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28일 서울중앙혈액원(서울 소재)을 방문하여 동절기 혈액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헌혈에도 참여하였다. 먼저 권 차관은 혈액원 제제실, 공급실 등을 살펴보며 “동절기 혈액수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안정적 혈액공급에 만전을 기하는 혈액원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아울러 그는 “동절기는 방학이나 명절연휴 등으로 헌혈 참여 인원은 줄어드는 반면 수술이나 치료 건수는 증가하여 혈액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며 헌혈 증진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우리나라 헌혈율은 5.7%(2017년)로 일본(2016년 3.8%), 호주(2015년 5.7%), 프랑스(2016년 4.4%), 미국(2015년 3.9%) 등 선진국 대비 낮지 않으나, 헌혈자의 대다수(2017년 71%)가 10∼20대에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이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하지 못하는 방학, 명절 연휴, 시험기간 등에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권 차관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 안정적 혈액수급을 위해 중장년층 헌혈 활성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을 마친 권 차관은 “자신의
[NBC-1TV 이경찬 기자] 세계 최초의 장편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빈센트>의 제작에 사용된 회화 작품 125점을 만날 수 있는 <러빙빈센트展>이지난달16일부터 2019년 3월 3일까지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전시 중이다. <러빙빈센트>의 감독 도로타 코비엘라(Dorota Kobiela)와 휴 웰치먼(Hugh Welchman)이 공동기획하고 영화를 제작한 브레이크쓰루 영화사의 협조로 성사된 이번 전시는 세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이 완성되기까지 9년의 과정을 유화 작품과 미디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대규모 기획 전시이다. 빈센트의 생애 마지막을 따라가는 영화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러빙빈센트展>은 그가 남긴 위대한 걸작 대신 아프고 처절한 삶에 초점을 맞추어 인간 빈센트를 이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미 한 차례 스크린으로 만났던 <러빙빈센트>의 살아 숨 쉬는 그림을 전시로 만남으로써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통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총 제작기간 9년 동안 20개국 125명의 화가들이 그린 65,000여점의 유화 프레임 중 엄선된 125점을 소개한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내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019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13인을 선정·발표했다. 2019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1월 유관순 열사, 3월 손병희 선생, 4월 안창호 선생, 5월 가정의 달은 부부독립운동가인 김규식·김순애 선생을 포함해 총 13명의 독립운동가가 선정됐다.(1월 유관순, 2월 김마리아, 3월 손병희, 4월 안창호, 5월 김규식김순애, 6월 한용운, 7월 이동휘, 8월 김구, 9월 지청천, 10월 안중근, 11월 박은식, 12월 윤봉길) 국가보훈처는 “이번에 선정된 인물은 국민이 참여한 온라인 인지도 조사결과를 비롯해 포상 훈격, 월별 특성(탄신, 순국, 의거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근현대사 전공학자 등으로 구성된「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992년부터 선정됐던 314명 가운데 3‧1운동과 임시정부 활동에 공로가 큰 인물을 재선정했다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국가보훈처는 2019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인물의 희생과 공훈을 널리 알리기 위해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와 (재)빙그레공익재단은 내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국가보훈처는 28일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정양모 (재)빙그레공익재단 이사장,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2020년까지 3년 동안 총 13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총 1억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며, 이날 협약식에서는 독립유공자 손자녀(증손 및 고손자녀 포함) 45명(고 30, 대 15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번 장학사업은 국가보훈처가 대상자를 추천하고 (재)빙그레공익재단이 장학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28일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는 독립유공자 이상춘 선생의 증손자인 박한결(백석대 2학년)학생은 “현재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면서 생활하고 있는데 장학금을 받게 돼 기쁘고, 독립유공자의 후손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내년 3.1운동
[NBC-1TV 김종우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4일 밤 10시 30분부터 명동성당에서 아기 예수를 말 구유에 안치하는 구유미사를 갖고 이어 25일 오전 0시부터는 염수정 추기경의 집전으로 '주님 성탄 대축일 밤미사'를 열었다. 미사를 주례한 염 추기경은 "아기 예수님이 주시는 은총이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한반도 평화'에 관한 메시지를 전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의무복무 중 사망자에 대한 보훈대상자 인정 기준을 완화하고 등록신청을 할 수 있는 유족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을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되는 법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무복무 중 사망자에 대한 보훈보상대상자 인정기준이 완화된다. 군 복무 중 자살한 의무복무자의 경우, 그 동안 구타․폭언 또는 가혹행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사망한 경우에만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받았지만 앞으로는 과중한 업무가 자살의 원인이 된 경우도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할 수 있도록 개정하였다. 이에 앞서, 의무복무 중 진단 또는 치료 받은 질병이 직접적인 원인이 돼 전역 후 2년이 지나 사망한 경우는 그 질병의 특성과 진행 경과 등을 고려해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법령 개정이 지난 11월 20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 유족이 되기 위한 등록신청을 등록대상 유족 누구나 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현재는 선순위유족만 등록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선순위 유족이 외국에 거주하는 등 부득이한 사유로 등록신청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다른
[NBC-1TV 김종우 기자]그동안 고엽제후유의증으로 분류됐던 침샘암과 담낭암(담도암 포함)이 고엽제후유증 질병에 추가돼 그에 따른 예우와 보상이 확대된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고엽제후유증 질병 확대를 위한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일부개정 법률안이 12월 24일 공포되고, 1개월 후인 내년 1월 25일부터 시행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면 1,000여 명이 국가유공자 또는 가족으로서 예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훈처는 그동안 고엽제노출과 질병간의 상관성을 밝히기 위해 월남전 참전군인(2세 포함)에 대한 역학조사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최근 실시한 5차 역학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침샘암 및 담낭암”을 고엽제후유증으로 인정키로 결정했다. 해당 법률안 개정에 따라 고엽제후유의증에서 후유증으로 전환되는 대상자는 상이등급구분 신체검사 등을 통해 7급 이상 상이등급 판정을 받을 경우「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국가유공자로서 예우와 보상을 받게 된다. 국가유공자로 결정 되면 전․공상군경과 동일한 상이등급 체계 적용으로 매월 지급받던 고엽제후유의증 수당은 각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는 우체국공익재단과 공동으로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를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소원우체통을 설치한 전국 249개소 지역아동센터와 각 지역 우체국이 1대 1로 매칭, 센터 아이들의 순수한 소원편지를 받은 지역 우체국 봉사자들이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사업이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20일 오후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송중동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줬다. 송중동지역아동센터(시설장 윤주영)의 소원우체통에는 아이들의 간절한 소원편지 서른 두 통이 접수됐으며 우정사업본부 봉사자들은 놀이공원 티켓, 장난감, 인형 등 소원 선물을 한 아름 들고 찾아와 아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지역 우체국에서 아이들 눈높이의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007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비영리민간단체 137호 아동복지시설의 전국 연합회(단체)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인권 옹호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