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당선인 비서실장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 수석 대변인에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를 임명했다.박 당선인의 남녀 대변인으로는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박선규 전 중앙선대위 대변인과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조윤선 당 대변인이 각각 선임됐다당 공보단장을 지낸 이정현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하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출범하면 이들 대변인은 각각 인수위 수석대변인과 남녀대변인직을 맡는다고 이 최고위원은 설명했다.유일호(57) 신임 비서실장은 서울 송파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재선 의원으로 민주한국당 총재를 지냈던 고(故) 유치송 전 의원의 외아들이다.윤창중(56) 수석 대변인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고려대 졸업 후 KBS기자, 세계일보 정치부장, 문화일보 논설실장을 거쳐 현재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박선규(51) 대변인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KBS기자와 앵커로 활동하다가 `이명박 정부' 출범초인 2008년 6월 청와대 언론2비서관으로 합류해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거쳐 지난 4ㆍ11총선
[NBC-1TV 정세희 기자]개표가 완료된 20일 새벽,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8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여성대통령이며 1천577만 3천128표로 역대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또 득표율 51.6%로 1987년 직선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과반 대통령'이 되었으며 보수정당 후보로서는 처음으로 호남에서 10%를 넘어서는 저력을 보였다.또 통일신라 진성여왕 이래 1115년만에 여성 국가 지도자에 등극한 박 당선자는 첫 부녀 대통령 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오는 2월 대통령에 취임 한 후 아버지와 함께 머물렀던 청와대로 되돌아 간다.1952년, 대구에서 태어난 당선인은 10살 때인 1962년 부터 청와대에서 생활했다. 그곳에서 성심여중과 성심여고를 거쳐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로 유학 떠난 그는 6개월 만인 1974년 8월 15일,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서거로 급히 귀국해 다시 청와대에서 생활 하면서 어머니의 빈자리를 대신하는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했다.그러나 1979년 10월 26일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하며 비극적인 청와대 생활을 마친 그는 사회와는 벽을 쌓고 살면서 은둔 생활했다. 그러던중 18년
[NBC-1TV 정세희 기자]19일 늦은 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8대 대통령에 당선이 확실시되자 한 지지자가 박정희 대통령의 존영을 흔들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20일 새벽 18대 대통령에 당선되자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 모인 박사모 회원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환호하고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된 후 광화문광장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당선소감을 밝히며 인사를 하고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의장은 19일 오전 10시 부인 이재숙 여사와 함께 대전 중구 목양초등학교 투표소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마치고, 선관위 직원들과 참관인 등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기자들에게 “우리 사회는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새로 선출되는 대통령은 국민의 믿음으로 신뢰사회를 만들어 우리나라의 격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10일 저녁 대통령 후보 토론회가 열리는 KBS 본관에 박근혜, 문재인, 이정희 후보가 시간차를 두고 각자 입장하고 있는 모습을 NBC-1TV가 스켓치 해 보았다.
[NBC-1TV 정세희 기자]“15년전부터 사심 없이 헌신적으로 해왔던 보좌관이었습니다. 저를 믿고 어려운 때를 잘 극복해오고 했는데 어떻게 한순간...(침묵). 갑자기 그렇게 불의의 사고로 떠나게 되니까 그 심정을 어떻게 이루 말로 다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2일 오후 7시 50분께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故) 이춘상 보좌관의 빈소를 찾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표정이다. 박 후보는 이 보좌관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20여분간 대성통곡을 했다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에 들어선 박 후보는 느린 걸음으로 빈소에 들어가 한참동안 고인의 사진을 바라봤다. 잠시 머뭇거리던 그는 이내 고개를 깊이 숙였다. 또 한번 고개를 숙여 애도를 표한 박 후보는 이 보좌관의 아내인 이모 씨의 손을 잡고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연거푸 반복했다. 이어 “제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며 이 보좌관의 아들인 경찬 군(14)의 손을 잡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 씨가 “잘 되길 빌겠습니다”라고 말하자 박 후보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보좌관의 어머니에게도 “죄송합니다”라며 위로의 말을 전한 뒤 영정사진을 한번 더 쳐다보고는
[NBC-1TV 정세희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2일 핵심 측근인 이춘상 보좌관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데 대해 비통해 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근혜 후보가 많은 충격을 받으셨다"며 이같이 전했다.윤상현 현장 수행단장은 박 후보는 춘천 유세 직후 홍천 아산병원을 방문해 고인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으며, "너무 비통해 하셨다"며 "새누리당은 이날 하루 전국 유세장에서 로고송과 율동을 금지하도록 지시를 내리고 고인의 넋을 기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날 사고는 낮 12시 15분쯤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 철정검문소 인근 44번 국도에서 이 보좌관 일행이 탄 승합차가 앞서 가던 차량을 피하려다 미끄러지면서 전신주를 들이받아 이 보좌관이 숨지고 김우동 홍보팀장 등 일행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차량은 속초 중앙시장 유세를 마친 뒤 박 후보가 탑승한 차량을 따라 춘천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사고가 나자 박 후보는 추후 유세일정을 중단한 채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사고 당시 차량은 후보 수행차량 총 10대 가운데 6~7번째에 있었던 것으로
[NBC-1TV 정세희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선거 후보의 최측근인 이춘상 보좌관이 강원도 홍천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이 보좌관과 함께 탑승해 있던 김우동 홍보팀장과 박 모 씨 등 2명도 의식불명 상태 이다.당 선대위 박종희 유세기획단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춘상 보좌관이 탄 차량이 후보의 차량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갑자기 속도를 줄인 앞 차를 피하려다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안다"며 "이 보좌관은 사망 했으며 다른 2명의 탑승자는 현재 홍천 아산병원으로 후송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사고가 발생하자 박 후보는 추후 일정을 중단한 채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 보좌관은 박 후보가 정치에 입문 했을때 부터 보좌했던 심복으로 박 후보의 심리적인 후유증이 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