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서울특별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7일 오후 3시 압구정교회에서‘신사·압구정·논현1동’권역의 공무원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예산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지난해 수서동 727번지 모듈러주택 건립계획 백지화, SETEC부지 시민청 건립계획 철회, 구룡마을 정비계획 확정 등 강남구가 거둔 여러 성과는 위대한 강남 구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강남의 발전에 가장 큰 원동력이므로 이번 예산보고회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달 27일까지 지역 내 22개 동 주민센터를 인근 2~3개 동으로 묶어 총 9회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처음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연희 구청장과 실무국장, 주민센터 동장, 주민 등이 참석해 현장감을 높였다. 주요 보고사항으로는 ▲2017년 예산 및 재정현황 ▲2030 강남비전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SRT수서역세권 복합개발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강남건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한국 최초 옥외광고물자유표시구역 지정 ▲우리나라 교통의 중심 강남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 안보 1번지 강남 ▲청렴을 바탕으로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는 북한이 2일 노동신문을 통해 국가보훈처에서 시행하는 <나라사랑교육>을 “반민족적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한 것은 나라사랑교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호국보훈정신과 강한 한미동맹의 인식제고에 대한 두려움의 반증이라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노동신문이 “괴뢰패당은 각 계층의 눈과 귀를 막고 저들의 사대 매국 행위를 미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나라사랑교육’ 놀음에 매달리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국가보훈처는 지난 6년간 500만명의 국민들에게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하여 북한의 대남전략과 한미동맹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획기적인 인식 개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한은 노동신문에서 “나라사랑교육은 남조선인민들에게 반공화국 독소와 숭미 사대의식을 불어넣어 그들을 철저히 미국의 하수인, 전쟁의 수단, 총알받이로 만드는 반동적 교육이며 반민족적 행위”라는 비난에 대해서도 국가보훈처는 위와 같은 북한 노동신문의 비난은 올해 북한 신년사에서‘미국은 우리 민족의 통일 의지를 똑바로 보고 대북 적대시 정책 포기 요구’ 등 한미 양국의 동맹강화정책 포기를 요구하는 것과 같은 주장이라며 <나라사랑교육>의 목적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지난 1월말 국회 방문객의 출입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국회의사당 외곽 출입문에 순번이 표시된 안내표지를 설치했다. 기존 국회의사당 외곽 출입문은 동문, 서문, 남문, 북문 등 방위를 기준으로 이름을 붙여왔으나, 출입문 명칭이 실제 방위와 정확히 일치하지 않고 출입문 안내표지도 없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국회사무처는 외곽 출입문에 국회 1문, 2문, 3문 등 순번을 붙여 국회를 찾는 국민들이 보다 쉽게 출입문의 위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현행 정입은 국회1문으로, 정출은 국회2문으로 변경됐다. 의원회관 방향의 남문은 국회3문으로, 제1·2어린이집이 있는 서문은 국회4문으로 바뀌었다. 둔치주차장 방향인 북문은 국회5문, 국회의정관 쪽의 동문은 국회6문, 헌정기념관 출입문은 국회7문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출입문 안내표지에는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출입문 번호가 표시되어 있고, 주변 출입문으로 가는 방향 및 거리 등을 적시하였다. 또한, 야간에는 LED가 점등되어 쉽게 식별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출입문 표지개선은 정세균 의장 취임 후 추진하는 ‘국민에게 다
[NBC-1TV 김종우 기자](사)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황인국)이 비영리여론조사네트워크인 공공의창과 함께 청소년 대상 의식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식 조사는 청소년들의 의식을 다방면으로 파악해 관련 정책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청소년 프로그램에 수요자들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선거를 통한 정치적 의사표현 가능 여부’, ‘정치권의 청소년 입장 대변’, ‘선거연령 18세 하향 찬반’, ‘선거에 대한 학교 교육’ 등의 항목으로 이루어진 민주시민의식 조사와 ‘세대인식’, ‘통일의식’, ‘법의식’, ‘삶의 만족도’, ‘참여활동에 대한 의식’ 등의 항목으로 이루어진 일반의식 조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청소년 민주시민의식 조사 결과 최근 주요 이슈로 불거지고 있는 선거연령 18세 하향과 관련해 응답자의 85.5%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정치적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이 57.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이기 때문’이 29.7%로 뒤를 이었다. 특히 ‘청소년이 정치적 의사 표현을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82.8%로 나왔으나 ‘정치권이 청소년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응답
