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 고려극장의 '날으는 홍범도 장군'이 23일 오후 5시와 7시에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상연되었다. 이 연극은 국내 최대 연극축제인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의 해외초청 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공연에 앞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우원식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고려극장 극작가인 태장춘의 원작(1942년作)을 개정 및 각색한 작품으로 홍범도장군의 독립투쟁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면서 "고려극장은 홍범도 장군이 말년에 수위로 근무한 곳이기도 하며, 지금까지도 여전히 중앙아시아 고려인 동포들의 민족 정체성을 지키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3.1운동 100주년인 올해 고려극장 내한공연은 매우 뜻깊다" 고 강조했다. 또한 "독립전쟁 10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홍범도 장군의 유해 송환 등 더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연극은 고려극장의 수위장인 홍범도가 극장에 입사한 새내기 작가와 대화를 나누면서 시작되었다. 홍범도 장군의 친구이자 동지인 우진이 홍장군에 대한 열등감으로 배신자가 되어 일본 헌병대 야마다 대장을 돕는다. 야마다는 기생 월향을 간첩으로 보내려 하지만 상황을 알게된 월향이 홍장군에게 우진이 첩자임을
[NBC-1TV 이석아 기자] 국립생태원(이하 생태원)은 14일부터 ‘제6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에서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제6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는 매년 새로운 탐구주제로 열리며 생태·환경에 관심 있는 전국 학생 동아리가 참여해 탐구하고 얻은 결과를 발표대회 형식으로 공유한다. 특히 국립생태원의 생태연구전문가와 생태환경 분야에서 활동하는 멘토단이 탐구과정 전반에 참여하여 전문성 확보 및 교육 품질의 차별성을 높임으로써 2018년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받은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대한민국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 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이달 30일까지다. 제6회 대회의 탐구주제는 ‘외래생물이 우리 생활과 생태계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탐구주제계획서 양식을 내려받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참가 동아리로 선발되면 동아리 활동 지원금이 지원되며 참여팀 전원이 시상하게 된다. 또한 국내 최고 생태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탐구 활동
[NBC-1TV 이석아 기자] 문성규 (사)제주도위생단체연합회 및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회장이 ‘2019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문성규 회장은 15일, 2019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조직위원회와 국회출입기자클럽 주관, 시사뉴스메이커 후원으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제주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은 조직위원회와 국회출입기자클럽, 한국언론연합회 주관으로 정치, 경제, 문화예술, 언론진흥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인물을 발굴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사회 공헌도에 따라 매년 파워리더를 선정 및 시상한다. 문성규 회장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이번 파워리더 수상은 보다 많은 사회공헌을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 르메르디앙 서울에 위치한 아트센터 M컨템포러리가 14일부터 9월 29일까지 펀 팩토리: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시<Fun Factory: Superstar Jon Burgerman展>를 개최한다. 낙서천재로 불리는 ‘존 버거맨’의 작품 230여점(페인팅 220점, 오브제 11점)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규모로 진행되는 전시로 회화, 드로잉, 미디어, 오브제를 통해 자유롭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그려내는 영국 예술가 존 버거맨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Fun Factory: Superstar Jon Burgerman展>에서는 작품을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인 캐릭터들이 작품과 전시공간에서 공존하며,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Factory에 비유하여 유희적 심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서울 전시를 위한 국내 미공개 신작도 전시될 예정이며, 존 버거맨의 작품 이미지를 기반으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인터렉티브 공간과 그래피티 작업을 통한 존 버거맨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존 버거맨 팬들을 비롯해 전시관람객을 위한 개최 기념, 다양한
