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과 태권도박애재단(THF)은 4일 WTF 서울본부에서 중국 주요 자선공익단체인 화민자선기금회(Huamin Charity Foundation)와 전 세계 난민 어린이를 돕기위한 3자 협정서를 체결했다. 지난 9월 23일 중국 선전에서 개최된 자선박람회에서 조정원 WTF 총재와 루더즈(Lu Dezhi) 화민자선기금회 이사장은 협력합의서를 체결하고, 향후 3년간 WTF와 THF가 요르단, 르완다, 에디오피아의 난민촌에서 진행하는 ‘태권도아카데미’ 설립 프로젝트를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 협력합의서를 바탕으로 WTF, THF와 화민자선기금회간의 합의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이번 협정서를 체결했다. 협정서에 따라 화민자선기금회가 WTF와 THF의 3개 난민촌 태권도아카데미 건설 프로젝트를 지원하기위해 3년간 미화 총 6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으며, 각 1개 프로젝트 당 미화 20만 달러씩을 스위스 로잔에 소재한 THF에 지원하기로 했다. 조 총재는 “난민 프로젝트에 동참해주신 루더즈 이사장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난민 어린이의 건강과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2017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 결과를 5일 발표하였다. 민족대표 33인 권병덕 선생과 안중근 의사의 모친 조마리아 여사 등 모두 열두 분의 독립운동가가 선정되었다. 1월 이소응(춘천의병장), 2월 이태준(몽골의 슈바이처), 3월 권병덕(민족대표 33인), 4월 이상정(임시의정원 의원), 5월 방정환(어린이의 벗), 6월 장덕준(최초의 순직기자), 7월 조마리아(안중근 의사 모친), 8월 김수민(농민 의병장), 9월 고운기(한국광복군 제2지대장), 10월 채상덕(의군부 총장), 11월 이근주(순절자), 12월 김치보(러시아 지역 독립운동 지도자) 1992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한 김상옥 선생 선정이후 총 314명의 독립운동가가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지방자치단체, 관련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추천 받은 인물을 대상으로 근현대사 전공학자 등으로 구성된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하였으며, 전문기관 등의 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2017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주요 인물은 다음과 같다. 이소응 선생은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017년도「이달의 6・25전쟁 호국영웅」으로 최용남 해군 중령(6월), 구르무 담보바 에티오피아 육군 일등병(8월), 모로 드 믈랑 벨기에 육군 소령(11월) 등 12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1월 이기협 공군 대령, 2월 매튜 리지웨이 미국 육군대장, 3월 김형우 해병대 삼조, 4월 이순호 육군소령, 5월 백재덕 육군 이등상사, 6월 최용남 해군 중령, 7월 조지 리비 미국 육군 중사, 8월 구르무 담보바 에티오피아육군 이등병, 9월 김용식 육군 일등병, 10월 김경진 육군 중령, 11월 모로 드 믈랑 벨기에 육군 소령, 12월 감봉룡 경감이달의 6.25전쟁 호국영웅」은 군부대, 관련단체 등에서 추천 받은 인물을 대상으로 군사편찬연구소 연구원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심층 논의하여 선정하였다. 올해에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전선을 넘나들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각 군의 영웅들이 발굴되었다. 1950년 4월, 최신장비로 무장된 전투함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긴 해군 전 장병과 국민들의 성금으로 해군 역사상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이 우리 손에 들어왔다. 백두산함은 6.25 전쟁 발
[NBC-1TV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가 주관하고 피자알볼로가 후원한 ‘제5회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의 시상식이 5일 11시에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응모한 508개 팀 가운데 인천 경명초등학교, 전남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울예술대학, 26사단 기갑수색대대, 충남 신창초등학교 등 10개팀이 각각 동해물과 백두산상, 남산위에 저 소나무 상, 가을하늘 상,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상, 나라사랑 상을 수상하게 된다. 2012년부터 국민의 애국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하여 개최하고 있는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애국가를 1절부터 4절까지 완창하는 모습을 직접 촬영하여 인터넷을 통해 응모하는 이벤트이다. 작년 전국에서 1만 5천여명이 참가한데 이어 올해 2만 1천여명이 응모하여 국민들의 애국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올해는 “하나된 목소리, 하나의 마음” 이라는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특별한 사연 등을 모집하였는데, 전교생이 다 함께 부른 팀, 각기 다른 목소리로 한 소절씩 릴레이로 부른 팀, 애국가에 대한 마음을 그림과 퍼
