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영근 충남특파원]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가 16일 충남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체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교육감 단체표창을 받았다. 지역 학교 체육 활성화와 우수 선수 발굴에 기여한 공로가 공식적으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김진호 회장은 협회가 지난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를 되짚으며 “협회 임원들과 각 시·군지회가 한마음으로 뭉친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 태권도계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예산중학교가 '제54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충남체육고등학교는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제37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충남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천안·보령 지역의 우수선수들이 타 시·도로 진학해 어려움이 적지 않았지만, 남은 선수들이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로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여자 일반부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둔 가운데, 고등부 선수들이 선전하며 충남 태권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NBC-1TV 김서경 기자] 로게 IOC 위원장이 지난 2014년 4월 3일 세계태권도연맹 본부를 찾아 조정원 총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명예단증과 도복을 선물 받은 로게 위원장은 흡족한 표정으로 태권도의 위상을 높게 평가했다. 지난 2014년 4월 3일에 방송된 로게 IOC 위원장의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예방 실황을 재구성해보았다.
[NBC-1TV 구본환 기자]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이 15일 오후,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로부터 올림픽박물관 조형물기념패를 받았다. 이날 받은 기념패는 지난 2023년 11월 15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운영하는 올림픽박물관에 세워진 태권도 동상을 모티브로 금도금으로 제작된 것이다. 동상의 본체는 세계태권도연맹(WT)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태권도와 올림픽의 영원한 동행을 기원하는 조형물이다. 이 조형물이 자리 잡은 올림픽박물관은 지난 1993년 IOC 본부가 위치한 로잔에 세워졌으며, 역사적으로 귀중한 올림픽 관련 물품을 보관·전시 중인 곳으로 해마다 25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이광윤 보도본부장은 이날 면담에서 "NBC-1TV가 주관하고 있는 전국어린이퀴즈대회에 총재님께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특히, 지난 2020년 4월 4일 제1회 대회가 끝나고 입상 어린이들과 지도자, 학부모를 연맹에 초대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경의를 표했다. 이에 조정원 총재는 "지난 5년 9개월간 총 69회의 대회를 이끈 이 본부장과 조직위에 박수를 보낸다"며 "일정을 살펴서 망중한에 입상 어린이들을 다시 초대하겠다"라고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