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복잡한 세상을 살다보면 삶의 형태도 다양하다. 각기 다른 삶을 살면서 나 아닌 남을 위해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힘든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 특히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만나는 직업은 스트레스도 많다고 한다. 이런 업종 중에 택시운전자라는 직업이 있다. 자가용이 없는데 급한 볼일이 있거나 음주를 해서 운전이 불가할 때 사람들은 택시를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택시운전은 일 자체가 힘이 들고 또 취객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택시운전을 중노동으로 표현하는 운전자가 많다.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승객들에게 기쁨을 주려고 노력하는 귀한 분이 있다. 개인택시 운전자 정녹현씨이다. 지난 2009년 11월 7일 NBC-1TV에서 "꽃향기택시를 타 보셨나요?" 제하의 첫 방송이 나간 후 국내방송은 물론캐나다 디스커버리에까지 출연한유명 인물이다. 그의 택시는 타는 순간 감탄이 나온다. 차의 실내환경이 아름답고 착석하면 안마의자가 안마를 해 준다. 그리고 승객들의 분위기를 보아 선곡한 노래를 직접 불러 준다. 이른바 '꽃향기택시'로 불리는 이 택시를 타면 승객들이 하차하기 아쉽다고 할 만큼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교흥)는 23일 김중로 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5.18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제대군인으로 예우를 받는 사람이 「군사기밀 보호법」을 위반하여 금고 1년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될 경우 제대군인 적용 대상에서 배제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함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참전유공자로 예우를 받는 사람이 「군사기밀 보호법」을 위반하여 금고 1년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될 경우 참전유공자 적용 대상에서 배제하도록 함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보훈보상대상자로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 피우진 처장이 23일 오후 15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인천시 연수구 소재)을 찾아 평창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대표선수단을 격려한다. 피우진 처장은 이날 최종길 패럴림픽 선수단 부단장, 배팔면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 등과 함께 대표팀 전지훈련장을 방문‧ 격려한다. 피우진 처장은 대표팀 현황과 훈련상황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연습중인 선수들을 직접 만나 선전을 기원하였고,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대표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한다. 특히 선수 중 국가유공자인 이지훈(공상군경)씨를 만나 군 생활 중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체육선수로서 다시 한번 국가를 대표해 도전과 열정을 발휘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피우진 처장은 오는 3월 13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한국-미국전을 중앙보훈단체장들과 함께 직접 관람하며 대표 선수단을 또 한번 응원할 계획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는 새정부 따뜻한 보훈 실현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국가유공자를 심사하는 ‘국민배심원단’ 제도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배심원단’ 제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국가유공자 심사를 위해 피우진 처장이 지난해 업무보고에서 추진 계획을 밝혔고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게 되었다. ‘국민배심원단’은 보훈심사위원회 회의과정에 참여하여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보훈심사위원회는 이를 참고하여 심사함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 다가가는 보훈심사회의를 하게 된다. 보훈심사위원회는 전문의․변호사 등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국가유공자의 요건 및 상이등급 판정 등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이러한 보훈심사위원회의 전문성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심사시스템을 도입하고자 문화․예술․종교, 교육, 경제․시민단체, 주부․근로자․대학생, 택시․자영업 등 5개 모집부문에서 40명의 배심원단을 구성하였다. 지난달 31일 첫 회의에서는 신청인의 동의를 거쳐 여러 상정안건 중 2건이 배심원단 참여 심사로 이루어졌다. 회의에 참여한 한 배심원단은 “회의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배심원단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되고
[NBC-1TV김종우 기자]꽃향기 택시의 주인공 정녹현(71. 서울 장지동)씨가 9일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서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을 열창했다. NBC-1TV를 통해 남일해의 '안부', 나훈아의 '흰구름 가는 길', 홍은빈의 '남자의 인생', 최무룡의 '외나무 다리' 등을 구성지게 불렀던 정녹현 씨는 유명 기수들의 곡을 자신만의 창법으로 열창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듣고 있다. 해변의 여인 가사 물위에 떠있는 황혼의 종이배/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황혼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 이야기/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해변의 여인아
[NBC-1TV 김종우 기자]15일 오후 김포 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한 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 노르웨이 총리가 국군의장대의 환영을 받으며 의전차량에 탑승해 서울로 이동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솔베르크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광화문 KT 라이브 사이트 방문 일정을 소화한 후 평창으로 이동해 올림픽에서 선전하고 있는 자국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13일 국무회의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보훈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정책인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보고하고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훈대상자의 평균연령은 73세로 보훈제도 내에서의 지원에 더하여 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지만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져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보훈가족이 상존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분들이 지원을 요청하지 않으면 어려운 상황을 알 수 없었으며, 복지자원의 한계로 서비스 제공도 미흡하였다. 이에 따라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자원도 개발하여 위기상황을 가져온 원인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잠재적으로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고 예상되는 보훈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보훈처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발굴시스템』을 통해 단전․단수․단가스․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가 예상되는 800명을 확인하였으며, 행정안전부와 협조를 통해 65세이상 고령으로 홀로 외롭게 살고 계신 독거대상자가 118,717명을 파악하였다. 보훈처는 먼저 위기예상 800명에 대해 우선 실태조사를 실시하
[NBC-1TV 김종우 기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행정 업무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을 위해 행정 정보시스템(농정-ONE)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정정보시스템 구축은 과거 관행을 타파하고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열린혁신’ 지침에 따라 진행된 사업이다.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해 부서별, 업무별로 흩어진 지식을 체계화하여 자료를 검색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휴가·외근·출장 등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근태관리를 서로 연계하여 시스템화했다. 또한 공공기관 클라우드 협업체계(NiCloud)를 도입하여 저장소, 웹오피스 등 스마트한 공유·협업 환경을 마련했다. 직원들을 중심으로 행정정보시스템 추진단(TF)을 구성하여 이들을 매개로 전직원 의견을 수렴하였다. 행정정보시스템 명칭 또한 전 직원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를 통해 ‘농정-ONE’이 선정됐다. 행정정보시스템 ‘농정-ONE’이 구축됨에 따라 문서 협업 작업 및 산출물 공유, 수작업 시스템 처리로 그간 소요됐던 966시간의 업무 처리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