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오는 21일 11시에 군산상업고등학교 교정에서 「6‧25전쟁 참전 호국영웅 추모비와 명비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모교 출신 학도의용군 참전유공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군산시장, 육군35사단장을 비롯한 자치단체관계자, 지역의원, 보훈단체 회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하며 테이프 커팅, 감사패 수여, 기념사,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호국영웅 추모비는 약 120㎡부지에 군산상업고등학교 출신 6‧25전쟁 호국영웅 추모비와 전사자 명비(학도의용군 전사자 66명의 이름이 새겨짐)가 건립되었다. 중앙에는 높이 3.3M의 호국영웅 추모비가 조성되고, 전사자 이름과 추모헌시가 새겨진 명비와 학도의용군 참전내용․의의가 새겨진 메모리얼 벽은 비상의 날갯짓이 감싸는 형상으로, 6.25전쟁 호국영웅의 진취적 기상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전국 최대의 학도의용군이 전사한 군산지역은 6‧25전쟁 당시 약 1,000여 명의 학도의용군이 참전하여 약 230여 명의 학도병이 전사한 지역이고, 군산상업고등학교는 군산중·고등학교(97명)와 더불어 많은 학도병 참전자가 전사한 학교이다. 국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9일 15시 서울 남대문 세브란스빌딩 광장에서『현봉학 박사 동상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봉학 박사는 6‧25전쟁 흥남철수작전에서 에드워드 알먼드 미 10군단장을 끝까지 설득해 수송선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통해 피난민 9만8천여명을 구출하게 한 주인공으로 ‘한국의 쉰들러’로 불린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그 공헌을 기리기 위하여 2014년 12월의 6‧25 전쟁 영웅으로 박사를 선정한 바 있다. 또한, 박사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서울지역 호국영웅으로 박사를 선정하고, 박사의 모교인 세브란스 의전이 있었던 연세재단 세브란스 빌딩 앞에 박사의 동상을 건립하게 되었다. 동상은 높이 2.5m의 청동 재질이며, 동상 아래쪽에는 흥남철수작전 당시 박사의 공적과 이력 등을 소개한 글이 새겨진 화강암 판석이 설치되었다. 이번 제막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 처장을 비롯하여 마크 리퍼트(Mark William Lippert) 주한미국 대사, 흥남철수작전 기념사업회 회원 및 당시 철수하던 후송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에서 태어난 신생아 중 두 명인 ‘손양영’ ‘이경필’씨도 참석하여 은인의 동상 제막식을 축하할 예정이다
[NBC-1TV 이석아 기자]대북 연주자로 해외공연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있는 영화배우 김정주가 18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19회 세종문화대상 시상식' 축하무대에서 색소폰 연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우리것보존협회(총재 윤우정)와 아리랑문화진흥국제연맹(총재 송해)이 공동주최 하고 NBC-1TV가 후원한 이날 행사 특별무대에 출연한 김정주는 정훈희의 '안개'를 연주해 수상자와 관객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세종문화대상 명인대상은 각 분야에서 성공한 유명인사들이 수상했으며, 역대 수상자로는 앙드레김, 공옥진, 배삼룡, 황영조, 박진영, 황정순, 남진, 전원주, 최은희, 임혁 등으로 연말에 시상되는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 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9일 오후 5시에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앙골라 국방장관(조앙 마누엘 곤살베스 로렌소) 및 수행단(주한앙골라대사 등 20명)과 보훈정책 협력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앙골라 국방장관은 한-앙골라 국방협력 논의 및 방위산업체 현장 방문 등을 목적으로 12월 17일(토)~21(수) 4박 5일 동안 국방부 공식초청으로 방한한다. 앙골라 국방장관은 지난 7월 5일(화) 앙골라 정부 초청으로 앙골라를 방문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의 면담에서 앙골라 정부가 UN 안보리 결의 준수를 위해 향후 북한과의 상업적 거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계속적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지지할 것이라 강조하며 과거 북한의 우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제재에 적극 동참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었다. 19일 「국가보훈처장-앙골라 국방장관 간담회」에서는 한-앙골라 보훈협력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양국 간 협력분야 다양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2월 27일(토)~3월 3일(목) 5박6일 동안 방한한 앙골라 보훈장관과 보훈정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국가보훈처장 등 출장단(총 11명)이 앙골라 보훈장
