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박정모’ 해병대 대령을 9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박정모 대령은 1927년 3월 20일 전남 신안군에서 태어나 1946년 해군 1기로 입대하였다. 그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당시 해병대 소대장으로서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해 용전분투하였다. 이어 1950년 9월 27일, 서울탈환 작전 시 해병 제2대대 제6중대 1소대장으로서 소대원들과 함께 새벽에 공격을 시도하였다. 치열한 교전 끝에 중앙청 안으로 들어가 중앙청 옥상에 걸려 있던 인공기를 걷어내고 태극기를 가장 먼저 게양하는 위업을 달성 하였다. 이후 박정모 대령은 1951년 가리산지구 전투에서 최종 목표인 957고지를 해병대 최초로 은밀한 야간 기습공격을 감행하여 탈취함으로써 국군과 유엔군의 총반격 작전인 리퍼(ripper)작전에 기여하였다. 도솔산지구 전투에서는 24개 목표 중 적의 최후 방어선인 제9목표를 7일 만에 탈취 확보함으로써 “무적해병”의 전통을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정부에서는 6‧25전쟁기간 중 이룬 그의 혁혁한 공에 대해 을지무공, 충무무공 훈장을 수여하였으며, 2010년 5월 6일 향년 85세로 타계하여 대전현충원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에서 주관하는 ‘2018 소프트웨어 융합형 보훈 학습지도안 경진대회’의 발표 대회 및 시상식이 내달 1일 오후 2시에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소프트웨어 융합형 보훈학습지도안 경진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이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독립·호국·민주 등 보훈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전국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과과정을 활용한 융합형 보훈 학습지도안을 공모하였다. 코딩 교육을 활용한 ‘이달의 독립운동가’ 학습하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보훈 역사 이해하기 등 내용적으로는 국가를 위한 희생·공헌 등 보훈정신을 학습할 수 있으면서, 방법적으로는 문제해결 능력, 컴퓨팅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우수 학습지도안을 공모하였다.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된 경진대회에서 총 117명이 참가 신청한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총 15편의 우수 보훈학습지도안에 대해 내달 1일 발표대회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며,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처장상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보훈학습지도안에 대해서는 이후 총 15개 학교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최용덕 (崔用德, 1898. 9. 19.~1969. 8. 15.) 선생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1898년 9월 19일 서울 성북동에서 태어난 선생은 경술국치 이후 중국 북경으로 건너가 새로운 사상을 익혔고, 1916년 원세개가 설립한 중국 육군군관학교를 졸업한 후 단기서 군의 제2사단에서 복무했다. 이러한 경험은 선생의 항일무장투쟁에 큰 자산이 된다. 1919년 중국에서 3.1만세운동 소식을 접한 선생은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선생은 다수의 한인독립운동가들과 유학생들이 거주하던 중국 북경지역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청년단 단원 모집을 위해 활동한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1921년 4월 이후 의열단에 참여하여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선생은 단장 김원봉과 함께 1922년 의열단의 국내거사를 준비하여 김상옥 의사의 조선총독부 폭탄 투척 의거를 지원했다. 이후 북경에서 민족유일당운동에 참여하여 1926월 10월 대독립당조직북경촉성회 결성에 기여했다. 독립운동에 참여함과 동시에 선생은 중국 국민혁명군에서 복무했으며, 중화민국 공군 창설에 참여하여 중국 공군 대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위치한 인천보훈병원이 31일부터 시범진료 개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경기지역 25만 보훈대상자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인천보훈병원은 지하 1층, 지상 7층(대지 2만 8,680㎡, 연면적 1만 979㎡)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130병상을 확보하고 4개 분야 내과(소화기, 순환기, 내분비, 호흡기)를 포함하여 총 15개 진료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현재는 고령 국가유공자의 다빈도 질환을 감안해 소화기내과, 비뇨의학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총 8개의 진료과가 우선적으로 시범진료에 들어갔으며, 단계적으로 총 15개의 진료과가 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보훈병원은 시범진료 및 진료여건에 대한 충분한 사전 점검을 거쳐 올해 하반기 정식 개원 예정이다. 