[NBC-1TV 김종우 기자]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대표 정영수)는 지난 1월 겨울방학캠프에 이어 2월에도 영어구사력을 증진하는 ‘겨울방학 영어집중 프로그램 5박 6일 과정’을 선보이고 입소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7일과 19부터 24까지 2개 과정을 모집한다. ‘5박 6일 과정’은 양평캠프의 노하우가 담긴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가 자체 제작한 교재(English Conquest)로 운영된다. 이 교재는 각 4개의 레벨로 구성되어, 대부분의 수업이 원어민 담임교사와 함께하는 듣기와 말하기에 초점을 맞추어 입소생의 보다 자유로운 영어구사 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영어집중 프로그램’의 회화(Conversation) 수업은 주어진 주제에 대해 배우고, 게임이나 토론을 통해 영어표현들을 연습해 보게 되며, 챌린지 영어(English Challenge) 수업에서는 팀별 영어 미션 게임을 통해서 협동심과 리더십 또한 배우게 된다. 또한, 체험영어(Active English)는 요리(Cooking), 과학(Science), 예술(Art), 음악(Music), 스포츠(Sports)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대암 이태준(大岩 李泰俊, 1883~1921) 선생을 2017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생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세브란스의학교를 졸업한 의사(醫師)이자 독립운동가이다. 선생은 안창호의 추천으로 비밀결사 신민회의 외곽단체인 청년학우회에 가입하여 활동하다 일제가 날조한 105인 사건으로 체포 위기에 처하자 중국을 거쳐 몽골로 망명하였다. 몽골에 비밀군관학교 설립 계획을 갖고 있던 김규식의 권유로 1914년경 몽골 고륜(庫倫, 오늘날 울란바토르)에 정착하여 동의의국(同義醫局)이라는 병원을 개원하였다. 당시 몽골은 라마교의 영향으로 미신적인 방법으로 병을 치유하고 있었으나 선생은 근대적 의술로 몽골인의 70~80%가 감염된 전염병을 치료하였다. 몽골의 마지막 황제인 보그드(Bogd) 칸의 어의가 되었으며, 당시 외국인에게 수여된 최고 등급의 몽골 국가훈장을 받았다. 몽골에서 의술을 베풀며 두터운 신망을 얻은 선생은 몽골과 중국을 오가는 애국지사들에게 숙식과 교통 등 온갖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신한청년당 대표로 파리강화회의에 파견된 김규식에게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매튜 리지웨이’ 美 육군대장을 2월의 6.25전쟁 호국영웅으로 선정하였다. 리지웨이는 1950년 12월 미 제8군사령관에 부임했다. 당시 유엔군은 11월 25일 시작된 중국군의 제2차 공세에 밀려 38도선으로 철수한 상태로, 패배의식이 만연해 있었다. 중국군의 제3차 공세로 평택에서 삼척을 잇는 선까지 또다시 후퇴한 이후 유엔군의 위기의식은 최고조에 달하여, 곧 한반도를 포기하고 철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하였다. 실제로 해리 트루먼 당시 미국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포기하라는 지시를 내렸지만, 오히려 이때 리지웨이의 강력한 리더십과 불굴의 뚝심은 더욱 빛을 발하며 전세를 역전시킨다. 1951년 1월 25일부터 작전개념을 수색정찰에서 지역 확보로 바꾸고 여러 병종이 거대한 팀워크를 이루며 조직적으로 반격하는 선더볼트 작전을 전개하였던 것이다. 그가 직접 전투현장을 지휘하며 솔선수범했던 이 작전에서 유엔군은 중국군 인해전술의 한계점이 무엇인지 파악하였고, 땅에 떨어졌던 사기와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 리지웨이의 확신에 찬 독려와 지휘로 전장의 분위기를 극적으로 바꾼 유엔군은 38도선으로 다시 진격,
[NBC-1TV 이석아 기자]국제축구연맹(FIFA)와 함께 거대 국제경기조직을 구성.운영하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WTF) 조정원 총재가 지구촌 태권도인들에게 우리말 새해 메세지를 남겼다. 앞서 새해 첫날 NBC-1TV를 통해 영어 신년사를 했던 조 총재는 우리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우리 모두 함께 더욱 큰 애정으로 태권도를 사랑하고 올림픽 종목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며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설날 인사 전문(全文)이다. 존경하는 전세계 태권도 가족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 이어 작년 리우올림픽에서도 태권도 경기가 성공적으로 치뤄졌습니다. 리우올림픽 태권도 경기 시 경기장이 관중들로 가득 차 대성황을 이루었고, 화려한 발차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경기 종료 직전 승패가 뒤바뀌는 등 극적인 승부도 여러 차례 나와 열기를 더했습니다. 리우에서는 올림픽 최초로 전자 헤드기어를 사용함으로써 판정시비를 완전 종식시켰으며, 태권도 경기를 참관한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