관계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근 UAE와 이스라엘이 ‘아브라함 합의’(Abraham Accords)를 체결하고 양국간 외교관계를 수립한 것에 대해 박 의장은 “역사의 새 장을 열고자 하는 UAE 지도자들의 결단을 높게 평가한다”며 “그러한 결단이 중동의 안정과 세계평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누아이미 대사는 “국가와 국가 간 관계를 넘어 형제의 관계를이어가고 있는 양국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임익상)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 제도 등 유연근무제도를 활성화하고, 모성보호시간ㆍ육아휴직 등 출산과 양육을 위해 마련된 제도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익상 처장은 “우리 처는 2019년 ‘조직발전TF’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고, 그 일환으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ㆍ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관운영을 통해 업무성과의 향상과 함께 직원들의 만족도와 효율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과 공동으로 10일 「제3회 국회도서관 해커톤 대회」본선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국회도서관 해커톤 대회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응용서비스 개발 및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경진대회로서,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7팀(서비스 개발 부문 5팀, 아이디어 부문 2팀)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총 170개 팀이 응모하였으며, 예선심사를 통과한 총 7개 팀을 대상으로 12월 10일 본선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 본선은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본선진출 7개 팀의 실시간 발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진행했으며, 공유 평가 시스템을 활용하여 평가 결과를 취합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국회의장상)은 효율적인 비대면 학습을 위한 종합 과제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모두의숙제’팀이 수상했다. 금상(국회도서관장상)은 대학 온라인 시험 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10일 「세상의 변화를 읽는 100권의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2018년에서 2020년까지 발행한 『금주의 서평』100편을 모은 서평집으로 두 해에 걸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주제와 책들을 정치, 경제, 사회, 역사, 과학 분야로 구분하여 편찬하였다. 『금주의 서평』은 사회 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통찰을 담은 국회도서관의 대표 콘텐츠로서 2010년부터 발행하고 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타인과의 교류가 원활하지 않은 언택트 시대에 이 서평집을 통해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서평자의 혜안과 지혜를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주의 서평』은 국회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있으며 메일링 신청도 가능하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는 정기회 마지막 날인 9일 본회의를 열어, 주요 민생 법안 등 안건을 의결하였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상시국회 및 원격영상 본회의의 근거를 마련한 ‘일하는 국회법’이 처리되었다. 이 외에도 ▲지방자치권 강화를 위해 32년 만에 개정되는 「지방자치법」 등 ‘지방자치실현법안’과 ▲전자장치부착자의 외출을 제한하는 ‘조두순감시법’ 등 ‘성범죄방지법안’, ▲전동킥보드 안전규제를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등 ‘국민안전강화법안’ 그리고 ▲양육비 불이행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양육비이행확보법」 등‘국민관심법안’이 다수 처리되었다. 본회의에서 의결된 주요 안건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상시국회와 원격영상 본회의를 명문화 한 ‘일하는 국회법’ 처리 내년부터 1월·7월을 제외하고 매달 의무적으로 국회가 열린다.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된 「국회법 개정안」은 ▲현행법상 2·4·6·8월에 집회하도록 되어있던 임시국회를 3월과 5월에도 추가로 집회하도록 의무화하여, 국회가 상시적으로 열리도록 하였다. ▲상임위원회의 경우 전체회의를 월 2회 이상, 법안심사소위를 월 3회 이상 열도록 의무화하고, 상임위 전체회의 의원출석 명단을 국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보건복지위원장 김민석)에서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총 6일간 보건과 복지 현안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의견을 조사함으로써 민의를 조망하고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이번 연구조사는 ㈜리얼미터를 통해 전국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CATI) 조사를 시행하였다. 본 조사에 참여한 남성은 49.6%, 여성은 50.4%이고, 연령별로는 만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29세 이하 17.8%, 30대 15.6%, 40대 18.8%, 50대 19.5%, 60대 15.3%, 70세 이상 13%로 전 연령층이 조사에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2020년 11월)를 기준으로 성별, 지역별, 연령대별 림(Rim)가중치를 반영했고, 오차범위는 ±3.10%point (95%신뢰수준의 경우)이다. <보건의료영역> 「의료법 개정: ① 의료인의 면허 관리를 강화 방안 90.8% 찬성 ② 수술실 CCTV설치 의무화 찬성 89%, ③ 행정처분 이력 공개 92.7% 必」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특정강력범죄를 저질러도 의사 면허가 유지되고,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