[NBC-1TV 김종우 기자]「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 84주기추모식」이 19일 오전 11시, 효창공원 의사 묘전에서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회장 김진우) 주관으로 열린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상하이(上海) 홍커우공원(虹口公園)에서열린 ‘일본군 상해 점령 전승경축식장’에 폭탄을 투척하여 일본군 수뇌부를 폭사시킴으로써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리고한국독립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추모식은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유철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기념사업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사 및 추모사, 헌화ㆍ분향, 추모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윤봉길 의사 공적 윤봉길 의사(1908. 6. 21.~1932. 12. 19.)는 충남 예산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ㆍ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일제의 식민교육을 배척하여 학교를 자퇴하고, 사설 서당인 ‘오치서숙(烏致書塾)’에서 한학을 수학하였다. 1928년에는 ‘부흥야학원(富興夜學院)’을 설립하여 농민의 자녀를 교육하였고, 1929년에는 ‘월진회(月進會)’를 조직하여 농민계몽운동과 농촌부흥운동, 독서회 운동을 전
[NBC-1TV 김종우 기자]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는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의 후원으로 15일 오후 2시 30분에 페럼타워 3층 페럼홀(서울 중구 수하동 소재)에서 전국의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활동의 발전을 위한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을 주제로 제52회 청소년정책 연구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17년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2018~2022)의 수립을 앞두고, 현장 중심의 청소년정책의 현안 및 과제 토론을 통해 바람직한 청소년정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성장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미래지향적인 청소년정책의 수립 필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개최되는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 세미나는 주제강연,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되는데 먼저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자립·역량연구실 실장이 ‘청소년정책의 현황과 과제’로 주제강연을 한다. 이후 김태균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와 박선영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청소년활동현장의 제5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의 인식과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제언’이란 내용으로 주제강연 1을, 윤성철 산의초등학교
[NBC-1TV 이석아 기자]13일(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 사르하치 스포츠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WTF 월드태권도팀선수권’ 마지막 날 남녀혼성전 결승에서 한국이 러시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1회전에서 한국 혼성팀(인교돈, 노민우, 신동윤, 임소라, 안새봄)은 러시아를 상대로 3번 주자로 나선 남자 노민우와 4번 인교돈이 각각 3점씩 뽑아내 6대3으로 승기를 잡았으나, 2회전은 경고 누적으로 실점해 6대5로 마쳤다. 마지막 3회전 상대의 주먹공격을 허용해 6대6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인교돈(한국가스공사)이 1분여 동안 상대의 경고를 유도해 경고 누적으로 추가 득점을 올린데 이어 몸통 공격을 두 번 연속 성공시키며 9대7로 승리했다. 인교돈은 이번 월드팀선수권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남자 단체전 예선전 마지막 러시아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 결선에 진출 시킨데 이어 혼성전에서도 고비 때마다 결정적인 득점을 올렸다. 인교돈은 경기직 후 “남자 단체전에서 준우승해 아쉬웠는데, 혼성전에서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 개인전과 달리 여러 선수간 호흡이 중요함을 느꼈으며, 외국 선수들이 체격도 크고 힘이 쎄서 앞으로 더 많이 준비해야 할
[NBC-1TV 이석아 기자]한국 태권도 단체팀이 예선탈락 위기의 순간 인교돈의 활약으로 극적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인교돈(한국가스공사)은 12일(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 사르하치 스포츠 올림픽경기장에서 세계태권도연맹 팀선수권 마지막 예선전 경기에서 경기 종료 3초를 남기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반드시 이겨야만 본선에 오르는 러시아와 조예선전 3차 마지막 경기에서 3회전 18대19 1점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선전 내내 큰 활약을 펼친 인교돈이 22초를 남기고 마지막 주자로 투입됐다. 인교돈은 쉴 새 없이 공격을 퍼부었지만 좀처럼 뚫리지 않고 패색이 짙은 순간 경기 종료 3초를 남기고 오른발 몸통 돌려차기로 동점을 만들더니, 곧 상대의 공격을 왼발 앞발 내려차기까지 성공시키면서 순식간에 22대 19로 역전 시켰다. 단체팀 동료 선수들은 질 것으로 예상된 경기가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하자 경기장에 뛰어와 인교돈을 얼싸 안고 환호했다. 관중들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인교돈을 외치며 박수 갈채를 보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이란, 러시아, 터키와 A조에 편성됐다. 첫 경기에서 터키에 3회전 접전 끝에 26:27 1점차로 패했지만, 막강 우승후보인 이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