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충남체육고등학교 박준상(3학년)이 8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종목 겨루기 셋째 날 18세 이하부 경기에서 충남에 첫 번째 금메달의 쾌거를 이루었다. -80kg급 결승전에서 출전한 박준상은 경기도 양지우 선수를 만나 1회전을 0대0으로 마무리하며 공격자 승으로 1라운드 승리를 따냈지만 2라운드에서는 10대10 동점으로 뒤 후리기를 발휘한 양지우 선수에게 아쉽게 점수를 내줬다. 박준상은 최종 3라운드에서 경기종료 6초전까지 6대6 동점으로 큰 기술점수를 빼앗기고 있던 중 경기종료 1초를 남기고 뒷차기 4점을 따내며 10대6으로 짜릿한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기장을 찾은 충남체육고등학교 이은상 교장은 “박준상 선수가 경기를 리드 당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종료 1초를 남기고 뒤차기를 성공시키는 모습이 너무나도 감동적이었다”라며 “태권도가 이렇게 재미있는 경기인 줄 몰랐다. 그동안 열심히 지도해준 유명원 선생님과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김진호 충남태권도협회장은 “유명원 선생님과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한 박준상 선수와 천명우
[NBC-1TV 김종우 기자] 제105회 전국체전 개막을 앞두고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사전 경기로 열리고 있는 태권도 종목 경기가 3일째를 맞은 가운데, 태권도 원로들이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이 주최하는 오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전국체전은 태권인들이 각지에서 대규모로 모이는 축제 같은 분위기로 이어졌지만 근래에는 참석자가 대폭 줄어 태권도인들의 친교가 퇴색되어 가고 있다는 아쉬움이 많다. 그나마 개최지 협회장이 주최하는 시도 협회장과 원로들을 위한 오찬이 친교의 장으로 이어오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 제105회 전국체전 개막을 앞두고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사전 열리고 있는 태권도 종목 경기가 3일째를 맞은 가운데 경기장 귀빈석에서 국기원 9단 허송 회장이 조영기 김정록 이종호 원로와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대화 초반에는 허송 회장이 9단회의 고충을 얘기하여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 했으나 3인의 원로가 현실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여 참석자 모두 만족하는 흐뭇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NBC-1TV 박승훈 기자] 7일 오후, 제105회 전국체전 태권도경기가 열리고 있는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김상진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이 부산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7일 막을 내린 '2024 춘천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태권도 강국 이란이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남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2위를 차지했고 크로아티아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3위를 차지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전 경기(태권도)가 열리고 있는 6일 김해실내체육관은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날 품새대회에 이어 둘째날 경기는 겨루기대회로 펼쳐졌다. 태권도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경기장 안팎을 NBC-1TV가 스켓치 해보았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경기 '현재 성적'
[NBC-1TV 구본환 기자] 한화이글스는 2024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참가를 위해 6일 인천국제공항(OZ134편)으로 출국한다. 이대진 감독이 이끌 이번 교육리그에는 양상문, 박정진 투수코치를 비롯해 정경배, 최윤석, 추승우, 고동진, 이희근 코치가 함께 선수단을 지도한다. 선수단 규모는 투수 황준서, 조동욱 포함 14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 등 29명이다. 미야자키 교육리그에는 한화이글스 외 두산베어스, 삼성라이온즈 등 KBO리그 3개팀, 세이부 라이온즈 등 NPB리그 12개팀 외 일본 독립리그팀 등이 참여한다. 한화이글스는 7일부터 이들 팀과 총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젊은 선수들의 실전 감각 유지 및 기량 보완과 동시에 내년 시즌 선수단 구성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 태권도 현대사의 거목인 고(故) 강원식 원로의 영결식이 국기원장(葬)으로 엄수됐다. 5일 오후 2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영결식은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운구 행렬이 영결식장으로 들어오고, 조객들이 모두 일어나 명복을 빌면서 시작됐다. 영결식은 ▲국민의례 ▲묵념 ▲추서 10단 수여 ▲약력 보고(장례집행부위원장) ▲조사(공동장례위원장) ▲추도사(장례집행위원장) ▲답사(유가족) ▲헌화 순으로 진행했다. 국민의례와 묵념 후 이동섭 국기원장이 태권도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공로로 추서 10단을 수여하고, 노순명 국기원 행정부원장이 고인의 약력을 보고했다. 이어진 조사를 통해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은 “원로님의 삶 그 자체였던 태권도를 위해 평생 몸과 마음을 바쳐온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원로님의 열정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애도의 뜻을 표현했다.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은 “태권도계에서 헌신해 온 강원식 전 국기원장의 명복을 빈다. 함께했던 오랜 세월을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고, 태권도계에서 공정하고 바르게 일하시던 모습이 그립다. 편안하시길 기원한다”고 추모했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