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방한한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탑승한 비행기가 9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양양국제공항에 착륙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하는주요 외빈들이 입국하면서 특별 경비구역으로 설정된 양양국제공항은 지난 2002년 4월 개항 후 경계태세가 가장 삼엄하다.그래서 이곳 경비 인력도 특급행사 경험이 많은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연정훈 경무관)가 맡았다.3기동단(양우철 총경)32기동대(정형은 경정) 3제대(이홍직 경감) 소속경관들로 구성된 양양국제공항 경호시스템은 지방 합숙으로 모두 가족과 떨어져서 생활하고 있지만 올림픽 관문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명감에 불타고 있다.이들 기동대 요원들은 경호 이외에도 경찰청에서 지급된 휴대용 단말기를 가지고 외국인들의 불편사항을 도와주고있는데, 특히 번역기를 활용하여 외국인들에게 통역봉사까지 하는 IT 깅국의 면모까지 보여 눈길을 끌었다.
[NBC-1TV이경찬 기자]팝아트 대표작가 5인의 주요 작품을 소개하는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이 진행되고 있는 M컨템포러리에서 설을 맞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부터 시작되는 설 기간 동안 나홀로족 혹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Re: 하이팝 이벤트’는 15일부터 18일까지 M컨템포러리 하이팝 전시를 관람하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2018년 4월 15일까지인 전시기간 동안 한 번 더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는 재입장권과 M컨템포러리에서 제작한 키스해링 하이팝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현장 30%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중이다. 올 겨울 꼭 가봐야 하는 전시로 손꼽히는 초대형 팝아트 전시인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는 팝아트 거장 5인의 총 160여점 작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전시로,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로버트 라우센버그, 로버트인디애나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5인의 아티스트 작품을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3․1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던 동경 2․8독립선언 선포 99주년 기념식이 재일본한국 YMCA(이사장 이청길) 주관으로 8일 11시 재일본한국 YMCA 한국문화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에는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해 이찬범 주일대사관 총영사, 광복회원, 애국지사 유가족, 재일 민족단체장, 유학생 대표, 일본 시민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처 차장과 주일 총영사 기념사, 2․8독립선언낭독, 광복회 부회장·재일민단 부단장의 치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은 2․8독립선언 등 일본에서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일본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기념식에서 2․8독립선언에 참여했던 선열들의 애국충정에 깊은 존경심을 표하고, 이봉창의사 투탄의거지, 2․8독립운동 만세지, 탄신 110주년을 맞이한 윤봉길의사 순국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2․8독립선언 기념식을 시작으로 독립운동의 의미를 계승·발전시켜나가기 위해 13개국에서 열리는 37여 개의 국외 독립운동 기념행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동참하기 위해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네덜란드 총리 방한과 연계하여 6·25참전 네덜란드 참전용사(가족) 등 10여 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일정 중에는 마크 루테(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 로디 엠브레흐츠 네덜란드 대사,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참전용사(가족) 및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기관장과 지역민 등이 함께 네덜란드 횡성전투 참전기념비 앞에서 추모행사를 가진다. 추모식에서는 국가보훈처가 “2월의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한 네덜란드 마리누스 덴 오우덴(Marinus P.A.den Ouden) 육군 중령의 유족을 대신하여 6·25참전 네덜란드 참전부대인 “반 호이츠 부대” 대표에게 선정패를 수여하고, 네덜란드 총리는 네덜란드 역사학자가 네덜란드 참전용사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발간한 책 ‘가장 잔혹한 전쟁’을 국가보훈처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덴 오우덴 중령은 6·25전쟁 당시 유엔군 네덜란드대대 지휘관으로 참전하여 횡성지역에서 전투를 지휘하던 중 전사하였다. 이번에 방한하는 네덜란드 참전협회장 호머스(Petrus Paulus G
[NBC-1TV 김종우 기자]한국애견맹에서 주최하는 대표적인 이벤트'2018 안성 FCI 국제 도그쇼'가 3일과 4일 안성팜랜드 종합행사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성 KKF 챔피언십 도그쇼’와 ‘경기 FCI 국제 도그쇼’를 포함하여 총 4차례의 도그쇼가 진행되며, 우리나라의 진돗개를 비롯한 포메라니안, 푸들, 비숑 프리제 등 약 60여종 1,000여 마리가 참가해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한국애견연맹의 전월남 사무총장은 “도그쇼는 단순히 외모를 보기보다는 견종의 특성을 가장 잘 갖춘 개를 선발하는 대회이며, 무분별한 개종 개량을 막고 우수견을 양성하는 것이 대회의 취지이다. 무술년 황금개띠 해를 맞이하여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FCI 국제 도그쇼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사)한국애견연맹이 주최하고 세계애견연맹(FCI), 아시아애견연맹(AKU), 아시아퍼시픽섹션(APAC) 후원하며 (주)내추럴발란스코리아가 협찬한다.
돌의 생각 김진돈 빗방울이 돌에 박힌 통증을 씻어내고 있다 곰보자국처럼 불안한 표면의 감정들, 돌은 자신의 영역을 한쪽씩 양보했는데 그만큼 부풀어진 귓바퀴, 바깥으로 붉게 울혈된 발가락은 어쩌고 부스럭거리며 흔들리는 감정들 뒤통수를 넘나드는 그림자 그간 고생이 많았구나 사거리 향나무 아래 로댕의 생각하는사람처럼 무릎을 구부리고 하늘 한번 올려다보지 못한 채 울퉁불퉁하게 굳은 돌의 근육 멀리 이곳까지 왔구나 나뭇가지에 걸린 경적소리, 허공에서 떨리고 있다 사리처럼 단단해진 불온 쪼고 쪼아 뚫린 구멍으로 빠져 나오는 뒷골목 언제 나타났을까 닳고 닳아진 조각들,비틀거리며 뒤섞이는 복면들 매일 풍우한서를 입던 돌의 외투는 얇아지고 우리는 서로를 모르고 지냈구나 물은 토해내고 피부는 거칠고 돌 이면엔 우둘투둘하게 부풀린 새카만 혈관들, 이제 돌도 감정을 버렸을거야 그동안 고생이 많았구나 오래된 길을 돌아온 바람이 돌을 쓰다듬어주곤 했지 누구도 침범하지 못한 돌 틈에 한 점처럼 잉태한 푸른 이끼와 껍데기는 너덜너덜한 그대로 무릎을 구부린 채,고요한 선정에 들어간 돌은 내외이며 화엄의 법계이다------------------------------------
[NBC-1TV NEWS]서예가 소엽 신정균 부군 임병완씨가 1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빈소는 일산백병원장례식장(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화로 170) 5호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은 3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동화경모공원. 유족으로는 상주 임성배, 자부 신지아, 딸 임지연, 사위 김영석, 배우자 신정균. ☎031-910-7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