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0일 공공부문 개혁과 관련, "공공기관 노조가 연대해 정상화 개혁에 저항하려는 움직임은 심히 우려되고 국민께서도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한 어조로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은 어려움에 허리띠를 졸라매는데 공공부문에서 방만경영을 유지하려고 저항한다면 국민에게 그 실태를 철저히 밝혀야 한다. 실상을 정확히 알리고 공공기관 스스로 변화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경고했다.또 "그 변화의 길에 저항과 연대, 시위 등으로 개혁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며 "특히 공공기관 노사가 만들어놓은 이면합의를 놔두고서는 진정한 정상화는 불가능한 만큼 이면합의를 통해 과도한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관행은 이번에 철저히 뿌리뽑아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실태에 대해 "공공기관 경영공시 시스템인 '알리오' 공시내용을 보면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방만경영 실태가 심각하다"며 "특히 부채 상위 12개 공기업이 최근 5년간 3천억원이 넘는 복지비를 지출했을 뿐 아니라 일부 기관은 해외에서 학교에 다니는 직원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이 8일부터 2월 22일까지 13박 15일의 일정으로 남극 장보고 기지 준공식에 참석하고, 뉴질랜드‧호주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8일 밤 19시 05분 출국한다. .강 의장의 이번 남극 및 오세아니아 국가 방문은 극지에서의 과학연구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우리나라의 역량을 홍보하여 국민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현재 FTA체결이 논의되고 있는 뉴질랜드와 호주와의 의회정상외교를 통하여 자원 및 경제개발에 있어 실질 협력 확대를 위한 의회 역할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크다.강 의장은 역대 국회의장으로는 최초로 남극을 방문, 2월 12일 오전 10시(현지시간)에 열리는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맥머도 기지, 뉴질랜드 스콧기지를 방문해 현지 시설을 둘러본다. 장보고 과학기지는 남극 세종기지에 이어 남국 대륙 로스해 연안 테라노바만 인근에 세운 2번째 과학기지로 지난 2012년 12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오는 2월12일 준공식을 갖는다. 강 의장은 이어 뉴질랜드로 이동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격려하고 존 키 총리 및 카터 국회의장과 면담한다. 국회의장으로서는 6년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4일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참석차 방한 중인 이리나 게오르기에바 보코바(Irina Gueorguieva BOKOVA)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유네스코 간 협력관계 증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한국은 지난 한국전쟁 이후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하며, 유네스코의 수혜국에서 공여국이자 협력 파트너로 발돋움했다”고 밝히고, “이제부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바는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교육‧문화‧생태계의 보존 등의 가치”라면서 “앞으로 세계 유네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이를 위한 행진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강 의장은 지난 주 파키스탄을 방문한 사실을 상기하며, “지난 파키스탄 방문에서 한국의 발전 요인을 묻는 질문에 가장 큰 원인은 교육이라고 답했다”며 개발도상국 교육발전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고, “앞으로 한국 유네스코가 우리나라의 과거 개발경험을 잘 전수해 줄 수 있도록 세계 유네스코의 지속적인 협력과 도움”을 당부했다. 이에 보코바 사무총장은 “한국이 교육‧문화 등 소프트 파워 측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3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제헌국회 기념조형물 제막식에 참석, “오늘 이 자리가 큰 화합과 밝은 미래를 위해, 작은 차이들을 물리치고 우리 사회에 새로운 힘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정치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는 국회의사당에 들어설 때마다 혼란과 대립의 시대에 건국의 주역들이 만들고자 했던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되새길 수 있게 되었다”며 조형물 제막식의 의미를 설명하고, “역사의 중대한 분수령인 지금 이제 국회의사당에 아로새긴 대한민국 헌법전문과 그 정신에 우리가 가야할 바른 길이 제시되어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국가안보와 국민의 삶, 그리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도록 앞으로 우리 정치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제헌국회 기념조형물 건립은 강창희 국회의장이 2012년 7월 17일 제64주년 제헌절 경축사에서 “제헌국회의 업적을 기릴만한 기념물이 국회의사당 내에 그 어디에도 없다. 이제 우리도 앞선 세대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것을 기리는 사회로 나아갈 때”라며 제헌국회의 업적을 기념하는 조형물 건립을 제안하면서부터
[NBC-1TV 정세희 기자]민주당 용인(갑)지역위원장인 백군기 의원(국회 국방위원)이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일 같은 당 3선의 김진표 의원(수원시정, 국회 국방위원)과 함께 최전방 25사단 철책부대를 방문, 설 연휴에도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했다.백군기 의원과 김진표 의원 일행은 이날 군부대를 방문해 직접 철책을 걸으며 우리 군의 방위태세를 확인하고 근무 중인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백의원은 “국민이 설 연휴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 모두 경계근무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는 국군장병들 덕분”이라며, “민주당이 비록 야당이지만 지난 연말 예산심사 때 장병 급식비 인상 등 장병들의 복지 증진과 방위력 개선 등 안보 강화에 중점을 둬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백의원은 설을 앞둔 지난 1월28일 외식사업 전문업체인 ㈜투다리 대표 김진학 회장 일행과 함께 55사단 예하부대를 방문, 영양보양식인 추어탕 500인분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한 바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파키스탄을 공식 순방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1월 31일 오후(현지시간) 맘눈 후세인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교역 증대를 비롯한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1983년 양국의 수교 이후 최고위 한국 방문 인사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이날 이슬라마바드 시내에 있는 대통령 궁에서 후세인 대통령과 한국 기업의 보다 활발한 진출을 위해 파키스탄 당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한국전 당시 파키스탄이 의료물자 등을 지원한 오랜 우방국임을 강조한 강창희 의장은 후세인 대통령에게 과거 7세기 신라 고승 혜초가 파키스탄을 방문했고, 간다라 미술이 우리 불교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면서 이런 오랜 관계를 바탕으로 두 나라가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시켜 나가자고 밝혔다.