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인요한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최근 실시한 「2025 의료정책 여론조사」에 따르면 의료개혁 필요성에 대해 88.1%가 공감하고, 우리나라 의사 인력이 부족하다는데 73.3%가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 의원은 2025년 3월, 새 학기가 시작하였음에도 기존 의과 대학생과 25학번 신입생들의 미등록과 수업 거부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의료분쟁 이슈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입법 및 의정활동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여론조사 세부항목으로 ▲ 의대 증원, ▲ 의사 집단행동, ▲ 의대생 수업 거부, ▲ 적정 의사 인력 규모(의대 정원 확대 규모), ▲ 공공의료 분야 최우선 정책, ▲ 응급실 뺑뺑이 사태 해결방안, ▲ 지방 의료 붕괴 위기, ▲ 의료 대란 해법, ▲ 의료 개혁 등 현재 심각하게 문제가 되는 의료 관련 9가지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의료 분쟁에서 가장 핵심적인 의대 증원에 대한 해법으로 ‘여의정 협의체 재개해야 한다’는 답변이 38.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의협에서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 28.7%, ‘정부가 의대정원을 원점으로 돌려야 한다’ 24.3%, ‘잘 모르겠다’ 8.2
[NBC-1TV 구본환 기자] 대전 시민의 염원인 방위사업청 대전청사가 11일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정부대전청사 서북녹지에서 열린 기공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방위사업청의 대전 시대 시작을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방 관련 대학 총장, 국방산업단체, 방산기업,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청사 신축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방위사업청 대전 신청사는 2,42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1층, 연면적 59,738㎡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올해 기준 예산 18조 원의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은 K-방산 수도로서 대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이자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된 이후, 이장우 시장을 중심으로 ‘국방혁신도시대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대전시는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방위사업청 이전을 조기에 성사시켰다. 이에 따라, 2023년 6월 지휘부와 주요 정책 부서 238명이 대전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로 1차 이
[NBC-1TV 구본환 기자] 전역하는 순간까지 뜨거운 군인정신과 전우애를 보여주며 주변을 감동으로 물들인 장교가 있다. 주인공은 육군 1970부대 2대대에서 중대장 임무를 수행한 문성영 예비역 대위. 문 대위는 전직지원교육 333일을 반납하고 지난달 28일 명예롭게 전역했다. 문 대위는 전역 준비를 위해 지난해 4월 전직지원교육에 입교해야 했다. 그러나 문 대위는 교육 입교 대신 4년이 넘도록 함께한 전우들과 끝까지 동고동락하며, UFS 연습과 혹한기 훈련에 동참했다. 특히, 지휘관과 참모 등 많은 보직이 교체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선임 중대장으로서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부대가 전투준비와 교육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중대원들은 그에 대해 “진심으로 부하를 사랑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이 투철한 중대장”이라고 추켜세우며 중대장이 부대를 떠나는 것을 매우 아쉬워했다. 문 대위는 “마지막까지 전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뻤고, 군복을 벗는 순간까지 소임을 다할 수 있어서 보람찼다”며 “다시 군 복무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금과 같은 열정과 책임감으로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NBC-1TV 정세희 기자] 국가보훈부는 재외동포청과 함께 재외동포 사회에 보훈의 가치와 보훈 문화 확산을 통해 재외동포들의 한인 정체성을 함양하고 모국(母國)과의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6일(목)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차세대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을 위한 보훈교육 지원 ▲글로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모두의 보훈」추진체계 구축·운영 ▲국외 독립운동 관련 사적지 및 유산의 보존·활용 ▲국외 독립유공자 및 후손의 발굴·예우 강화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국내외 독립·참전 등 관련 보훈기념사업 추진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존 독립기념관의 한글학교 대상 교육교재 지원사업뿐 아니라, 접근성 높은 디지털 보훈교재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보훈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유엔참전용사 후손과 차세대 동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6·25전쟁 참전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 간 연대 강화는 물론,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과 유엔참전용사의 희생·헌신을 기억·계
[NBC-1TV 구본환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구급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각 소방서를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와 주요 구급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 파업 장기화로 인해 구급대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점검하고,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병원 수용 가능 여부 확인 및 장시간 대기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구급차 내 폭행 사건 발생 시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해 구급대원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 순회 교육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급대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BC-1TV 육혜정 기자] 국세청이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배우 지진희 씨와 박하선 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모범납세자 569명을 포상한 가운데, 전국 세무관서에서도 모범납세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남세무서(서장 장신기)도 이응호 뱃고동 대표 등 15명의 모범성실 납세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압구정로데오거리에서 외식업을 경영하는 이응호 대표는 지난 1990년 11월에 창업하여 현재까지 35년간 한 곳에서 영업하고 있는 경영인으로 국세 성실납부 의무는 물론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압구정동로데오상권발전위원회(위원장 박종록) 일원으로 착한 임대료사업에 합류하여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30~50%까지 낮추는 기적을 만든 46명 위원 중 한 명이다. 당시 이 캠페인으로 인하여 로데오 상권은 기적적으로 활기를 찾았다. 한편, 국세청은 “앞으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 모두를 진정한 영웅이라 여기며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BC-1TV 정세희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2월 26일(화)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0건의 법률안과 「보육료인상에 관한 청원」을 상정하고, 국사편찬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역사 관련 3개 기관 및 교육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오늘 상정된 법률안 중에는,▲「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3건의 '대전 초등학생 사망사건' 관련 법안이 포함되었으며, 이들 법률안은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국사편찬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3개 기관 및 교육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업무보고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 구독료・도입과정에 대한 지적, 중국 역사교과서의 왜곡에 대한 대응방안,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저작물 논란, 역사 관련 유물 등에 대한 화재 방지 대책 등에 대하여 질의가 있었다.
[NBC-1TV 이석아 기자] 대통령경호처 출신 경호관들로 구성된 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회장 이재진)는 19일 오후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호텔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2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현 이재진 회장을 재추대했다. 대통령경호관 여성 1호 출신 배우 이수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묵념(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대통령 경호임무수행 중 순직자) ☞경과보고 ☞이재진 회장 인사말씀 ☞내빈 축사 ☞총회(24년 추진실적, 감사결과보고, 25년 추진계획 예산안 승인, 회장 선출, 토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탄핵 정국에서 대통령경호처의 어려운 상황을 보면서 정기총회를 연기하려는 분위기도 있었으나 대경회 집행부는 법인으로서 나름의 해야할 의무가 있다는 소신으로 총회를 개최했다. 한편, (사)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대경회)는 경호처(실) 소속 공무원으로 퇴직 후 동호회 개념의 모임으로 결성하여 활동하던 중 2011년 12월 30일을 기해 전직 경호공무원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경호안전분야와 사회 공익적인 부분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뜻을 모아'경호처 소관 비영리법인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