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7일 오전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서면 브리핑에서 손학규 대표 봉하마을 방문을 상세히 소개했다.다음은 김 부대변인의 브리핑 내용오늘(7일) 손학규 대표는 봉하마을을 방문하고 먼저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노무현 대통령 묘소 참배는 김영춘 최고위원, 백원우 의원, 최인호 부산시당위원장, 선진규 노인위원장, 김맹곤 김해시장, 차영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손학규 대표는 권양숙 여사와의 간담회를 위해 사저로 이동했다. 권양숙 여사는 사저 입구에서 손학규 대표에게 "오랜 만에 뵙습니다."라고 인사했고, 김영춘 최고위원에게는 "축하드립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권 여사는 방문하신 분들과 인사하며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권 여사는 간담회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처음 방문한 분들을 위해 사저 구조에 대해 설명했다. 권 여사는 현관 입구 정면에 보이는 곳이 서재 겸 응접실이고, 오른쪽이 생활공간, 왼쪽이 업무공간이라고 설명했다.손 대표는 먼저 “건강이 어떤신가요”고 물었고, 권양숙 여사는 "공기도 좋은데 이상하게 겨울만 되면 감기 때문에 고생한다. (손학규에게) 축하드린다. 큰 짐 맡으셨습니다."고 축하 인사를
[NBC-1TV 정세희 기자]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4일 오후 중앙당 대회의실에서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의 의견을 들었다.이 대표는 이날 환영인사에서 “선진당은 제 3당으로서 여당과 여당인 한나라당과 제 2당인 민주당이 맞붙어서 박치기만 하는 그러한 전근대적인 정치를 조정을 하고, 합리적인 길은 무엇인가 정치 선진화도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선진당의 당론을 설명했다.답사에 나선 강청완 학생 대표는 “21명의 학생들이 정치와 정당에 대해서 논하고 배우려고 이 자리에 왔다”며 “흔히 우리 20대를 정치에 무관심하고 정치를 무시하는 탈 정치세대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아까 대표님께서 말씀해 주셨지만 20대의 기회를 이야기해 주셨는데 앞으로 저희가 그 사회를 이끌어 나가고 나라의 주역이 될 사람으로서 정치를 하고 저희 일이 되고 가까워 져야 하기 때문에 제가 첫걸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고 강조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4일 오후 자유선진당 중앙당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학생들과의 대화'에 참석한 학생들이 이회창 대표의 환영인사를 경청하고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학내분규로 오랫동안 정상화되지 못했던 동인학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법인 동인학원 임시이사장으로 민동기 전 국회사무처 입법차장(사진)이 선출되었다. 민동기 이사장은 2010년 11월 3일 취임식을 가진 후 직전이사, 학내 구성원 및 이해관계인 간의 적극적 협의를 통해 동인학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인학원은 지난 1994년 교장(이사겸직)의 찬조금 횡령 등 비리 적발로 임시이사를 선임한 바 있으나, 1999년 횡령액을 대물변제함으로써 임시이사 선임사유가 해소, 직전이사가 복귀하였다. 그러나 2000년 직전이사 복귀에 대해 학내구성원들이 반발하면서 학내 분규가 발생한 후 오랫동안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임시이사 선출은 서울시교육청, 학내구성원, 변호사회, 교육단체 등에서 이사 정수(7인)의 2배수를 추천받은 뒤 위원회 심의로 선임된다. 이번 이사회에서 선출된 민동기 이사장은 국회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 및 국회 입법차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초당대학교 초빙교수 및 한국입법연구원 부원장으로 재직중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24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한 알리 벤 봉고 온딤바(Ali Ben BONGO ONDIMBA) 가봉 대통령이 25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자원 개발, 인프라 건설, 우리의 경제개발경험 공유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명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마르 봉고 온딤바 前 대통령이 4차례 방한하고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도 젊은 시절 2차례 방한하는 등 가봉은 1962년 수교 이래 우리 아프리카 외교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 특별한 친근감을 가지고 있다”며 “금번 방한을 통해 양국간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화답 했다.양국 정상은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부간 ‘이중과세방지협정’ 및 ‘문화협정’, 우리 지식경제부와 가봉 석유광물부간 ‘석유·광물 협력 MOU’를 협정 서명했다.한편, 청와대 행사를 마친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은 경제4단체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롯데호텔 오찬회에 참석해 한국 기업인들과 간담을 가졌다. 가봉은 현재 총 교역량이 2억 2,112만불이며,