맘눈 후세인 대통령은 한국의 비약적인 경제발전 성공에 경의를 표하고, 한국의 앞선 경제개발 경험이 인적, 물적 자원이 풍부한 파키스탄과 결합해 양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세인 대통령은 현재 파키스탄은 매우 유리한 투자조건을 마련하고 있으며 한국기업들이 파키스탄에서 보다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후세인 대통령
[NBC-1TV 정세희 기자]대한민국 국회가 다음과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 ☞ 부이사관 승진 ▲부산광역시(파견) 강대출 ▲대전광역시(파견) 김대안 ▲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상수 ▲국제국 국제회의과장 신문근 ▲경상남도(파견) 조문상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 진필근☞부이사관 전보 ▲의사국 의안과장 허병조 ▲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남곤 ▲의정종합지원센터장 박태형 ▲법제실 사법법제과장 박철호 ▲의사국 의사과장 이정은 ▲운영지원과장 송수환 ▲안전행정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지민 ▲안전행정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상진☞부이사관 전입 ▲국방위원회 입법조사관 김학배 ▲국토교통위원회 입법조사관 정영진 ☞부이사관 파견 ▲법제처 강대훈 ▲제주특별자치도 김운용 ☞부이사관 파견복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곽흥식 ▲홍보기획관 홍보담당관 홍성현 ▲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원모☞서기관 승진 ▲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구병성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영수 ▲의사국 의사과 나채식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담당관실 박 철 ▲법제실 미래창조교육문화법제과 법제관 오명희 ▲운영지원과 오봉근 ▲환경노동위원회입법조사관 유재원 ▲국회운영위원회 입법조사관 정유진 ▲외교통일위원회 입법조사관
[NBC-1TV 정세희 기자]이란을 공식순방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방문 첫날인 26일 오후(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알리 라리자니(Ali Larijani) 국회의장과 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비롯한 양국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강 의장은 이날 면담에서 “이란이 지난 해 11월 서방 6개국과 이룬 핵협상 타결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현재 진행 중인 핵 합의 이행조치로 한-이란 양국 사이에 활발한 경제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강 의장은 이어 “이란의 핵문제 협상 타결은 북한에게도 좋은 교훈이 되고, 북한 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한국은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투명성을 강화할 경우 적극적으로 도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라리자니 의장은 “한-이란 양국은 오랫동안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 몇 년간 서방세계의 경제제재 조치로 양국의 경제협력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말하고 “이번 강 의장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의 교역이 보다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라리자니 의장은 특히 이란의 석유와 천연가스 개발과 정제사업 등에 보다 활발한 한국 기업의 투자와 참여를 당부하면서, “이란은
[NBC-1TV 정세희 기자]민주당 유은혜 국회의원이 27일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일산소방서(서장 서은석)를 방문해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유 의원은 한봉훈재난안전과장에게 설명절 특별소방안전대책에 관한 보고를 받은후 소방서 상황실 및 장항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해 대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후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통해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유 의원은 “다가오는 설연휴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대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새마을운동 발상지 포항이 새마을운동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계승, 발전시킨다. 포항시는 지난 24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박명재 국회의원,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박봉덕 새마을회장과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원, 새마을문고회원, 새마을교통봉사대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의 새마을운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에 ‘감사, 나눔, 배려, 봉사’의 실천덕목을 포함하여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재출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천방향을 ‘포항운하에 흐르는 새마을정신’과 ‘KTX타고 달리는 제2새마을 운동’으로 정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선포식에서는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도시 포항 △함께 나누면서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서로 배려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봉사정신으로 함께하는 지구촌건설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성화점화 퍼포먼스가 열렸으며, 설날을 맞이해 29개 읍면동의 새마을지도자들은 불우한 이웃과 독거 노인들에게 사랑의 쌀과 떡국을 전달, 나눔·배려·봉사를 실천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운하의 통수와 올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