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한덕수 제21대 대통령 예비 후보자는 5일 "아이들이 가진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어린이날인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어린이 친구들 사랑한다. 모든 어린이에게 즐겁고 기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아이들은 우리들의 커다란 축복이고 대한민국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미래"라며 "아이들에게 건네는 작은 사랑이 내일 이 나라의 큰 희망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는 모든 부모님, 낳지 않아도 낳은 것만큼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이를 낳고 돌보는 모든 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돌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 전직 대통령경호관들이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개최된 '제22회 소아암 환우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출전하여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사)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이하 대경회) 이재진 회장과 박배성 사무총장, 전임 이광선 회장, 이성철 사무총장, 임원 및 가족, 현직 후배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공항철도 700m를 지나 물빛광장으로 돌아오는 하프코스, 월드컵대교 반환점까지 도는 10km 코스, 한강철교 반환점까지 도는 5km 코스, 국회주차장 맞은편 반환점까지 걷는 3km 걷기 코스 등에 각자 출전해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조직위원회 한 임원은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대경회 회원들 대부분이 60대를 넘긴 나이지만, 평소 자기 관리가 철저해 체력이 현역 못지 않다"는 극찬을 하기도 했다. 대경회 이재진 회장은 "모든 질병이 힘들지만 특히, 소아암은 가족 전체가 고통을 겪는 힘든 병"이라며 "대경회는 그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서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사)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대경회)는 경호처(실) 소속 공무원으로 퇴직 후 동호회 개념의 모임으로 결성하여 활
[NBC-1TV 정세희 기자] 제21대 대선에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총리가 3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을 찾아 정대철 헌정회장을 비롯한 헌정회 인사 20여 명을 만났다. 한 전 총리는 반갑게 맞아주는 정대철 헌정회장과 악수를 나눈 뒤 면담장으로 이동해 미래를 위한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개헌 연대'를 뜻을 밝혔다. 이어 현재의 경제 상황을 언급한 뒤 한 전 총리는 "지금의 위기가 그때의 위기보다 더 어려울지 모른다"며, "지금 국내 정치는 이런 일을 해결할 수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 전 총리는 “우리의 문제의 근본을 이루고 있는 제도적 개혁을 이뤄내지 않으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며, “정치적 목적으로 동의하는 듯하다 말을 바꾸는 정치세력이 있다. 권력을 탐하는 세력은 개헌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새로운 정부의 첫날에 대통령 직속으로 대한민국 개헌을 위한 지원기구를 즉각 구성하겠다”고 강조한 뒤 “이 일을 해내고 즉각 하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공론화되고 있는 ‘빅텐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어떤 특정인을 위한 빅텐트가 아닌 ‘개헌을 위한 빅텐트’를 칠 것”이라고 답
[NBC-1TV 이석아 기자] 2일 대선 출마를 선었했던 한덕수 21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서울 종로구 쪽방촌 방문을 시작으로 첫 대선 행보를 시작해 광주 대인시장 방문으로 마무리했다. 5.18묘지 참배 불발직후 광주 동구 제봉로에 위치한 대인시장으로 이동한 그는 상인들과 시민들을 직접 만나 민생을 체크했다. 상인들은 “경기가 너무 어렵다”며 일성으로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한 후보는 “지역경제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 해답을 찾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는 2일 광주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으나 참배 반대 집회로 결국 묘지로 입장하지 못한 채 입구에서 묵념하고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40분께 5·18 민주묘지 앞에 도착해 묘지로 이동하려고 했으나 묘지 입구인 '민주의 문' 앞에서 한 후보의 참배를 반대하는 집회시위 인파에 가로막혔다. 한 후보자가 나타나자 반대 집회에 참여한 참여자가 들고 있던 피켓으로 한 후보의 머리를 내리치려고 시도하자 이를 말리는 지지자들이 항의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한 후보는 "나도 호남 사람입니다"라며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아껴야 합니다. 같이 뭉쳐야 합니다, 여러분"이라고 여러 차례 외쳤지만 분위기가 호전되지는 않았다.
[NBC-1TV 이석아 기자]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출마 선언 직후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방문했다. 이날 일정에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동행해 현장 시설을 함께 둘러봤다. 한 전 국무총리와 오 시장은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5가길에 위치한 새뜰집 주민공동시설을 찾아 인근 동행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주거 취약계층 지원 및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 나눴다. '새뜰집 주민공동시설'은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구강관리센터, 온기창고(생활물품 보관실) 등 필수 생활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복지 기반 시설이다. 공동시설 건물 5층 구강관리센터에서는 곽미선 진료팀장의 안내를 받아 시설 운영 방식과 주민 대상 무료 진료 현황을 청취했다. 곽 팀장은 "틀니, 임플란트, 잇몸 치료, 스케일링 등 전반적인 치과 진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9명의 자원봉사 의료진이 주 2~3회 돌아가며 진료에 참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대화에서 한 전 총리는 과거 서울시장 재임 중 오 시장과 협력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예전에 상계동에서 서초동으로 가는 146번 버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 전 총리는 "지금 세계는 통상질서가 급변하고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있다. 어떤 나라도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대변혁의 시기"라며 "이에 더하여 우리나라는 국내적으로 큰 혼란에 빠져 있다. 갈등과 분열이 공동체의 기반을 흔들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 전 총리는 "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의 공복으로 경제 발전의 최일선에서 일생을 살았다"며 "저는 제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로 마음먹었다. 저는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우리 국민의 선택을 받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경제관료 출신임을 부각했다. 한 전 총리는 또 △'바로개헌' △통상 해결 △국민동행 세 가지를 공약했다. 먼저 한 전 총리는 '바로개헌'과 관련해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 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취임 첫해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
[NBC-1TV 정세희 기자]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