한편 인천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해상도 MRI 및 CT 등 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중앙보훈병원과의 진료 연계 등 협력을 통해 중증질환자에게도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NBC-1TV 이경찬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하 농정원)이 ‘지리적표시제 판매 활성화 캠페인’ 일환으로 ‘지리적표시품 소비자 평가 이벤트’를 대한민국 전국민을 대상으로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품 소비자 평가 이벤트’는 소비자가 제작된 지리적표시품의 사연 및 지리적표시품 홍보 카드뉴스를 읽고,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리적표시제 인지도 상승 및 지리적표시품 판매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14일까지 투표 가능하다. 투표는 지리적표시품 활성화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리적표시품 사연, 소비자 평가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지리적표시품의 가치와 그 의미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이정열) 보훈의학연구소를 완공하고, 30일 개소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보훈병원 보훈의학연구소는 복권기금 등 247억 원의 정부 재원이 투입되어 건립되었으며, 지하 2층 지상 5층(연면적 6,526㎡) 규모이다. 2016년 착공한 보훈의학연구소는 보훈의료의 연구기능 강화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최상의 의료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의료분야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보훈의학연구소 운영은 단기적으로 바이오뱅크를 중심으로 연구 인프라 및 플랫폼을 구축한다. 중·장기적으로 보훈환자 관련 질병 원인규명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하여 유전체 연구, 중개임상 연구, 뇌의학 연구, 재활 보장구 연구 등을 단계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엽제질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노인성 질환 등 국가유공자 특성에 맞는 질병 및 질환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환자 맞춤형 보조기구 제작 등 보훈병원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특화된 재활 및 보장구 관련 분야 등을 지속 발굴·육성하여 타
[NBC-1TV 이경찬 기자]한국애견연맹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상지대학교 주운동장에서 ‘2018 원주 FCI 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애견연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원주 FCI 인터내셔널 도그쇼’와 ‘원주 KKF 챔피언쉽 도그쇼’, ‘강원 FCI 인터내셔널 도그쇼’와 ‘강원 KKF 챔피언쉽 도그쇼‘ 총 4차례의 도그쇼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나라 토종견인 진돗개를 비롯해 비숑 프리제, 푸들, 골든 리트리버, 불독, 포메라니언 등 약 50여종 1000여 마리 이상이 참가해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반려견 전용 의류와 사료, 간식 등 다양한 애견용품들도 전시된다. 이번 도그쇼는 세계애견연맹(FCI) 전견종 심사위원인 마리오 놀(브라질), 애나 베아트리스 놀(브라질), 마리오 막사이사이(필리핀), 샌드라 매쉬포드(호주) 등 세계적 명성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총장은 "도그쇼는 단순히 외모를 평가하는 대회가 아니라 견종의 특성을 가장 잘 갖춘 우수한 개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선진 애견문화 발전과 순수혈통 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FCI 국제 도그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
[NBC-1TV 이경찬 기자]사)한국애견연맹(KKF)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안성팜랜드에서 ‘안성 FCI APCS 쇼’와 ‘안성 KKF 챔피언쉽 도그쇼’, ‘경기 FCI 인터내셔널 도그쇼’ 등 총 4차례의 도그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과 출진자들이 ‘2018 안성 FCI 국제 도그쇼’를 찾았다. 도그쇼에는 꼬똥 드 툴레아, 베들링턴 테리어, 노리치 테리어, 저먼 와이어헤어드 포인터 등 약 1,100마리의 다양한 견종이 출진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우수한 견종들이 링 안에서 펼치는 경합은 관람객들을 매료시켰으며, 꾸준히 성장 중인 도그쇼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도그쇼는 세계애견연맹(FCI) 전견종 심사위원이자 대만 애견미용위원회 회장인 ‘유상 성‘ 심사위원과 캐나다의 ’숀 니콜스' 심사위원, 미국 AKC의 '밴드라 후버' 및 ‘도리스 코자트’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들은 한국 도그쇼의 높은 수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사무총장은 ‘많은 분들의 애정과 관심 덕분에 이번 경기 FCI 국제 도그쇼를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