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경찬 기자]아시아 미술 시장의 교류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ASIA ART NET의 주최로 개최되는 AHAF(Asia Hotel Art Fair) SEOUL 2017이 제 16회를 맞이하여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 AHAF(Asia Hotel Art Fair)는 2008년 일본의 뉴 오타니 호텔에서 출범 한 이후, 홍콩과 서울에서 매년 2회에 걸쳐 개최되며 명실공히 아시아 최초, 최대 규모의 호텔 아트페어로 자리매김 하였다. 서울에서는 신라호텔, 하얏트, 조선 호텔 등 특급호텔에서 다채로운 주제로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2016년 8월에는 처음으로 개최지를 강북중심에서 강남으로 옮겨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성공리에 행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프리미엄 호텔 아트페어 AHAF SEOUL 2017에서는 하나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 등 메이져 금융권의 PB 고객 및AHAF Hong Kong으로 연계되어있는 홍콩 및 대만, 일본의 해외 초청 콜렉터, 국내외 미술관계자 및 콜렉터 그리고 주요 백화점 VIP 고객들로 초청 및 구성될 예정이다. 제한된 호텔 객실의 공간과 짧은 전시 기간의 한계점을
[NBC-1TV 구본환 기자]만해 한용운 선생의 민족사랑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에 끼친 영향력을 되새겨보는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아 오는 8월 13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만해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2017 만해축전의 일환으로 강원도・인제군・만해사상실천선양회 등이 주최하고 인제신문사가 주관하는 백일장은 시와 시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추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의 경우 시와 시조 부문을 통틀어 시상했으나, 올해는 시와 시조를 분리해 시상한다. 시 부문은 △장원 1명 강원도지사상(만해축전 대회장)과 상금 150만 원 △차상 1명 인제군수상(만해축전 수석부대회장)과 상금 100만 원 △차하 1명 인제군의회 의장상(만해축전 부대회장)과 상금 50만 원 △장려 5명 인제신문사 발행인상과 상금 각 10만 원이 각 수여된다. 시조 부문은 △장원 1명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150만 원 △차상 1명 인제군수상과 상금 100만 원 △차하 1명 인제군의회 의장상과 상금 50만 원 △장려 5명 인제신문사 발행인상과 상금 각 10만 원이다. 행사 관계자는 “해마다 8·15 광복 주간에 개최되는
[NBC-1TV 정병화 기자]지난 10일 저녁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5가길에 위치한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는 ‘가무별감 박춘재의 황제를 위한 콘서트 4’가 열렸다. 이 콘서트는 종로문화재단 주최, 종로구 후원으로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매회 각기 다른 국악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 두 번째인 이날 공연에서는 ‘비나리’와 ‘삼도 사물놀이’가 소개되었다. 무계원을 찾은 관객들은 폐쇄된 현대식 공연장이 아니라 유서 깊은 고건축물에서 열린 이색 공연에 남다른 감동을 받는 느낌이었다. 특히 빠르고 느린 가락에 박수와 몸동작으로 호응하며 주말 저녁 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그런데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1시간 30분 동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박춘재 역을 맡은 국악인 정남훈 명창(남·39세)이었다. 관객들한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는 구수한 입담. 국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풀어내는 해설. 관객들의 눈과 귀가 그에게 쏠리고 있었다. ‘가무별감 박춘재의 황제를 위한 콘서트’는 지난 2014년 무계원 개관에 맞춰 시작된 이래 올해로 네 번째를 맞고 있다. 최고의 국악 명창, 명인들이 무계원을 비롯해 안평대군 및 왕실의 스토리를 풀