[NBC-1TV 이석아 기자] 국회 문화관광위 간사를 맡고 있는 이동섭 의원이 28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孝 김영임의 소리' 공연을 관람한 후 부인과 함께 김영임 명창을 축하하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 37년 전통의 ‘SEOUL FOOD 2019(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가 21일 킨텍스에서 개막돼 나흘간의 전시에 돌입했다. 각국의 식품 산업 트렌드를 한 곳에서 한눈에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40개국 1,532개사에서 3,008개 부스로 운영된다. 전시회는 크게 식품과 식품기기 분야로 나눠져 진행되는데, 식품분야가 진행되는 킨텍스 제1전시장(1~5홀)에서는 서울 국제 농축산물 및 가공 식품전, 서울 국제식품소재 및 첨가물 전, 서울 국제 건강기능 및 유가 농전, 서울 국제 디저트 및 음료 전, 서울 국제호텔 & 레스토랑 기기전이 열린다. 제2전시장(7~8홀)에서는 서울 국제 포장기 기전과 서울국제식품기기전 등 식품기기 분야 전시회가 열린다. 한편 37년의 역사를 품은 글로벌 명품 전시회 ‘SEOUL FOOD 2019(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1983년 ’ 한국국제식품기술전‘이란 명칭으로 처음 개최된 후 지금까지 매년 진행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전시회이다. 식품안전 및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 확대와 중요성 증대, 그리고 관심의 확산에 따라 2008년 현재의 이름으로 타이틀을 바꾸었다. 현재 ‘SEOUL FOOD’는
[NBC-1TV 이석아 기자] 안영고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 전무이사(왼쪽)가 14일 오후 NBC-1TV를 내방해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NBC-1TV 이석아 기자]월드 평화 오케스트라와 국립창극단 유태평양·민은경이 함께한 ‘2019 뉴욕 국악 축전’이 미국 뉴욕과 필라델피아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뉴욕 국악 축전’은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를 조기 졸업한 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이춘승 월드 평화 오케스트라 단장에 의해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이춘승 단장은 국악을 접하기 힘든 교민들에게 직접 사물놀이와 대취타를 가르쳐 전파하고 있다. 또한 국악기를 주축으로 사미센·얼후·비파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들로 월드 평화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한국의 음악 문화를 뉴욕에 알리는 선봉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전에서는 국립창극단 주연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태평양, 민은경이 월드 평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면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김성국 교수가 편곡한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은 교민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묘미를 제공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어우러진 사물놀이 공연은 교민 2~3세대 청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연주에 참여함으로써 한국인의 얼과 뿌리를 느끼게 하는 감동의 무대였다. 관객들은 단순히 한국에서 찾아온 국악
[NBC-1TV 김종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17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국제 바칼로레아 한국어화 추진 확정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로써 한국 교육 역사상 최초로 ‘한국어 IB교육 프로그램’이 국내 공교육에 운영되는 길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아시시 트리베디(Mr. Ashish Trivedi) IB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장이 참석했다. 아시시 트리베디 본부장은 IB본부를 대표해 “지난 12개월간 대구-제주교육청과 IB본부와의 세부적인 협의와 심사숙고의 결과로 오늘 이 자리에서 IB 한국어화 추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 대구-제주 교육청과 함께 협약서 체결 등 IB 한국어화를 위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B본부는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한국의 학문적 도전성과 학생들의 성취를 지키면서 동시에 학생과 교사를 행복하게 하는 교실을 만드는 일에 노력하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국제적인 마인드를 육성
[NBC-1TV 이석아 기자] 한국일경구화협회가 주최하고 협회 수도권지회(회장 박영현)가 주관한 '2019 한국 일경구화협회 전시회'가 6일 오전 11시 양재동 화훼공판장 2층 장미홀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은 협회 관계자들과 애란인들이 모여 개막식 행사, 출품작 감상, 다과회 순서로 이어졌다. 7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20명의 회원이 1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애란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별도의 판매행사도 병행된다. 한편 한국일경구화협회는 올해 1월 20일 난 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개 단체가 통합해 전국 조직으로 창립된 단체로 중국과 대만, 일본과도 활발한 난문화 교류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