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한국청소년재단과 18세 선거권 국민연대가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세 선거권 보장을 위한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빈으로 정세균 국회의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하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청소년재단 황인국 이사장의 사회로 주요 내빈 축사와 18세 선거권을 위한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현재 18세 선거권 관련 법안은 안전행정위원회 법안소위는 통과했지만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 이번 대선에서 18세 청소년이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을지 전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행사가 개정안 통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편 18세 선거권 관련 법안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김무성, 문재인 대표의 합의로 통과가 예상되었지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무산된 바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18세 국민에게 선거권을 부여하지 않는 나라다. 지난 촛불집회에서 청소년들의 정치의식이 주목을 받은 가운
[NBC-1TV 김종우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2월 종합 KAI는 108.1로 2017년 1월 광고비 집행규모에 비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101.5, 케이블TV 102.2, 라디오 96.7, 신문 98.2, 온라인-모바일 118.8로 조사됐다. [그림1] [그림1] 매체별 2월 광고경기 전망 금융, 건설, 수송기기 업종 강세 예상 업종별로는 금융‧보험 및 증권(133.3), 건설‧건재 및 부동산(126.3), 수송기기(122.2) 업종의 강세가 예상된다. 지상파TV 광고비 집행을 늘릴 것으로 응답한 업종은 공공기관‧단체 및 기업광고(112.2), 수송기기(111.1)와 건설‧건재 및 부동산(110.5) 업종이며, 라디오를 늘릴 업종으로는 가정용품(110.0)과 공공기관‧단체 및 기업광고(106.1) 업종이다. 온라인-모바일 매체는 가정용 전기전자와 가정용품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해외여행을 가 본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나라의 주요 위치에 우뚝선 ‘삼성’이나 ‘LG’ 대형 광고간판을 목격한다. 혹자는 그런 상황에서 “저 간판이 한국 삼성의 간판이 맞느냐?”며 반문하기도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상품과 기업 지명도가 세계적으로 발전하면서 일어나는 행복한 해프닝이다. 외제 선호사상이 그렇게 오래전 일도 아닌데, 오늘날에는 ‘국산품’이라는 단어가 명품으로 인식되는 상품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그러나 기업 상품보다도훨신 앞서 세계를 정복(?)한 우리나라의 정신문화가 있다. 언필칭 한류의 원조격인 태권도이다. 태권도를 통해 한국인은 콧대높은 서양인들로부터 90도 각도로 인사를 받고 스승으로서 최고의 예우를 받았다. 태권도 사범들은 정부파견 사범에서부터 광부와 노동자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이민 간 나라에서태권도를 통해 한국의 정신을 전파한 민간외교관이었다.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심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비슷한 것 같다. 자유분방하고 허약한 자녀를 둔 서양인들은 이색 인종인 한국의 태권도사범에게 자식을 맡겼다. 온가족이 태권도를 배우기도 했다. 예의 바르고 강한 태권도정신에 감동한 것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고경표 전 제주대학교 교수회장이 15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1994년부터 20여 년간 제주대 무역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경상대학장과 경영대학우너장, 지역사회발전연구소장, 제주대교수회장, 전국국공립대학교수연합회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천주교 광양성당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10시, 장례미사는 오전 10시,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안정적인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꾸준한 경제성장을 달성해온 남부 아프리카의 보츠와나와의 한.보 교류가 지난 2015년 10월 21일 세레체 카마 이안 카마 보츠와나 대통령의 방한 이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보츠와나는 2015년 8월부터 남부아프리카 개발공동체(SADC) 의장국으로서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어 우리의 對아프리카 외교활동에 중요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 1968년 4월 18일 수교 이후 별다른 국제협력이 없었던 양국이 최근 경제와 문화분야에서 다양한 관계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태권도 보급 프로그램이 민간외교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터키 국가대표팀(15년) 감독을 비롯해 쿠웨이트(4년 3개월)와 이집트(4년)에서 20여 년간 해외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던 이효주 사범(56세)이 태권도 불모지 보츠와나에 태권도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015년 10월에 국기원 정부파견사범으로 파견된 이 사범은 2016년 5월 3일부터 태권도 지도를 시작해 2017년 현재 1년차 수련생 5명을 1단으로 배출하는 등첫 수확의 보람을 만끽했다. 보츠와나 파견 즉시 국가대표팀 전용체육관을 건립하고 오전 오후 두 번씩 선수
[NBC-1TV 김종우 기자]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이 13일 오전 10시 30분 프리미엄 라운지(합정)에서 ‘함께 여는 미래-18세 선거권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당사자인 청소년 외에도 학부모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함께 참여해 ‘18세 선거권’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선거 연령이 인하될 경우 학교가 소위 정치판이 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또 한 편에서는 선거권을 통해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는 것은 그 어떤 공부보다도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만큼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모여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앞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5일 SNS를 통해 “18세 청소년에게 납세와 병역의 의무는 부과하지만 권리는 부여하지 않아 미안하다”며 “이제 정치가 제 몫을 해야 할 때”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국청소년재단은 19대 국회부터 18세 선거권 보장을 위한 노력을 해 오고 있으며 20대 국회에서도 (사)생활정책연구원과 함께 18세 선거 연령 인하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30여명의 국회의원과 ‘18세 선거권 현판식’을 진행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10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반 전 총장의 귀국을 보기 위해 반 전 총장 지지자를 비롯한 많은 시민과 취재진이 몰리면서 인천공항은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인파 가운데는 공항 도착에 앞서 효창운동장에서 귀국환영 모임에 참석한 후 단체로 이동한 지지들도 있었다. 입국장에 선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활동 소감과 더불어 국민 화합과 통합을 강조하는 '귀국 메시지'를 발표한 후 취재진과 짧은 인터뷰를 마친 후 공항을 떠났다. 금의환향한 반 전 총장은 6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국내 일정을 시작해 13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승만, 박정희 등 역대 대통령의 묘역을 모두 참배하며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대표 정영수)는 겨울방학을 맞아 철원군청 자치행정과 평생학습지원부서와 함께 진행하는 ‘MVP 3주 프로그램’이 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집중적인 회화교육을 통해 영어구사력을 증진하기 위해 철원군청와 진행하는 것으로, 철원지역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5개교) 학생 총 93명이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3개반, 중학교 6개반 등 총 9개반이 운영되고 있다. ‘MVP 3주 프로그램’은 3주간의 미국 교과서 과정 프로그램으로 오전에는 담임교사와 함께 교과서 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미국여행 시 상황별 필요한 회화를 실습을 통해 배우는 서바이벌 영어(Survival English)와 다양한 문화차이를 배우는 에티켓영어(Etiquette English), 팀웍을 통해 리더십과 단합을 배우는 빅 챌린지(Big Challenge), 원하는 주제의 수업을 통해 진로를 찾아보는 동아리활동(Club Activity)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야간에는 사감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레크레이션과 영어일기 쓰기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