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리에서 특설 공연중인 '거제팡팡서커스(대표 조일도)가 제18호 태풍 ‘차바’로 가설극장이 무너지는 큰 피해를 입었다. 6개월 전부터 14명의 곡예사들이 공연을 펼친 거제팡팡서커스는 5일 오전 8시 30분경 '차바'의 위력에 힘 없이 무너져 버렸다. 이 서커스단은 저글링의 고수인 '무대의 귀공자' 박광환이 단장 겸 곡예사로 활약하고 있는 단체로 현재 모든 공연을 취소하고 천막극장 보수에 집중하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옥조 김소선 화가가 지난 6월 27일 영월 천문대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하고 있는 남편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을 찍은 사진이 한편의 그림 작품을 연상케 하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Pedro Pablo Kuczynski) 페루 대통령의 영부인 낸시 랜지 쿠친스키(Nancy Lange Kuczynski) 여사가 자국에서 열린 ‘10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경기장을 찾았다. 낸시 랜지 쿠친스키 여사는 2일(현지시각) 페루 리마 국립스포츠 빌리지 비데나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경기장을 방문했다.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와 대회장에서 만나 자국의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조 총재 역시 국가 차원에서 태권도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영부인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조정원 총재와 환담을 마친 쿠친스키 여사는 이번 대회를 준비, 개최한 조직위원회를 격려하고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선수단을 반갑게 맞아 인사를 나눴다. 페루는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16위를 기록했다. 폐막식에도 자리를 지킨 쿠친스키 여사는 자국의 마르셀라 카스틸로 토쿠모리(Marcela CASTILLO TOKUMORI)가 은메달을 획득한 공인품새 여자 개인전 30세 이하 시상을 직접 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10회 연속 종
[NBC-1TV 이석아 기자]한국(단장 이규현)이 2일(현지시각) 페루 리마 국립스포츠 빌리지 비데나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제10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 동4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2006년 한국에서 첫 개최된 세계품새선수권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10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터키(금5, 은4, 동7), 3위 미국(금4, 은5, 동11), 4위 중국(금3, 은3, 동2), 5위 대만(금3, 은2, 동1)이 뒤를 이었다. 마지막 날 한국은 남자 개인 65세이하 김희도(한체대 중평태권도장, 61)와 청소년 남자 개인 김지원(신길고), 유소년 카뎃(김유하, 윤제욱)이 금메달, 여자 청소년 김다솔(초지고)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제1회(2006년, 서울)와 2회(2007년, 인천) 세계품새선수권 우승자인 김희도 사범은 남자 개인전 65세 이하에 8회 만에 출전해 토너먼트 결승에서 미국의 치 뒁(Chi DUONG)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1차 태백, 2차 한수 품새에서 모두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면서 7.97대7.6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첫날 남녀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대표팀 막
[NBC-1TV 이석아 기자]지난 세계품새선수권 우승자이면서 MVP인 한국 남자 품새 박광호가 세계선수권 2연패와 이번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박광호(한국체대, 3년)는 1일(현지시각) 페루 리마 국립스포츠 빌리지 비데나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셋째 날 개인 남자 30세 이하부 정상을 차지했다. 첫째 날 곽여원(용인대, 4년)과 페어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예선부터 흔들림 없는 완벽한 경연으로 결승에 오른 박광호는 중국의 유시앙 쥬(Yuxiang ZHU)를 상대로 한수 위 실력을 발휘하며 완승을 거뒀다. 공인품새 중 가장 까다로운 금강과 평원 품새를 연달아 완벽히 해내 두 경기 평균 8.32(8.32/8.32)대8.16(8.12/8.22) 0.16점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전부터 시종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집중하던 박광호는 우승이 확정되자 두 팔을 벌려 크게 환호했다. 곧 이어 고난도 시범발차기(측전 뒤공중 플래쉬킥)로 승리를 자축했다. 관중들도 완벽한 시연에 큰 박수갈채를 보냈다. 박광호는 “한국 선수 중 성인 1부(19~30세)에서는 처음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 특히 첫째 날 페어
[NBC-1TV 이석아 기자]역대 아홉 번 중 여덟 번을 우승한 한국의 서영애 사범이 통산 9회 우승 대기록 도전이 좌절됐다. 서영애(전주비전대학, 55)는 30일 페루 리마 국립스포츠 빌리지 비데나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둘째 날 여자 60세 이하부 준결승에서 라이벌 독일의 임케 터널(Imke TURNER)과 대결에서 연이은 큰 실수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부터 예선부터 전 경기가 토너먼트로 진행된 가운데 서영애는 1차 지태 경연 중 막바지 옆차기 기술에서 두 발이 모두 품새 진행선을 벗어나는 실수를 범해 7.7점을 기록했다. 반면에 임케는 매우 안정적이며 파워풀한 경기로 7.86점으로 앞서 나갔다. 0.16점 차이를 만회하기 위해 서영애는 2차 지정품새인 천권에서 점프 뒤돌아 표적차지에서 큰 점수를 얻기위해 평소보다 높이 뛰다 착지가 불안정해 진행선을 벗어나는 또 한 번 큰 실수로 7.48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임케는 첫 경기에서 이긴 뒤 자신감을 얻어 더 안정적인 경연을 펼쳐 7.86점을 받았다. 두 경기 평균 임케는 7.85점(소수점 세자리 점수를 합한 최종 평균 기록 점수 7.85)을 얻어 7.59점을 얻은 서
