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꽃향기 택시의 주인공 정녹현(72. 서울 장지동)씨가 13일 배호의 '안개 낀 장충단 공원'을 열창했다. 이 노래는 그가 정년퇴임까지 몸 담았던 회사에서 열창해 동료 직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추억이 서린 곡이다. NBC-1 TV를 통해 남일해의 '안부', 나훈아의 '흰구름 가는 길', 홍은빈의 '남자의 인생', 최무룡의 '외나무다리' 등을 구성지게 불렀던 정녹현 씨는 유명 기수들의 곡을 자신만의 창법으로 열창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듣고 있다. 안개낀 장춘단 공원/누구를 찾아왔나/낙엽송 고목을/말없이 쓸어안고/울고만 있을까/지난날 이자리에 새긴 그 이름/뚜렷이 남은 이글씨/다시 한번 어루만지며/떠나가는 장춘단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거닐던 산기슭에/수많은 사연에가슴을 움켜쥐고/울고만 있을까/가버린 그사람의 남긴 발자취/낙엽만 쌓여 있는데/외로움을 달래 가면서/떠나가는 장춘단 공원
[NBC-1TV 박승훈 기자] 재한 중국동포연합중앙회(총회장 김성학)가 10일 오후 4시, 서울 연변냉면 2층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오는 3월 9일 KBS홀에서 개최되는 '재한 중국동포 3.8 국제여성의 날 경축 대형행사' 진행건에 대하여 재한 중국동포 각 단체장 및 예술인 확대회의를 진행한다. 김성학 총회장은 관련 단체에 보낸 공지문을 통해 "각단체 임무에 따라 성실히 준비하여 이번 행사를 완벽하게 빛내 주시기를 바란다."며 "통지를 받은 후 참석하지 않는 단체는 자동포기로 간주하여 참가 자격을 박탈한다는 것을 꼭 유념하시기를 알려드린다."고 통보했다. 이날 회의에는 재한 중국동포 각 단체 회장과 부회장, 사무총장, 예술단체 단장 및 부단장 주요 예술인 가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By NBC-1TV Y, Y Yi] China has become a new powerhouse of taekwondo inrecent years. In 2017, China’s Ministry of Education made taekwondoa mandatory test for some highschool entrance exam and also made it an optional subject for students looking to finish their college degree. TheMinistry of Education cited the many advantages of taekwondo as the reason forits inclusion in the school curriculum including its etiquette training,psychological training, physical training and skill training, as well as thefact that it is safe to practice, does not require specialized clothing orequipment and has
[NBC-1TV 박승훈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7일 국방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모두 발언에서 문의장은 영국 의회에서 브렉시트가 의결되는 날과 미국 의회에서 대통령이 연두교서를 발표하는 날 갈등이 있더라도 서로 존중하고 승복하는 성숙한 의회의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하면서 현재 우리 국회가 비정상적인 모습이라고 했다. 또한, 곧 여야 함께 방미 예정이며 한미동맹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상황에서 여야가 함께 미국을 방문한다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비공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과 일본 초계기 사건, 국방위원회 차원의 의원외교 활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최근 타결로 가득을 잡은 데 대해 안도감을 표시하면서도 방위비 분담액 산출 기준과 근거 마련 및 사용 투명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일본 초계기 사건과 관련해서는 국방위 차원에서 국방부로부터 정확한 보고를 받은 뒤 대책을 강구하기로 하였으며 또 사태가 더 이상 악화해서는 안 되며 양국 의회가 나서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안규백 국방위원장과 백승주(자유한국당
[NBC-1TV 이경찬 기자] 경기민요계의 대표적 중진 노경미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ㆍ사단법인 경기잡가포럼 이사장)이 오는 10일 저녁 5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노경미의 잡잡가’ 공연을 연다. 잡잡가는 서울ㆍ경기 지역의 잡가 중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곡들을 일컬으며 ‘범벅타령’, ‘토끼화상’, ‘구방물가’, ‘갖은방물가’를 비롯해 ‘변강수타령’, ‘국문뒤풀이’, ‘풍등가’, ‘금강산타령’, ‘담바귀타령’ 등이 있다. 잡잡가는 현실에 대한 직설적인 표현과 남녀 간 사랑에 대해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등 거침없는 내용 때문에 1960년대까지만 해도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널리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서민의 생활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으며 경기 음악의 뼈대가 되는 ‘창부타령’과 ‘노랫가락’을 중심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 음악의 정수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사설이 조잡하고 선율이 단순하다는 이유로 그동안 배척되고 소외되어 세간에서 평가절하되어 왔던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번 공연은 ‘잊혀진 소리, 경기 전통 성악 예술 잡잡가 전곡 발표회’란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서울ㆍ경기 지역의 잡잡가 전곡을 대
[NBC-1TV이석아 기자]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민속박물관(대표 박동기)은 조선시대 서민의 문화와 생활 모습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단원 김홍도의 풍속화첩 17점을 전시하고 풍속화를 색칠하는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지난해 12월 선사시대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국보 제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실물 그대로 재현하여 그 가치를 널리 알린 바 있다. ‘반구대 암각화’는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에 걸쳐 제작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포경 그림 유적으로, 사냥과 어로 위주로 생활한 선사인들의 모습 및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신앙 풍속의 단편을 알 수 있어 한국 선사 예술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다. 지난달 4일에는 교육부와 청소년 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진로교육과 관련해 활발한 교류 및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제공하게 된다. 또한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아 민속박물관은 ‘불교의 나라 고려, 고려인의 삶과 문화 그리고 멋’을 주제로 한 고려 전시실을 새단장하여 개방하였다. 한편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풍성한 명절을 위해 설 연휴인 2일부터 5일까지 세화달력 만들기,
[NBC-1TV 이경찬 기자] 꽃향기택시의 주인공 정녹현(71. 서울 송파)씨가 2일 NBC-1TV 설특집프로에 출연해 가수 안다성의 '바닷가에서'를 열창했다. 이날 녹음에 작년 8월 출연했던 여름특집 화면을 구성해 여름과 겨울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일해의 '안부', 나훈아의 '흰구름 가는 길', 홍은빈의 '남자의 인생', 최무룡의 '외나무다리' 등을 구성지게 불렀던 정녹현 씨는 유명 가수들의 곡을 자신만의 창법으로 열창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듣고 있다.. 안다성 <바닷가에서> 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나 홀로 외로이 추억을 더듬네 /그대 내 곁에 떠나 멀리 있다 하여도/내 마음 속 깊이 떠나지 않는 꿈 서러워라/아 새소리만 바람타고 처량하게/들려오는 백사장이 고요해/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흘러간 옛날의 추억에 잠겨 나 홀로 있네.
[NBC-1TV 김종우 기자]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해 9월 유관순 열사 순국일을 맞아 시작한 '유관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캠페인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삼일절까지 한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해 뉴욕타임스에 특집기사도 실렸고, 뉴욕주에서는 오는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채택하는 등 해외에서 유관순 열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많아지는 시점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하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3.1운동을 대표하는 유관순 열사가 지금까지 서훈 3등급(독립장)으로 저평가가 된 것이 안타까워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서명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서명운동의 첫 서명자로는 최근 영화속 유관순 역을 맡은 배우 고아성이 동참했다. 이에 대해 고아성은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 얘기를 듣고 많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이런 의미있는 서명운동이 있다고 하여 첫 서명자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어 서 교수는 "이번 서명운동은 국내 뿐만이 아니라 각 나라별 재외동포 및 유학생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