[NBC-1TV 정병화 기자]락의 뮤즈를 비롯해 한 여성의 삶을 다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패티보이드 사진전’이 풍부한 전시 관람을 위해 월 정기 토크콘서트 <뮤즈앤뮤직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패티보이드 사진전의 주인공 ‘패티보이드’에 대한 이해도와 그 시절의 배경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된 <뮤즈앤뮤직 토크콘서트> 시즌 1은 MBC Radio ‘배철수의 음악캠프’ 음악작가인 배순탁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5월 21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될 <뮤즈앤뮤직 토크콘서트> 에는 입담 좋기로 소문난 배순탁작가(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가 약 1시간 동안 여유로운 주말 오후 시간을 흥미롭게 바꿔줄 예정이다. 전시 주인공 패티보이드와 에릭클랩튼, 그리고 불후의 명곡에 관해 이야기를 해준다고 하니, 풍성한 전시 관람을 바라던 전시 관람객에게는 좋은 기회의 토크콘서트가 될 것이다. 배순탁 작가의 토크콘서트는 <패티보이드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에스팩토리 전시장 2층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일반 참가비는 1,000원으로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구입 가능하다. 단, 16일부터 21일 일요일까지 전시를 관람한 이들은 입장권
[NBC-1TV 정병화 기자]싱그러운 봄밤에 만나는 낭만 테마여행인 '정동야행' 축제가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 중구 정동 일대에서 열린다.역사와 낭만이 숨쉬는 '정동야행' 축제는 서울중구청과 충무아트센타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서울시 등이 후원하여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라는 주제 아래 ‘야화(夜花)’,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설(夜說)’, ‘야경(夜景)’, ‘야식(夜食)’이란 6가지 테마로 근대 문화유산일번지인 정동을 정동다운 모습으로 아름다운 봄 밤 늦게까지 볼 수 있도록 문화시설 개방 및 문화공연, 도보 역사체험, 먹거리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중구 정동은 조선시대 왕이 머물던 덕수궁을 비롯해 근대 서양문화가 가장 먼저 자리를 잡았던 곳으로 지금도 각국의 외교공관을 비롯해 이화학당, 배재학당, 정동제일교회 등이 100여 년의 세월을 버티며 정동의 생생한 역사문화를 말해주고 있는 곳이다.
[NBC-1TV 특별기고 이윤서] 5월의 창덕궁 후원은 역사 속으로 걸어들어가 초록잎과 꽃들의 오케스트라를 만나는 특별한 공간이다. 지난 2004년, 25년 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 이래 시간대별로 해설사와 함께 입장하도록 되어 있는 창덕궁 후원은 그만큼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조선왕궁의 놀이와 잔치로 활용되었던 역사적인 장소이자 사계절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은 우리에게 삶의 쉼표를 제공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러한 특별한 공간으로 들어서는 길은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다. 초록의 고목이 우거진 길을 에돌아 따라가면 눈앞에 신천지가 펼쳐진다. 천원지방(天元地方)의 성리학적 이념을 담고 있는 부용지가 나타나고 그 주변에는 연꽃이 활짝 핀 모양의 부용정, 주합루와 영화당이 자리하고 있다. 부용지 한가운데에 있는 소나무는 봄빛으로 더욱 푸르고 그 모습이 물에 비쳐 어른거리는데 주변의 건물과 자연이 어우러지는비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이곳이 휴식과 학문적 용도로 쓰인 아름다운 공간임을 실감하게 된다. 주합루는 정조가 만든 2층 누각으로 아래층은 왕실 직속 도서관인 규장각, 위층은 열람실 겸 누마루로 되어 있다. 정조의 학문 사랑과 더불어신하를 아끼
[NBC-1TV 정병화 기자]제3회 신촌 왈츠 축제가 13일 오후 7시30분부터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왈츠의 향연 신촌거리를 수놓다'의 서막을 열었다. 서대문구와 인씨엠예술단이 함께 주체한 이번 축제에는 인씨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와 전문 왈츠 댄스 시범 등다양한 행사가 펼쳐졌고 연세로를 찾은 젊은이들과 시민들이 관람하며 비온 후의 맑고 경쾌한 신촌의 밤을 함께 즐겼다. 연세로 행사는 서대문구에서 신촌을 문화와 젊음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문화의 거리 신촌'이란 주제로 기획되었고 연세로를 사용하고자 하는 분(단체)의 신청을 받고 서대문구에서 선정되면 행사를 주체할 수 있다고 한다.
[NBC-1TV 이주현 기자]지난달 28일부터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절정을 맞고 있는 가운데, 해가 지면서 발산하는 야외전시장의 나무조명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