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김종우 기자]만주와 러시아 지역의 해외 독립운동 지도자 39명이 1919년 2월 1일 중국 동북부 길림성에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최초로 선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대한독립선언 선포 제99주년 기념식」이 내달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삼균학회(회장 임형진)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 날 기념식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하여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광복회원, 삼균학회 회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대한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김규면 (金圭冕, 1880. 3. 12.~1969. 2. 2.) 선생을 2018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1880년 함경북도 경흥에서 태어난 선생은 시대의 전환기인 20세기 초 대한제국이 운영하는 육군무관학교 속성과에 입학했다. 1904년 일본은 강제로 체결한 한일의정서에 근거하여 육군무관학교를 통제했다.무관이 되어 조국 부강을 염원했던 선생의 꿈은 일제에 의해 좌절되고 말았다. 1907년 훈춘(琿春)으로 망명한 선생은 민족종교 단체인 대한성리교(大韓聖理敎)를 만들었다. 조선총독부가 1915년에 포교규칙(布敎規則)을 공포하자, 이에 반발하며 항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만들었던 것이다. 스스로 무관이 되지는 못했지만, 청년들을 독립전사로 양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대표적인 것으로 1914년 이동휘와 함께 중국에서 설립한 동림무관학교를 들 수 있다. 독립전쟁을 통해서 독립을 달성하려는 선생의 노력은 대한신민단(大韓新民團) 결성으로 이어졌다.3·1운동에 호응하여 결성된 대한신민단에서 단장으로 활동했으며, 여기서 보여준 그의 헌신은 1920년 봉오동과 청산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마리누스 덴 오우덴’ 네덜란드 육군 중령을 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마리누스 덴 오우덴 중령은 네덜란드 왕립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1932년 7월 31일 네덜란드 왕립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수많은 전투를 치른 후, 1950년 6월 한국전에 참전하기 위해 조직된 유엔군의 네덜란드 대대에 자원하였다. 1950년 10월 21일 오우덴 중령은 당시 소령으로 네덜란드 대대의 지휘관으로 임명되어 1950년 10월 26일 한국으로 출발, 1950년 11월 23일 부산항에 도착하였다. (1척의 구축함과 함께 총 5,322명 파병) 오우덴 중령과 그의 대대는 전선의 급박한 상황으로 인하여 부산에 도착한지 1주일 만에 전선으로 파견되었으며, 12월 중순의 혹한 속에서 미2사단(인디언헤드 사단) 38연대에 배속되어 전선 후방으로 공격하는 북한군과 중공군을 방어하는 작전을 수행하였다. 오우덴 중령의 대대는 1951년 2월 5일 북한군과 중공군을 북쪽으로 밀어내기 위한 ‘라운드업 작전’에 참여하였다. 2월 11일 북한군과 중공군은 대대적인 반격을 개시하였으며, 홍천-횡성간 도로에서 벌어진 혹한과
[NBC-1TV 김종우 기자]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총장 겸 초대 국무총리를 역임하시고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이동휘 선생을 기리는 「성재 이동휘 선생 서거 83주기 추모식」이 31일 오후 2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 (사)성재이동휘선생기념사업회(회장 류준형)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추모식은 강만희 서울남부보훈지청장,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유족,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추모식 이후 선생의 위패가 모셔진 충열대 무후선열 제단을 참배할 예정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에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반영하고자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29일부터 3월 12일까지 초등부/중․고등부/대학․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국민제안 공모를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활용가능성, 시설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각 분야별로 선정하여 국가보훈처장 상장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에게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건축물 디자인 분야, 전시 콘테츠 기획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의성, 활용가능성, 시설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각 분야별로 최우수상 1팀(상금 200만원), 우수상 2팀(상금 각 100만원), 입선 9팀(초등부 3팀, 중・고등부 3팀, 대학・일반인 3팀
[NBC-1TV 구본환 기자]논산시재향군인회(회장 김영근)는 26일 재향군인회관 회의실에서 제59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임종진, 김진호, 박승용, 민병춘,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원, 최종환 대전 충남 재향군인회 해병대부회장, 윤여길 논산시 광복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성대하게 열었다. 김영근 회장은 대회사에서 취임 3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1부에서는 2017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보고를 원안과 같이 의결하였고, 황명선 논산시장의 투철한 안보관과 김진호 의원 등의 협조로 임직원 안보 견학을 실시하였고 새해에는 운영보조비를 획득하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환 대전 충남 향군회 해병대 부회장은 논산시 향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정기관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제제를 구축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내 태권도대회를 개최하여 국가의 소중함을 심어주는 등 안보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평소 향군발전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논산시장, 의회의장,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시도재향군인회장, 논산시 회장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따뜻한 보훈’ 정책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제대군인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나라사랑대출’을 받은 후 생계곤란 등으로 인해 상환이 어려워진 국가유공자의 채무부담을 경감하고자 올해부터 채무조정제도를 시행하기로 하였다. ‘나라사랑대출’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연 2~4%의 낮은 이율로 대출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그 대출규모는 약 7,000억원 이상이며 채무조정제도는 연체이자 상한제, 생활조정수당 상계제한, 소액·장기연체자 채무경감을 의미한다. 그동안 대출원리금 체납시 연 6~9%에 달하는 연체이자가 채무상환완료 전까지 계속 누적되어 국가유공자의 채무부담이 가중되었으나,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에 해당하는 국가유공자가 신규로 ‘나라사랑대출’을 받은 경우에는 연체이자를 원금의 20%까지만 부과할 수 있도록 상한을 설정하였다. 또한 그동안 대출원리금 체납시 중위소득 50% 이하에게 지급하던 생활조정수당(월 16~27만원)을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지 않고 전액 대출원리금으로 상환처리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체납시에도 생활조정수당의 50% 이상은 대출원리금으로 상환처리할 수 없
[NBC-1TV 박승훈 기자]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 이하 한통여협)가 20일 서울 서초구 소재 인도박물관 3층 교육실에서 2018년 첫 이사회 및 정기총회와 신년인사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2018 무술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한통여협 중앙 및 시도협의회·시군구지회 임원·회원, 김경오 명예이사장, 고정명 명예총재, 이연숙 전 장관 등 상임고문단, 자문위원단 등 100여명이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한통여협은 이날 오전 10시 2018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정기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심의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오전 11시에 같은 장소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앞서 이사회 의결을 거쳐 총회에 부의된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 재정운영규정(안), 제10대 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여 통과시켰다. 지난해 9월 15일 취임한 안준희 신임 총재는 20일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의 2018년도 가장 큰 계획은 협의회의 전국 조직을 재건하고 회원을 배가시키는 일”이라며 “중앙 및 시도협의회 모든 임원과 회원들께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