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구르무 담보바(Gurmu Damboba)’ 에티오피아 육군 이등병을 2017년 8월 이달의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구르무 담보바는 6.25전쟁 중 강뉴부대원으로 두 차례 참전했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한 파병국인 에티오피아의 1진 강뉴전사 1,185명 중 없어서는 안 될 보석같은 존재였다. 1951년 31세에 하일레 셀라시 황제의 명을 받아 참전하게 된 구르무 담보바는 생사를 넘나드는 전장에서 생전 처음 경험하는 눈보라와 혹한에 맞서 싸워야 했다. 텐트와 동굴생활을 하며 적과 격전을 펼쳐 강원도 화천, 철원 일대 700고지, 낙타고지, 요크고지 전투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그는 불행하게도 전투 중 허벅지와 엉덩이 관통상을 입어 고국으로 돌아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참전하게 된다. 그가 고국에서 진통제로 고통을 달래고 있을 무렵 다시 파병 소식이 알려졌고, 전쟁에 대한 참혹한 기억이 지워지지 않았지만 고통 받는 한국인을 외면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당시 에티오피아에는 담보바만큼 최첨단 무반동총을 잘 다루는 군인이 얼마 없었기에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두 번째 파병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NBC-1TV 구본환 기자]70년대 초 세계태권도연맹 창설 전부터 대만에 진출 해 우리 태권도를 전파하며 민간외교 사절로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김사옥 사범을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열리고 있는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만나 보았다.
[NBC-1TV 구본환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와 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종덕)은 28일 오후 3시 국립임실호국원 제2충령당 앞 광장에서 호남권 유일의 국립묘지인 국립임실호국원 제2충령당 건립 준공식을 가진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광수(국민의당, 전주시갑) 국회의원, 이병구 광주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국립임실호국원장, 보훈단체장 및 국가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국립임실호국원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북도를 아우르는 호남권 유일의 호국원으로서 천혜의 자연 지리적 환경 속에 호국영령들을 모시는 최고의 안락한 시설과 고품격 안장 행사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2002년 개원되어 2012년 11월 1만 6천여기의 봉안묘역이 만장되었고, 올 7월 6천기 규모의 제1충령당이 만장됨에 따라 고령의 국가유공자등에게 공백없이 안장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2013년부터 제2충령당 건립을 시작하여 기공식에 이르게 되었다. 국립임실호국원 제2충령당은 정부예산 131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3,70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서, 지하에는 전기실과 기계실, 지상 1층에는 봉안실 및 추모실, 지상 2~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6·25전쟁 정전협정 64주년 기념식이 27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거행됐다.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함께 나아갈 통일한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6·25 참전용사와 유족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1951년 육군 중위로 금화지구전투에 참전한 분차이 딧타쿤 태국 예비역 육군소장과 1951년 경보병여단 소속으로 가평전투에 참전한 피터 시어슨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장이 각각 국민훈장 모란장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6·25전쟁 정전협정 64주년 기념식이 27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함께 나아갈 통일한국'이라는 주제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거행됐다. 행사의 주요 장면을 사진으로 구성해 보았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외교관 외길인생을 걸어 온 여백 홍성덕 회수연 기념 '네 손자의 나무' 출판기념회가 25일 저녁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장녀 홍세미 씨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은 160여 명의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찬 전 국정원장과 성기조 한국문학진흥재단 이사장의 축사로 열기가 고조 되었다. 'NBC-1TV를 사랑하는 모임(다음 카페)에서 여백대학교 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백의 이날 출판기념회를 밀착취재 해 보았다.
[NBC-1TV구본환 기자]조정원 WT(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19일 오후, 서울 이태원체육관(관장 김갑식)에서 수련 중인 다문화가족 어린이 형제를 찾아 블랙벨트를 전달해 감동을 주고있다. 조 총재는 이날 관계자를 통해 말리에서 이민 온 부 부(11세. Bou Bou), 자 비(13세. Ja Bi) 형제에게 본인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블랙벨트를 선물하며 격려와 희망의 메세지를 함께 전했다. 총재의 지시로 제작된 태권도 블랙벨트는 오바마 대통령 재임시 청와대에서 도복과 함께 전달된 적이 있으며, 최근에는 유럽난민수용소에서 어린이들에게 기증하면서 지구촌 꿈나무들의 애장품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 2002년 한국땅에 온 아버지 마흐마드(46세)씨와 어머니 니우마(39세)씨의 3남 1녀중 장남과 차남인 이들 형제는 이번달 전주에서 열린 '2017 전주국제오픈태권도대회' 경연품새부문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태권도의 매력을 만끽하고 있다. 김갑식 관장은 "암투병 중인 이집트의 유소년이 태권도를 배우며 암치료를 하고 있다는 감동적인 소식을 들었는데, 이렇게 제자가 총재님의 선물을 받을 줄은 몰랐다."며 감사를 표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통일 교육을 시행하는 70개 비영리 민간단체 간 협의기구 (사)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정경석) 여성분과(위원장 이석자)는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가정에서 시작하는 통일 교육의 중요성을 밝히고 남북한 여성이 통일 교육을 퍼트리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통일 교육은 가정에서부터’라는 주제로 통일대화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통일 교육 관련 민간단체 활동가와 여성 회원 30명과 고향이 북쪽인 여성 11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년도에 이어 연속 사업으로 진행하였으며 북쪽 출신의 여성들과 함께 가정의 통일 교육을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새롭게 구성하였다. 이석자 통일교육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은 “그동안 평화와 통일을 향한 민간단체의 오랜 노력과 여정이 있었음에도 남북의 상황은 답답한 현실”이라며 “지금의 한반도 현실을 극복하고 남과 북이 마음의 손을 잡을 수 있게 여성들이 징검다리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를 견학하며 통일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이혜원 흥민통 부장이 진행한 ‘마음열기와 평화 감수성 키우기’를 통해 ‘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