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제98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엄수 되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정계인사, 정부요인, 독립유공자와 학생, 주한 외교단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박유철 광복회장의 독립선언문 낭녹, 애국지사 등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3.1절 노래, 식후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 되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기념사에서 "이제는 헌법의 정신과 가치를 존중하는 바탕 위에서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조화와 균형을 이뤄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론, 사회 통합을 제시했다. 또 "우리 사회는 최근의 일련의 사태로 국론이 분열되고 사회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며 "서로를 반목·질시하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대행은 "정부부터 비상한 각오로 국정안정과 위기극복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우리 모두 3.1 운동 선열들의 뜨거운 애국심과 통합의 위대한 정신을 받들어 지금의 위기를 넘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NBC-1TV 육혜정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28일 대안으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신용카드등을 이용한 연금보험료의 납부 한도 폐지하고 조기노령연금 수급자의 신청에 의하여 조기노령연금 지급을 정지할 수 있도록 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 위원수를 종전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하며 의료급여의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급여비용 이의신청의 주체 및 대상을 확대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3.1독립만세운동 98주년을 맞이하여 조국의 독립을 위해 3.1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희생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3.1독립운동 희생선열 추모식」이 3월 1일 오후 2시 만세운동의 진원지인 탑골공원 독립선언기념비 앞에서 광복회(회장 박유철) 주관으로 열린다. 추념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종로구청장, 독립관련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장의 제문봉독, 헌화 및 분향, 독립선언서 낭독, 국가보훈처장 및 종로구청장의 추념사에 이어 헌시낭송, 선열추념가, 조총 및 묵념, 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김형우’ 해병대 삼조를 3월의 6.25전쟁 호국영웅으로 선정하였다. 김형우는 해병 독립 제5대대 분대장으로 1951년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김포지구 월암리 전투에 참가했다. 당시 독립 제5대대는 육군 제1사단의 작전지시에 따라 월암리에 정찰대 본부를 두고 개성 방면의 철저한 수색을 감행하며, 장애물 설치, 진지보강 등 방어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 수색작전은 긴박한 상황에 따라 움직이고 있었고, 미 제1군단장 및 육군 제1사단장으로부터 특별지시가 거듭 내려왔다. “수색정찰의 철저여하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 티끌만한 움직임도 놓치지 마라!” 1951년 7월 23일 2개 소대로 편성된 정찰대는 개풍군 월암리 지역에서 적 1개 연대병력에 포위되어 전멸의 위기를 맞았다. 이에 김형우는 결사대에 자원, 5명의 대원을 이끌고 총탄이 빗발치는 포위망을 뚫으며 침착하게 적 앞 10미터 이내까지 접근, 격렬한 총격전을 벌여 본대의 철수를 필사적으로 막아냈다. 결국 실탄이 떨어지자 김형우와 5명의 결사대원은 마지막 수류탄을 던져 15명의 적을 사살하고 과감히 돌진, 개머리판을 휘두르며 일당백의 육박전을 벌인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청암 권병덕(淸菴 權秉悳, 1868~1943) 선생을 2017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생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민족대표 33인 중 천도교 대표의 한분이다. 18세경 동학에 입도한 후 1894년 손병희의 휘하에서 후군의 책임자로 3만 명의 교도를 이끌고 동학혁명에 참여하였다. 1906년 천도교에 입교하여 현기사장(玄機司長)을 역임하는 등 교세 확장을 위해 활동하였다. 1918년 말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약소민족의 자결권이 강조되는 등 국제정세가 변화하자 손병희 등이 추진한 독립만세 운동에 적극 동참하였다. 1919년 2월 26일 선생은 재동 김상규의 집에서 다른 민족대표들과 함께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후 3월 1일 오후 2시 태화관에서 개최된 독립선언식에 참여하였다. 독립 선언 직후 일제 경찰에 연행되어 징역 2년 형을 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1927년 교인들과 함께 신간회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1930년대 중후반 일제가 민족말살 정책을 강화하자 독립투사들의 활동을 수록한 역사책을 저술.간행하려다가 일제의 탄압으로 좌절되기도
[NBC-1TV 김종우 기자]웨스턴 Covenant 대학교 좌영진 학장이 27일 오전 NBC-1TV 보도국을 내방해 본사 이광윤 보도국장과 면담을 가졌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3월 1일 제98주년 3․1절을 맞아 1940년 6월 중국 중경에서 ‘한국혁명여성동맹’을 결성하고 당원으로 활동했던 열혈 여성 독립운동가 6인, 하와이 여성독립운동의 대모 황마리아 여사, 포천 의병장 전성서 선생 등 75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43명(애국장 12, 애족장 31)건국포장 18명, 대통령표창 14명이다.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98주년 3․1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수여된다. 이로써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분은 1949년 포상이 시작된 이래 건국훈장 10,697명, 건국포장 1,196명, 대통령표창 2,758명 등 총 14,651명에 이른다. 앞으로도 국가보훈처는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기록원, 지방자치단체, 문화원 등 관련기관과 사료수집 협조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외 소장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함으로써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를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제98주년 3ㆍ1절을 맞아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나라사랑 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한 ‘3ㆍ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2월 28일(화) 부산의 ‘일신여학교 3ㆍ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6월까지 전국 58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서울 종로구를 비롯한 부산, 울산, 충남 천안시, 경북 영덕군, 제주 조천읍 등 전국 58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69개의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지원하여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의 계기를 마련한다.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지역별 만세운동일을 전후하여 2월말부터 6월까지 지방문화원, 청년회의소, 독립운동 관련 기념사업회 등 민간단체 주관으로 개최되며, 당시의 만세운동을 사실적으로 재현함은 물론 지역 특성을 살린 공연, 체험행사를 병행 실시하여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문화축제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3ㆍ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3ㆍ1절 제80주년을 기념하여 1999년 전국 15개 지역에서 최초로 시작되었으며, 3ㆍ1절 제98주년인 금년에는 전국 58개 지역이 참가하는 등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정신을 이어가는 대표적 독립기념행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