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6일부터 10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40차 IPU(국제의회연맹) 총회에서 국회 대표단(천정배, 김종석, 이동섭, 박경미의원)은 마틴 춘공 IPU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였다. 이에 가브리엘라 꾸에바스 바론 IPU 회장은 폐회사에서, 관계 당사국이 남북한 및 북미 간 정상회담 합의에 기초한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달성할 것을 촉구하였다. IPU 총회 본회의에서 천정배 단장은 국회를 대표하여 ‘평화·안보·법치 교육 강화를 위한 매개체로서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연설을 하였다. 한편, 국회 대표단은 IPU 상임위원회 및 여성의원포럼에도 활발히 참여하여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 국회의 노력을 소개하고 국제협력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동섭 의원은 제1상임위원회(평화·국제안보위원회)에서 ‘평화 저해 및 인권 유린 수단으로서의 용법 도입 금지’를 주제로, 김종석 의원은 제2상임위원회(지속가능발전·재정·무역위원회)에서 ‘경제적 평등, 지속가능한 인프라, 산업화,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토론 및 결의안 채택에 참여하
[NBC-1TV 김종우 기자] 1919년 4월 수립돼 조국독립의 구심체 역할을 했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국민참여형’ 축제로 성대하게 열린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9일 “<제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오는 11일 19시 19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광장에서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임시정부수립 원년인 ‘1919년’을 의미하는 ‘19시 19분’에 행사를 개최하며, 행사 장소는 광복군이 C-47 수송기를 타고 국내로 들어왔던 역사적 장소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전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 참여형 축제’ 형태로 개최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국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당일 오후 6시 30분까지 입장하면 된다. 기념식은 정부주요인사, 각계대표, 독립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1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의 횃불’ 점화,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난 3월 1일 제100주년 3ㆍ1절 기념식에서 점화됐던 독립의 횃불은 42일간 전국 곳곳의 주요 3ㆍ1운동 지역에 횃불을 밝히고, 이 날 완주식을 통해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가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보훈처에 따르면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보훈가족은 8일 기준 여덟 가구로, 이 중 일곱 가구의 주택이 전소됐으며 한 가구는 주택이 반파됐다. 피해 현황(건) 연번 성 명 대상구분 주소지 재해구분 비 고 1 000 전몰군경유족 고성군 주택 전소 2 김00 전상5급 고성군 주택 전소 3 김00 공상군경유족 속초시 주택 전소 4 남00 전상5급 고성군 주택 반파 5 김00 애국지사유족 고성군 주택 전소 6 이00 참전유공자 동해시 주택 전소 7 김00 참전유공자 고성군 주택 전소 8 000 참전유공자 고성군 주택 전소 이에 따라 보훈처는 8일 강원동부보훈지청장(김동현)이 불의의 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보훈가족을 직접 찾아가 위문했으며, 정확한 피해 내용을 확인해 조속히 재해위로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보훈처는 해당 보훈지청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지자체 등과 적극 협의에 나서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인재근의원)는 9일 10시부터 행정안전부장관및 소방청장 등으로부터 ‘강원도 지역 산불피해현황 및 복구지원’ 관련 현안보고를 청취하고, 구체적인 사고원인 및 경과에 대한 질의 등을 통해 향후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 관련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현안보고를 통해 사고 원인 및 초기 대응과 관련하여, 초기 재난대응체계의 보다 신속한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 재난주관방송의 재난 대응 미흡 문제, 정확한 상황인식 공유 및 현장대응 필요, 노후개폐기 등 한국전력의 책임 문제 등이 지적되었으며, 소방인력 및 장비 확충과 관련하여, 강풍대응이 가능한 전천후 소방헬기 확보 등 장비의 확충.개선이 필요하다는 점, 소방관 인력의 충원이 필요하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또한 피해자 지원대책과 관련하여, 재난복구비 선집행 및 사후 구상 등을 통한 신속한 지원 필요, 가옥복구비 지원 대책 필요성 등이 제기되었으며,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와 관련하여서는, 지역별 소방력 격차 등을 감안할 때 조속한 국가직화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반면 부처·지방자치단체간에 국가직화와 관련한 이견이 있어 그 조율이 필요하다는 의견, ‘사무’를 기준으로
[NBC-1TV 박승훈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9일 오전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4회 한미동맹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하노이 회담 결렬과 관련 “비록,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아쉽긴 해도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이라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프로세스(process :과정)라는 말 그대로 과정이다. 북미간 적대관계 70년, 남북 분단 70년이라는 켜켜이 쌓인 세월과 현실이 그 안에 들어있다.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문 의장은 “한국 정부가 남북관계를 진전시키려는 것도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미국과 신뢰구축을 통해 관계 개선에 적극 임하도록 하려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우리는 결코 감상적이지 않으며, 북한의 핵포기 없이는 남북관계 진전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꾸준한 대화를 통해 신뢰를 쌓고 합의를 이끌어 내야한다”며 “우리는 북한이 절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기 보다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도록 하는 외교적인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 “우리는 북미가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사회안전범죄정보학회(회장 이종화)는 임원진들과 지난 5일~6일간 강원도의 산불재난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신속한 진화 및 복구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현재와 같은 산불진화시스템 하에서는 강원도 산불 재앙이 반복될 것이라면서 국가안보차원의 예방대책을 촉구하였다. 4일 오후 7시 17분 경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주유소 개폐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5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주불 진화가 완료되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산림청·국방부·지자체 등은 인력과 소방 헬기 및 자동차 등을 범국가적으로 투입하여 신속히 진화하였다. 우리나라는 화재의 규모나 지역에 따라 투입 정도가 달라지지만 전국적으로 진화인력은 진화대와 의용소방대를 포함하여 13만여명, 공중진화에 필수적인 헬기는 산림항공 부본 헬기 47대를 포함하여 117대에 달한다고 한다. 그러나 초속 20~30m 이상 강풍이 야간에 부는 상황에서 산불진화는 불가하여, 2005년 4월 강원도 양양 산불로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데 이어 이번에도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였다. 산림청 등 정부기관, 한국 농촌경제연구원·국립 산림과학원 등 연구기관,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독립신문 창간, 독립협회 창립 등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송재 서재필 선생을 기리는 「제6회 송재 문화제」가 8일 오전 11시, 서재필기념공원(전남 보성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송재서재필기념사업회(이사장 김중채)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김경탁 전남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하여 각계인사, 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 보고, 추모 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 “언젠가는 내 조국으로 건너가서 새롭고, 진정한 민주주의의 나라를 건설하는 봉사자가 될 것이다.” 미국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이재수 지사(1876.10.21. ~ 1956.11.23.)가 생전에 작성한 유언장의 일부 내용이다. 그리던 조국이 아닌 미국에서 생을 달리했던 이재수 애국지사의 유해가 대한민국으로 봉환된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재수 지사를 비롯해 중국과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김태연 지사와 강영각 지사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 오는 9일 오후 3시 28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서측 귀빈주차장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관으로 봉영식을 갖는다.”라고 7일 밝혔다. 김태연 지사(1893. ~ 1921.10.25, ’95년 독립장)는 1919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인거류민단 및 대한적십자회 상의원,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서기, 황해도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1920년 구국모험단원, 1921년 대(對)태평양회의 외교후원회 서무간사와 인성학교장으로 재직 중 1921년 상하이에서 생을 달리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인정해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강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