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김종우 기자] 대한민국퇴직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문경철)은 공무원 퇴직자들로 구성된 노동조합 출범을 알리는 사업설명회를 2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전·현직 공무원 단체 및 노동단체, 정치, 언론 등 유관분야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향후 정책 및 사업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이다. 대한민국퇴직공무원노동조합은 헌법에서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이 퇴직공무원에게도 평등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기본적 의식 하에 출범했으며 8월 3일 노동조합설립 인가를 마쳤다. 2005년 1월 17일 공무원노조법(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노동조합은 운영되고 있으나 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노동조합은 최초다. 그동안 퇴직 공무원들의 각 직종별(경우회, 재향군인회, 소방동우회, 서울시우회 등) 단체는 있었으나 이렇게 직종, 직급을 초월한 전국 단위의 퇴직 공무원 조직은 처음이라는 면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퇴직공무원노동조합은 노동의 존엄성을 기반으로 노동환경 개선, 노동조합 발전 등의 사업을 펼치되 집회와 시위, 파업과 같은 노사 대립적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순국 제98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가 28일 오전 11시 천안 병천면 소재 유관순열사추모각에서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는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기념사업회원,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하고, 대통령 명의 추모화환이 증정될 예정이며, 추모사, 헌화ㆍ분향, 추모의 글 낭독,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관순 열사는 1902년 12월 16일 천안 병천면에서 태어나 이화학당을 다니던 중 고향에 내려와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모진 옥고를 치르다 이듬해 1920년 9월 28일 18세의 어린 나이로 순국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지난 2009년 11월 7일 NBC-1TV에서 "꽃향기택시를 타 보셨나요?" 제하의 첫 방송이 나간 후 국내방송은 물론 캐나다 디스커버리에까지 출연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꽃향기택시의 주인공 정녹현 씨가 24일 NBC-1TV 추석특집 방송에 출연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대한노인회 소속 서울지역 지회장들이 21일 오후 하림각 역사박물관을 찾아 남상해 회장(가운데)과 노인복지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9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건국대사회 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방선거와 제도개선 방향』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윤종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지방선거와 정당공천 : 무엇이 문제인가”를 포함하여 총 3개 주제에 관해 한국외대 이정희 교수의 사회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은 개회사에서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제도의 문제점과,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불합리한 선거제도는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유권자가 후보자의 능력 도덕성, 정책과 공약까지 비교 평가하여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선거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택 교수는 “다원적 경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정당법을 개정하고, 현행 전국 단위 선거에서 지역단위 선거로 선거 사이클을 바꾸는 일, 투명하고 개방적인 정당 공천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건국대 이현출 교수는 지방선거에서 여성 대표성 제고 방안을 강조하면서 “여성 인재풀 육성, 여성친화적 공천환경으로의 개선, 여성후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평시와 같이 국립묘지 안장업무를 수행하고, 많은 참배객이 방문할 것을 대비하여 국립묘지 별로 비상근무 체제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각 국립묘지에서는 참배객의 안전을 위해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묘역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연휴기간 참배객이 집중되는 국립호국원(영천, 임실, 이천, 산청)에서는 추석 당일 구급대원 및 구급차량이 원내 대기할 예정이며, 각 국립묘지에서는 참배객 안전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각 국립묘지 별로 임시 주차공간 확보, 참배객 수송버스 증편 운행을 통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여 참배객의 이동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국립대전현충원은 현충원역에서 묘역까지 운행하는 ‘보훈모시미 차량’을 전년 대비 150% 증가한 10대로 증편 운행할 계획이고, 올해 5월 국립묘지로 승격된 신암선열공원에서는 인근 치안센터, 지구대와의 협조를 통해 참배객 교통지도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근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NBC-1TV 이경찬 기자] 조선시대 최고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의 작품과 생애를 다룬 복합 미디어 전시 <김홍도 Alive>이 18일부터 2월 24일까지 약 5개월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다. ㈜메이드스튜디오가 기획한 <김홍도 얼라이브> 전시는 김홍도의 작품을 빛과 음악을 활용해 3차원으로 경험하는 미디어아트 전시로, 해학과 흥이 넘치는 화풍 속에 잘 드러나지 않았던 단원의 숨겨진 이야기와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행려풍속도 8폭 병풍을 비롯해 풍속도첩, 금강사군첩, 정조의 화성행차도, 시의도 등을 미디어 아트로 만날 수 있다. 또한 김홍도의 장기인 풍속도 안의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활기 넘치는 미디어 아트로 부활시켜 18세기 후반 조선의 생활사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김홍도의 시선 변화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김홍도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려보고, 살펴보고, 굽어보고, 꿰어보다 보면 마지막 섹션인 ‘단원의 방’을 마지막으로 시선과 공간이 어우러진 전시 관람이 마무리 된다. <김홍도 Alive; Sight, Insi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재일학도의용군 6․25참전 제68주년 기념식』이 20일 오전 11시 재일학도의용군참전기념비(인천수봉공원) 앞에서이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회장 김재생)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재일학도의용군은 6.25전쟁 당시 안정된 일본에서의 삶을 버리고 조국을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현해탄을 건너 전쟁에 자발적으로 참전한 청년과 학생 642명으로 시작되었다. 재일학도의용군은 병역의 의무도, 조국의 부름도 없었지만 바다건너 조국이 전쟁의 포화 속에 휩싸였다는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전쟁에 참전하였으며, 미8군과 한국군 부대에 배치되어 인천상륙작전 및 서울탈환작전, 압록강 혜산진 전투, 원산상륙작선, 장진호 전투, 백마·금화지구 전투 등 각종전투에 참전하여 전공을 세웠다. 이날 기념식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원, 재일본대한민국민단회원,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축사(국가보훈처장 대독), 헌시낭독, 전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보훈처 피우진 처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의 번영은 불굴의 투지로 젊음을 던져 조국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