[NBC-1TV 정세희 기자]방한중인 리까르도 알베르또 마르띠넬리(Ricardo Alberto Martinelli) 파나마 대통령이 21일 오후 창덕궁을 찾아 우리문화를 만끽했다.권석주 창덕궁관리소장의 영접을 받으며 궁내에 들어선 마르띠넬리 대통령은 원원정 영어해설사의 안내로 경내를 둘러봤다. 대통령의 방한 마지막 일정을 NBC-1TV가 밀착취재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21일 오후 창덕궁을 방문한 리까르도 알베르또 마르띠넬리(Ricardo Alberto Martinelli) 파나마 대통령이 창덕궁 관리소(소장 권석주) 원원정 영어해설사의 안내를 받고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사실 조바심이 많이 난다, 굉장히 조심스럽다"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중앙언론사 보도(편집)국장단과 가진 청와대 오찬간담회에서 G20 서울정상회의와 관련해 이같이 말하고 "내가 잘하면 대한민국 위상이 올라가고 잘못하면 단순한 의장국에 머문다“는 뉘앙스의 소회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G20정상회의를 정말 잘해 각국으로부터 '역시 대한민국이 잘했다'라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며 "G20정상회의는 콘텐츠와 어떤 결과를 내느냐가 중요하니 각 언론사들의 협조를 잘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대통령은 또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가간 첨예한 현안이 되고 있는 환율문제와 관련해 "한국에서 주최해 세계가 큰 문제가 잘 합의가 됐다고 할수도 있고 한국에서 해서 실패했다고 할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부담이 있지만 어떻게 됐든 각국의 이해가 상충하는 나라에서 최선을 노력을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한달 못 남은 때지만 막판에 잘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 그런 노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대통령은 오찬간담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도 "한 EU FTA 뿐아니라 G20 서울정상회의를 통해 국운성장의 역사적 계기를 맞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길을 미리
[NBC-1TV 정세희 기자]황장엽(87)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10일 오전 9시30분께 경호원들에 의해 안가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안병정 강남경찰서장은 이날 오후 강남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가진 내외신 긴급기자회견에서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는 10일 자택에서 평소 아침에 앉아있던 2층 거실 원탁 테이블에 앉아있지 않아 신변보호팀 직원이 방문했으나 인기척이 없어 비상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 확인해보니 욕조에서 알몸상태로 앉아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안 서장은 “발견 당시 욕조의 물과 사체에 온기가 남아있었고 외견상 외력에 의한 상처는 없는 것으로 확인돼 타살일 가능성이 희박하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부검할 예정”이라며 "황 씨의 사인을 심장마비로 인한 자연사로 추정하고 있지만 외부 세력에 의한 암살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황 씨는 지난 1965년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1970년 당중앙위원, 1980년 당비서 등 북한의 주요 요직을 거친 인물로 지난 1997년 한국으로 망명했다. 이후 북한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강연을 펼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익명을 요구한 보안 관계자는
[NBC-1TV 정세희 기자]민주당의 새 대표로 손학규 후보가 선출됐다. 손 후보는 3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 지도부 경선에서 1만1천904표(득표율 21.37%)를 획득, 정동영 후보(1만776표.19.35%)를 128표차로 제치고 대표 최고위원으로 뽑혔다. 전직 대표인 정세균 후보는 18.41%의 득표율로 3위를 했고, 이인영(11.59%) 천정배(10.05%) 박주선(9.77%) 후보 순으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조배숙 후보는 최하위에 그쳤으나 여성 배려 조항에 따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진출했다. 손 후보의 이번 승리는 재집권을 위해서는 손 후보처럼 지역색이 없고 중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인물을 당의 간판으로 세워야 한다는 대세론으로 당심이 모아진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정세균 전 대표를 지지했던 이탈표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손 후보는 대표직 수락 연설에서 "이 순간부터 온몸을 바쳐 민주진보 세력의 승리의 역사를 써나가겠다"며 "모든 힘은 국민에게 있다고 믿고 폭풍처럼 밀고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동과 서, 진보와 개혁, 노동과 기업, 수도권과 지방, 세대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