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29일 오전 국회 한옥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개최 제19대 국회 여성 의원 간담회에 참석,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여성 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강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통해, 각 분야에서의 성차별 폐지에서부터 여성인권 개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제고 그리고 정치참여 확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를 크게 변화시켰다”면서, “현재 전체 의원의 15%에 불과한 여성의원의 수를 늘리고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계속적으로 제도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특히 “오늘처럼 여야를 떠나 소통의 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모임이 여성의원님들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 국회 전체에 새 바람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현재 19대 국회의 여성의원은 모두 45명으로 전체 의원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미얀마 뚜라 우 쉐만 하원의장이 22일일부터 26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 1월 강 의장의 미얀마 방문에 대한 답방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미얀마 하원의장의 이번 방문에서 양국 의장은 한‧미얀마 의회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지난 1월 강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는 최초로 미얀마를 공식 방문하여 아웅산 국립묘지에 참배하고, 아웅산 수 치 여사와 만나 미얀마의 민주화와 두 나라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또한 떼인 세인 대통령과 킨 아웅 민 상원의장, 쉐만 하원의장을 각각 만나 양국 간의 전통적 우호관계 강화 및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쉐만 미얀마 하원의장은 이번 방한 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윤병세 외교부장관 등과 면담을 가진다. 또한 한국의 KDI(한국개발연구원)를 벤치마킹한 MDI (미얀마개발연구원) 설립을 위하여 KDI를 방문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을 방문하여 미얀마 인력송출 쿼터 확대 및 교육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미얀마의 SOC 산업에 대한 큰 관심을 반영, 삼성전자사업장‧울산현대자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19일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 재직 시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윤원중 전 국회사무총장 등 국회 퇴임 정무직 공무원들에게 대통령을 대리해 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원중 전 국회사무총장에게는 청조근정훈장이, 유종필 전 국회도서관장 등 나머지 퇴임 공무원에게는 황조근정훈장이 수여됐다.사진 왼쪽부터 임인규 전 국회사무차장, 심지연 전 국회입법조사처장, 강창희 국회의장, 윤원중 전 국회사무총장, 유종필 전 국회도서관장, 구희권 전 국회사무차장.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15일 저녁 국회 한옥 사랑재에서 세계기자대회 참석 기자단을 초청해 만찬간담회를 주최했다. 강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언론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발전시키고, 오랜 역사를 통해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헌신했다”면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세계기자대회가 민주주의와 인류사회의 진보를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로 기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또한 최근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 “한국 사회는 긴장은 하지만 결코 흔들리지 않고 있다”면서 “세계 기자분들이 한국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그것을 세계인에게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올해 처음 시작된 세계기자대회는 세계 74개국에서 참가한 110여명의 현직 기자들이 1주일간의 일정으로 “글로벌 저널리즘의 소통과 미래 모색”이라는 주제로 저널리즘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세계기자대회 만찬 행사에는 강 의장을 비롯해 유승희 의원(민주통합당), 이상일 의원(새누리당),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임병규 입법차장, 이병길 사무차장, 김연광 의장 비서실장, 짐 보멜라 국제기자연맹(IFJ) 회장,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 세계 각국 기자단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페루를 공식방문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2일(화․ 현지시간) 페루 오얀타 우말라 (Ollanta Humala Tasso)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의 우호협력 관계 강화와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의장은 우말라 대통령에게 “지난 11월 한국과 페루 간에 국산 기본훈련기인 KT-1 수출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 사업이행에 있어 양국이 약속한대로 기술이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에 우말라 대통령은 한국주재 대사관에서 무관으로 근무한 경험을 언급하면서, “3분기에 발주되는 55억불 리마지하철 공사, 쿠스코 신공한 건설에 한국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앞으로 한국이 페루를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말라 대통령은 지난 2004년 한국에서 국방무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이에 앞서 강 의장은 페루 거주 동포 및 기업인 대포들을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건의사항을 수렴하였다. 강 의장은 이날 일정을 끝으로 페루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3일 오전 G20 국회의장회의에