[NBC-1TV이석아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4분기 종합 KAI 지수는 120.3으로 나타나 광고 경기가 3분기 대비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체별로는 지상파TV 108.1, 케이블TV 111.8, 라디오 101.8, 신문 107.7, 온라인-모바일 121.8로 나타났다. 미약하나마 살아나고 있는 경기 전반 추세에 따라 4분기 광고비 집행 역시 조금씩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광고주들은 4분기 광고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첫 번째 이유로 새로운 캠페인/광고 제작을 꼽았으며(57.3%), 계절적 요인(35.0%)과 신제품/새로운 서비스/신작 출시(33.0%) 등의 영향으로 광고비가 늘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KAI 업종별 종합지수를 살펴보면, 음료 및 기호식품, 금융, 보험 및 증권 업종을 제외한 全업종에서 3분기 대비 광고비가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정용 전기전자, 유통, 화장품 및 보건용품, 컴퓨터 및 정보통신, 수송기기 등에서 큰 폭으로 광고비 증가가 예상된다.
[NBC-1TV 이석아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와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사장 김영학)는 29일 양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코바코는 지난 1998년부터 혁신형중소기업들이 방송광고를 할 경우 광고비의 70%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꾸준히 운영해 2,400여 개 중소기업에 2,100여 억원의 혜택을 주어 중소기업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작년부터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중소기업들의 방송광고 소재 제작비 지원사업도 실시하여 중소기업들의 방송광고 시장 진입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켜 주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에 필요한 수입자 신용조사는 물론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환율변동 리스크 등 수출거래에 따른 각종 위험을 담보하는 다양한 수출보험 및 보증제도를 제공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향후 양기관은 제도 설명회를 비롯한 행사 및 기관 홈페이지 등 활용 가능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양 기관의 중소기업지원사업 홍보에 대해 공동 협력할 것이다. 본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협력을
[NBC-1TV 이석아 기자]29일(현지시각) 페루 리마 국립스포츠 빌리지 비데나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첫째 날 경기에서 12세부터 14세까지의 유소년이 출전 할 수 있는 여자 카뎃부에 출전한 한국의 김유하(효자중 2년)는 결승에서 중국의 장 후이유(ZHANG Huiyue)에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 첫 번째 태극8장에서 상대 중국의 장 후이유 절도 있는 경기로 8.14점을 얻어 8.08점을 얻은 김유하를 0.6점 앞섰다. 그러나 김유하는 두 번째 지정품새인 고려 품새를 완벽하게 해냈다. 시작과 함께 거듭 옆차기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관중석에서 탄성을 터트릴 정도로 훌륭한 발차기로 경기를 이끌어 갔다. 계속된 품새 경연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속도의 완급과 힘의 강유 그리고 주특기 옆차기를 다시 한 번 멋지게 선보이면서 경기를 마쳤다. 고려품새에서 8.28점을 얻어 8.06점을 얻은 상대에게 최종 점수 8.18점으로 0.08점차로 누르고 우승을 결정지었다. 태권도 품새 전문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김현규 관장(마스터‘s 킴 코리아태권도)의 영향으로 일곱 살 때 태권도를 시작한 김유하는 올해 대한태권도협회장기대회
[NBC-1TV 이석아 기자]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은 현지시각으로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페루 리마 국립스포츠빌리지 비데나경기장에서 ‘제10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55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760명의 국가 대표 선수가 참가해, 공인 및 자유품새 부문 경기에 총 36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10회 연속 종합우승을 노리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스페인, 캐나다 등은 30명 이상의 대규모 선수단을 꾸려 이번 대회에 출전해 개최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 6월부터 겨루기에 이어 품새대회에 ‘랭킹제’가 도입됐다.세계선수권뿐만 아니라 각 국가와 대륙, 오픈대회 등까지 연령대별로 품새대회가 활성화됨에 따라 선수 홍보와 동기부여 강화, 변별력 있는 시드배정 등 목적으로 WTF 승인에 랭킹제를 도입했다. 랭킹점수는 겨루기대회와 등급이 동일하며, 차기 2018년 대회부터는 랭킹 순위별로 시드배정을 할 계획이다. 카뎃(12~14세, 유소년)과 주니어(15~17세, 청소년)를 제외한 개인전 전 부문은 예선전 컷오프를 거쳐 결선을 했던 기존 경기방식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겨루기 경기와 동일하게 토너먼트로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