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가 20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대한독립군무명용사위령탑 앞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광복회(회장 박유철) 주관으로 열리는 동 행사는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후 조국의 독립을 위해 국내를 비롯한 만주, 연해주 등에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이름없이 산화하신 독립군 무명용사의 넋을 기리는 행사로, 이 날 행사에는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원로 애국지사,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시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개회사, 제문봉독,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NBC-1TV 이경찬 기자]한국언론학회(회장 문철수, 한신대학교 교수)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IMF 외환위기 20주년, 진화하는 경제위기와 언론의 새로운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 금년 가을은 1997년 IMF 외환위기가 발생한지 20년이 되는 시기로 각계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적 상황과 IMF 외환위기 상황을 비교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보고자 하는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IMF 외환위기 뿐 아니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와 지난 2016년부터 양극화, 저출산, 실업률 상승 등의 요인으로 본격화된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가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상시화된 국가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여론을 선도해 나가는 언론의 중요성을 고려해 볼 때, 위기 극복을 위해 언론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방안 도출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정의철 교수(상지대)는 발제를 통해, “지금까지 경제위기 극복과정에서 누적된 정부와 기업의 상호불신은 언론을 통해 진정되기 보다는 확산되어 왔기에, 향후 언론은 포괄적인 위기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역할을 해야 하며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일제에 항거하여 조선물산장려운동을 전개하고 민족 교육을 통해 국권 회복을 향한 신념을 심어 준 조만식 선생을 기리는 「고당 조만식 선생 순국 67주기 추모식」이 18일 오후 3시 서울YWCA 대강당(서울 명동 소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고당조만식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우윤근) 주관으로 열리는 이 날 추모식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유철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업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참석 내빈의 추모사, 특별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NBC-1TV 구본환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16일 오전 11시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VR을 활용한 가상현실 속 6․25전쟁을 체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 VR로 전하는 나라사랑 이야기 > 체험존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 날 개관식에는 VR 영상의 소재인 다부동 전투에 직접 참전하셨던 국가유공자분들을 비롯하여 VR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19명의 학생을 포함한 서울디지텍고등학교 학생, 역사어린이 합창단, 일반국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관식은 역사어린이 합창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다부동전투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 이벤트, 주요인사 인사말씀, 테이프 커팅, 행사 참석자의 VR 영상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VR 체험존은 청소년 보훈선양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의 하나인 현충시설 탐방과 최신 정보 기술(IT)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VR 가상 체험을 통하여 자유민주주의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국가보훈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참여․체험형 보훈선양교육으로 청소년 수련활동의 민간 전문기관을 지원하는 청
[NBC-1TV NEWS]대일 항쟁기에 적의 심장부인 동경에서 일왕을 향해 폭탄을 투척하여 일제의 침략성을 만천하에 폭로하고 한민족의 자주독립의지를 전 세계에 알린 이봉창 의사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기리는 「제85주기 이봉창 의사 추모식」이 10일 오전 11시 효창공원 내 의사 묘전에서 열린다. (사)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문국진) 주관으로 열리는 이 날 추모식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 보고와 참석내빈의 추모사, 헌화․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제4349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부요인, 정계인사와 종교 및 민족단체,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 되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경축사에서“예부터 우리에게 하늘은 사람이고 사람은 하늘이었다"며“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는 지금도 우리의 혼에 살아있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고 이치에 따라 세상을 움직이라는 반만년의 정신으로, 지금 우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세우려 한다”고 밝혔다.
[NBC-1TV 이경찬 기자]서울 인사동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 복합문화공간 개관기념 전시회 <팅가팅가: Let’s Be Happy전>이 30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총 4개월간 전시를 진행한다. 전통과 예술의 거리인 서울 인사동에 새롭게 선보이는 재생 건축 공간 ‘인사1길 컬쳐 스페이스’ 오픈기념 <팅가팅가: Let’s Be Happy 전>은 재생공간만이 가진 빈티지한 매력을 적극 활용한 아트테리어와 화려한 색감의 미술 작품들이 어우러진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의 대표작품은 국내에선 아직 낯설지만 유럽을 비롯해 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 현대 미술 ‘팅가팅가’이다. 팅가팅가의 창시자인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Edward Saidi TingaTinga)’의 작품과 그의 제자들의 컬러풀한 작품 약 200여 점은 가구공장 특유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공간에 대한 재해석과 아프리카 미술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가 열리는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는 인사동의 초입에 위치한 공간이자 새로운 재생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관광객,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를
[NBC-1TV 구본환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김경진’ 육군 중령을 10월의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1952년 10월 국군 제9사단과 중공군 제38군 예하 3개 사단은 철원평야 서북단의 백마고지에서 치열한 고지 공방전을 전개하였다. 백마고지 전투는 10일 동안 고지의 주인이 24번이나 바뀔 정도로 세계 전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진일퇴의 혈전이었다. 1952년 10월 11일 국군 제9사단 제29연대 제2대대장인 김경진 소령은 사단장으로부터 불과 1시간 전 제1대대가 물러났던 정상을 탈환하라는 명령을 받고 역습을 감행한다. 그는 고지 정상의 중공군이 진지보강 작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빗발치는 총탄과 포탄 파편을 뚫고 포복으로 전진하여 최전방으로 나아가 부하들을 독려하며 진두지휘했다. 김경진 소령은 전쟁터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한 부하들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육박전이 벌어지는 상황을 뒷전에서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정상 20m 앞까지 진격한 김경진 소령은 최후의 돌격사격을 감행하던 중 적의 박격포탄에 의해 현장에서 전사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의 죽음은 헛되지 않아 그의 용맹한 솔선수범을 목격한 대대원의 전투의지를 불살라 과감한 돌격으로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