[NBC-1TV 육혜정 기자]정부정책은 어려워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편견이 있다. 클콩이 딱딱하게 느껴지는 정부의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한 정부정책리뷰 포털 ‘퍼블리콘’이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포털 퍼블리콘은 정부의 공공정책을 다양한 기사 코너를 통해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 1분 안에 빠르게 볼 수 있는 ‘일분정책’ 부터 정책 참여 과정의 복잡한 절차를 직접 경험한 내용을 푼 ‘정책 튜토리얼’, 논란 있는 정책에 대한 정부와 매체의 대립된 입장을 카카오톡 대화 형식으로 쉽게 풀어놓은 ‘정부VS매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퍼블리콘 포털에서는 정부의 17부 5처 16청에서 배포하는 다양한 정책 정보와 기존 퍼블리콘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실렸던 정책 리뷰를 만날 수 있고 생활에 밀접한 공정거래위원회, 교육부, 고용노동부, 국세청 등의 자료가 주로 제시될 전망이다. 정책을 주제로 다루는 기존 정책지나 뉴스와 달리 누구에게나 쉽고 재밌는 정책 뉴스를 전달하는 것을 추구하며, 하루에도 수십 건씩 쏟아지는 정부의 보도자료와 시행 발표, 시행을 앞둔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카드뉴스나 인포그래픽 등의 형식으로 제작해 제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식민통치 폭압기관인 밀양경찰서에 의열의 폭탄을 던지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최수봉(崔壽鳳, 1894~1921) 의사를 2016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생은 1894년 경남 밀양의 빈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향리의 개량서당을 다니면서 한문과 유교적 가르침을 익히고 신지식도 섭렵하였다. 선생은 약산 김원봉과 함께 밀양공보를 다니던 중 단군이 일본 대화족(大和族) 시조의 아우라고 주장한 일본인 교사에게 항의했다는 이유로 퇴학당하였다. 선생은 1910년 동화(同和)학교에 편입하여 김대지 등 독립운동가의 가르침을 받으며 조국애와 항일의식을 키워갔다. 1912년 범어사에서 운영하던 부산 명정학교와 1913년 기독교 계통의 평양 숭실학교를 다니기도 하였다. 1916년 평안도에서 광부와 우편배달부 생활을 한 후 독립운동의 주요 거점인 봉천(오늘날 선양)과 안동(오늘날 단둥)을 왕래하며 동지를 규합하였다. 1920년 의열단이 국내 일제기관 총공격거사 계획을 세우고 폭탄을 밀반입하려다 일제 경찰에 적발되어 여러 단원들이 체포되자 선생은 이종암 등과 식민통치의 폭압기관에
[NBC-1TV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제임스 R. 스톤’ 중령을 12월의 6․25 전쟁 호국영웅으로 선정하였다. 스톤(J.R. Stone) 중령은 1950년 12월 18일 캐나다군 최초로 장교 44명, 사병 873명으로 편성된 경보병연대 제2대대를 이끌고 부산항에 도착했다. 선발대로 참전한 경보병연대 제2대대는 대대장 스톤중령의 지휘 아래 곧바로 경남 밀양천 둔치에 캠프를 설치, 현지 적응 훈련과 함께 전투에 참여하였다. 한국땅을 밟은 캐나다군에게 스톤 중령은 전설적인 인물이었다. 2차 대전에 참전한 바 있었던 스톤은 6·25전쟁이 터지자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했던 평소의 신념대로 한국에 자원하게 된다. 이러한 그의 신념은 그의 부대에도 그대로 전파되어 당시 한국전에 참전한 영연방 군대 내에서 최고의 용맹성을 갖춘 부대로 재탄생하게 된다. 특히, 1951년 4월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맞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투를 벌여 대승을 이뤄낸 가평전투는 한국전에서 가장 빛나는 전공 중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백병전까지 치러가며 중공군을 몰아냈던 스톤 중령과 그의 경보병연대 제2대대는 오늘날 가평의 전설로 불리며 기억되고 있다. 한국전쟁에는 이처럼
[NBC-1TV 김종우 기자]통일교육을 시행하는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김사원) 시민분과(위원장 전숙희)가 ‘통일 이미지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이 설문조사는 일반 시민이 통일에 관해 가지는 정치적인 관심과 담론이 아닌 느낌과 생각의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조사로, 결과를 바탕으로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남북통일 이미지 조사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통일교육협의회 시민분과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맡은 국회의원 김영주 의원실(영등포갑)이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토론회는 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통일 이미지 설문조사를 함께 진행한 시민분과 회원 단체와 일반 시민 등 52명이 참석하였다. 축사에서 김영주 의원은 “남북 관계가 국내외 현안으로 어려운 시기의 연속이지만 다 함께 이 위기를 평화와 통일을 위한 새로운 한반도 준비로 전환해야 한다”며 “통일교육협의회와 같은 민간단체가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통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국민의 통일 의지를 모으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숙희 통일교육협의회 시민분과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