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무총장과 국무총리를 지낸 노백린 장군을 기리는 「계원 노백린 장군 순국 92주기 추모식」이 22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강만희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유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예배, 추모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NBC-1TV 박승훈 기자]일제강점기 의열단원으로 활동하며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일본 군경과 교전하던 중 순국한 김상옥 의사를 기리는 「김상옥 의사 항일독립운동 95주년 기념식」이 22일 오후 4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회장 민승)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유철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유족,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업회장의 개회사, 김상옥 의사 소개 영상 상영, 참석내빈의 격려사 및 기념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민MC 송해 부인 고(故) 석옥이 여사가 2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의 빈소는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은 22일이다. 송해는 최근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 직후 아내의 비보를 접하고 슬픔에 잠긴 채 빈소를 지키고 있어 문상객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는 19일 「더 평화롭고 행복한 삶, 따뜻한 보훈」을 주제로 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보훈가족의 삶에 실제적으로 스며드는 ‘따뜻한 보훈 정책’ 추진을 목표로 하여 '촘촘하고 두터운 보훈복지 강화' 정책을 실시한다. 독거세대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는「보훈나눔+」도입, 찾아가는 보훈서비스 지원대상을 독립유공자 (손)자녀까지 확대, 독립유공자(손)자녀「생활지원금」신설(1만 3천명), 가족을 잃은 유족 대상 심리상담서비스 도입, 강원권(‘17~’20)‧전북권(‘18~’21) 보훈요양원 건립, 지방보훈병원 내 재활센터 연차적 확충(‘18~’22)계획과 군 의무복무자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수형(受刑)사실 위주의 독립유공자 심사기준 재검토로 '억울한 분들이 없도록 심사기준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보현장에서 헌신한 분들에 대한 지원 확대'하는 안으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6,400명 일자리 제공, 의무복무자 중 취업 취약계층(고졸 이하) 취업지원 시범 실시,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초청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보훈’정책 추진'으로 미래대비 중장기 계획 수립하며 '보훈선양을 통해 국민통합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한 캐나다 대사관과 함께 캐나다 연아마틴 의원 제안으로 캐나다가 “아이스하키”의 종주국이라는 자부심 고양을 위한 “임진 클래식” 과 한국전 참전 재현행사를 기획하였다. 6・25전쟁 당시 임진강에서 캐나다 참전용사들이 하키경기를 하면서 향수를 달랬으며, 이 경기를 임진클래식(Imjin Classic)이라 부르는데 아이스하키 재현행사 및 성화 봉송을 위해 6·25참전 캐나다 참전용사(가족) 6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에는 6·25전쟁 당시 파주 임진강에서 아이스하키를 했던 PPCLI(Princess Patricia's Canadian Light Infantry) 부대의 데니스 무어(Dennis Moore, 87세)씨, 22연대(Van Doos) 클로드 샬랑(Claude Charland, 89세)씨 및 ‘12년부터 ’17년까지 국제한국전참전협회장을 역임하셨던 존 비숍(John Bishop, 89세)씨가 참석한다. 그리고 6·25 참전 당시 캐나다연대 선수였던 클로드 샬랑씨는 아이스하키 경기장 주변 성화봉송로 구간에서 주한 캐나다대사, 한국참전용사 등과 함께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15일부터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손)자녀 3,007명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현충일 추념사(‘17.6.6)에서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애국이 보상받는 나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보상금을 받지 않는 독립유공자 (손)자녀 중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18년 예산에 526억 원을 반영하였다.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손)자녀에게는 가구당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일 경우 46만 8천원, 70% 이하일 경우 33만 5천원을 매월 지급하게 된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11월 (유)가족으로 등록되지 못하였던 신규 발굴자 3,788명 등 60,290명에게 지급 신청을 안내하였으며, 12월 말까지 독립유공자 (손)자녀 13,640명이 신청하였다. 15일에는 신청자 13,640명 중 생활수준조사가 필요 없는 기초수급자 등 3,007명에게 11억 7천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신청자 중 1월 미지급자 10,453명은 범정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생활수준조사 실시 후 지급기준에 해당될 경우 1월분까지 소급하
[NBC-1TV구본환 기자]지난해 6월 타계한 고(故) 엄운규 태권도 원로(전 국기원 원장)가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11일 오후 3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유족과 안수현 현충원장, 오대영 국기원 사무총장을 비롯한 태권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 원로의 국가‧사회 공헌장 안장식이 거행됐다. 국립서울현충원 유공자 제3묘역 15호에 안장된 고인은 생전에 정부로부터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기린장(1975년)과 백마장(1976년)을, 사후에는 체육훈장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청룡장(2017년)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족 측과 태권도계 의견을 수렴, 지난해 11월 20일 국가보훈처에 고인에 대한 국립묘지 이장을 신청했다. 지난해 12월 22일 국가보훈처는 ’국립묘지안장대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우리나라 태권도 발전 및 태권도 세계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고인의 국립현충원 안장을 심의, 의결했다. 한편 고 엄운규 원로는 지난해 6월 10일 오후 4시경 타계했으며, 사흘 뒤인 13일 국기원에서 영결식이 태권도장(跆拳道葬)으로 엄수됐다. 1929년 서울 출생인 고인은 태권도 5대 기간도장(基幹道場 : 母體館) 중 하나인 청도관(靑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2018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 기획전시’를 2018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및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공동으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었던 감방 12개에 올해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인물의 자료를 전시하였다. 자료는 12옥사 오른쪽 6개 감방과 왼쪽 6개 감방에 설치되었으며, 독립운동가의 생애, 독립운동 공적내용 및 사진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 등 총 13명의 2018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국가보훈처는 1992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한 김상옥 선생을 선정한 이후 총 327명의 독립운동가를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으며, 그 중에는 여성 22명과 외국인 5명이 포함되어 있다. 국가보훈처는 1997년부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공작사에서 매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교체 전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장소를 12옥사로 옮기고 1월부터 12월까지 선정된 인물을 동시에 전시하는 것으로 전시 내용을 변경하였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리는 기획전시는 올해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