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박승훈 기자] 김원웅 전 국회의원이 제21대 광복회 회장에 당선됐다. 광복회는 8일 제46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21대 광복회장으로 김원웅 씨를 선출했다. 광복회는 이에 앞서 정기총회의 의안인 2018년 주요 회무보고 및 회계결산 추인과 2019년 주요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으며, 이어 광복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하에 제21대 회장 선거에 돌입했다. 기호 1번 이종찬 후보, 기호 2번 김원웅 후보, 기호 3번 김영관 후보 3명의 후보자가 입후보해 소견발표 이후 2차에 걸친 투표 결과, 김원웅 후보가 참석한 총회 구성원 80명 중에 50표를 획득하여 제21대 광복회장으로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당선직 후 가진 NBC-1 TV와의 인터뷰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국립묘지에 잠들어 계신 부모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회장으로서 민족정기를 살리는 중심에 서 있는 것을 보시면 좋아하실 것"이라며 당선 첫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기존의 보훈단체와 광복회는 본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조직 자체를 개편하는 게 맞고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는 엄연히 구분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1944년 중국 중경에서 출생한 김원웅 광복회장 당선자는
[NBC-1TV 구본환 기자] 제21대 광복회장 선거가 8일 오전 광복회관에서 치뤄지고 있는 가운데, 순국선열 장손인 국가원로회 김석주 조직위원장이 후보자들의 유세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NBC-1TV이경찬 기자]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청년수당 등 청년정책이 전국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청년단체 및 기관이 모여 각 지자체별 상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전국합동포럼(청년수당 중심으로)’을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유니온, 국회의원 이용득 의원실 주최로 진행되고, 서울청년활동지원센터, 광주청년센터, 대구청년센터가 주관했다.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8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자로 참여한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은 “고용노동부의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의 제도적 설계를 시행 과정에서 보완과 발전이 진행되고, 지역의 청년수당과 호응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전국 청년수당 운영 현황 및 발전방안, 청년수당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원조직의 역할에 대해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 기현주 서울청년활동지원센터 센터장이 발제했다. 이를 바탕으로 패널 토의와 플로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토론 패널로는 엄창환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 김영민 청년유니온 사무처장, 문정은 광주청년센터the숲 센터장, 김요한 대구청년정책과장, 배영일 고용노동부 공정채용기반과장이
[By NBC-1TV K, Y Yi] SEOUL, Korea (May7, 2019) -The Manchester 2019 World Taekwondo Championships will take place inManchester, Great Britain, from May 15-19, with distinguished guests, afuturistic camera rig and a team of special athletes all joining theproceedings. The Manchester2019 World Taekwondo Championships mark the first time the event has come to GreatBritain.The event, to be held in the iconic Manchester Arena, will feature sevenmats, allowing the tournament to be compressed down into just fiveaction-packed days. 975 athletes from 150 countries and one refugee team under World Taek
[NBC-1TV 이경찬 기자] '한국축구국가대표' 김병지 이사장과 아내인 현대미술가 김수연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해 일본 우토로 마을 한글학교에 학습용품을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부터 5월 5일 '어린이 날'과 11월 20일 'UN 세계 어린이 날'을 기념해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어린이들을 위한 부족한 학습용품을 기증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에 기증한 학습용품은 한글과 한국어 교육자료, 크레파스와 색연필 등 미술용품 및 전통놀이 소품들까지 한국의 문화와 역사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이런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역사적인 해인지라 강제징용의 역사가 남아 있는 일본 우토로 마을의 아이들에게 학습용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기증은 김수연 작가의 개인 전시회 작품판매 수입과 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의 기부금으로 이뤄졌다. 이에 대해 김병지는 "은퇴후 진흥원을 설립한 목적이 스포츠와
[NBC-1TV 이경찬 기자]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제27대 총회장에 강영기 현 회장이 취임한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이하 미주상공인총연)는 18일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정기총회 및 정기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제27대 회장 취임 및 사업계획 등을 확정한다. 앞서 미주상공인총연 제27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복)는 4월 8일 “3월 15일 후보등록 결과 강영기 현 회장이 미주상공인총연 제27대 회장에 선출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일하는 미주상공인총연’을 강조해 온 강영기 총회장은 “살을 도려내는 아픔으로 미주상공인총연이 빠르게 재정비되고 있다”고 말하고, 그동안의 노력으로 일군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는 제27대 집행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영기 총회장은 상공회의소 본연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하고자 하는 미주 전지역의 상공회의소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미주상공인총연은 이들과 함께 ‘일하는 총연’을 힘있게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제27대 회장 취임식에는 미주한인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 미주상공인총연과 MOU를 맺고 있는 협회 및 단체, 그리고 미국진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의 기업체 대표들
[NBC-1TV 이경찬 기자](재)건설기술교육원(원장 전병국)은 지난달 4일부터 20일까지 17일 동안, 인천본원에서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과 주관하여 ‘이라크 에너지효율등급 제도구축 및 표준체계 역량강화’를 실시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2017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주관하여 개도국 인력역량강화 사업(ODA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은 개발도상국 발전을 목적으로 실행되는 원조 사업이다. 이라크 측 초청인원은 표준 및 품질중앙관리청(COSQC)와 기획부 등 실무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번 초청연수에서는 한국의 에너지효율등급 제도 및 시험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이라크 에너지효율등급 제도구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삼성전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가전제품 및 태양광모듈 시험실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한국의 선진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초청연수에 참여한 듀라이드 후세인 수석연구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수준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에너지효율등급 제도 도입을
[NBC-1TV 김종우 기자] 호주를 방문 중인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현지에 거주하는 영국인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수여한다. 지난 1일부터 호주에서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피우진 처장은 오는 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에 거주하는 영국인 독립유공자 조지 루이스 쇼의 외증손녀인 레이첼 사(51세, 유일한 직계 증손)씨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와 영문으로 된 설명판을 수여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조지 루이스 쇼는 1919년 이륭양행 2층에 대한민국임시정부 안동교통국 연락소를 설치해 이륭양행에서 운영하는 무역선을 이용, 무기운반과 군자금전달, 독립운동가의 출입국, 임시정부와 국내의 연락 등 중요한 창구역할을 담당했으며, 안동교통국의 연락업무를 직접 수행했다. 이후, 1920년 7월 신의주에서 내란죄로 일본경찰에 체포된 후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공소가 취하돼 1924년 3월 석방됐다. 정부는 조지 루이스 쇼 선생의 공헌을 기리고자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독립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