[NBC-1TV 정세희 기자]페루를 공식방문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2일(현지시간) 페루 빅토르 이슬라 국회의장으로부터 양국 우호관계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페루 대십자 훈장을 수여받았다. 대십자 훈장은 페루의 독립 영웅 산 마르틴 장군이 독립 유공자들을 치하하기 위해 1821년 제정한 페루 최고의 훈장이다.강 의장은 훈장을 수여받고 “이 훈장에는 페루와 한국이 앞으로 더 깊은 우정을 나누면서 번영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는 큰 뜻이 담겨 있다”면서 “앞으로 한국과 페루 국회 간 우호협력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양국 국회의장은 이어 양국 의회정상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의회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이에 앞서 강 의장은 페루 국회 환영식 답사를 통해 한국전쟁과 한반도 위기상황에 보내준 페루 국민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시하고, “오늘은 페루와 한국이 외교 관계를 맺은 지 50년이 된 날”이라면서, “앞으로 페루 국회와 한국 국회 간에 더 활발하고 생산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의장 일행은 이 날 저녁 한‧페루 수교 50주년 기념 리셉션과 빅토르 이슬라 국회의장 주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브라질을 공식 방문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27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상파울루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 축하 리셉션에 참석해 브라질 거주 재외국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브라질의 자원부국으로 경제 규모가 현재 세계 7위에서 2050년에는 세계 4위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올해로 수교 54주년을 맞은 한국-브라질 관계를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로 격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강 의장은 이어 브라질 출신 작가 파울로 코엘류의 작품 중 “우리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그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는 구절을 인용하며 “동포 여러분이 더욱 힘을 내서 브라질 사회에서 가장 성공적인 이민사를 써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축하 리셉션에는 브라질 한인총연합회 이백수 한인회장, 구본우 대사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의 마지막에는 ‘고향의 봄’ 노래를 부르며 눈시울을 붉히는 등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였다.현재 동포 약 5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세계 7위의 경제 대국인 브라질은 큰 영토와 막대한 에너지·광물·식량 자원을 바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는 22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를 신설해 '15부2처18청'에서 '17부3처17청'으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합의해 마련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212명 가운데 찬성 188명, 반대 11명, 기권 13명으로 가결 처리했다.이로써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지난 1월 30일 국회에 제출된 이후 52일 만에 국회를 통과했고, 박근혜 정부도 출범 26일 만에 정상 가동하게 됐다.앞서 국회는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와 행정안전위, 법제사법위를 잇달아 열어 정부조직법·방송법 개정안 등 정부조직 개편 관련 법안을 소관 상임위별로 처리했다.이날 국회에서 의결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부흥' 의지에 따라 경제부총리가 5년 만에 부활하고, 미래창조과학부·해양수산부가 신설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지식경제부는 외교통상부의 통상기능을 넘겨받으며 산업통상자원부로 확대됐고, 외교통상부는 외교부로 축소됐다.또 행정안전부는 국민안전 분야를 총괄하면서 안전행정부로 명칭을 바꿨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처(處)로 승격됐다. 특임장관실은 폐지됐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5일 국회의사당 귀빈식당에서 열린 국회 정각회 주최 신년법회에 참석한 후 예방한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일행과 환담했다. 이날 접견에는 국회정각회 회장인 정갑윤의원, 국회정각회 부회장인 강창일․정문헌의원,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김연광 국회의장비서실장, 이병길 국회사무차장, 국회직원불교신도회 회장인 손충덕 행정안전위 수석전문위원과, 주경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등이 함께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저는 우리 경제가 한단계 더 도약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려면 반드시 과학기술과 방송통신의 융합에 기반한 ICT 산업육성을 통해 국가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박근혜 대통령은 4일 정부조직개편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해 새 정부 국정이 차질을 빚자 이날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저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 이 문제만큼은 물러설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박 대통령은 "그동안 야당이 우려하는 대표적인 사안을 많이 받아들여 많은 부분에서 원안이 수정됐고 이제 핵심적이고 본질적인 부분만 남겨놓은 상황"이라며 "이것이 빠진 미래창조과학부는 껍데기만 남는 것이고 굳이 미래부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라고 각을 세웠다.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겠다는 목적 이외에 어떤 정치적 사심도 담겨있지 않다"며 "일부에서 주장하는 방송 장악은 할 의도도 전혀 없고 법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다음은 이날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