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김종우 기자]대법원(특별1부, 주심 이기택 대법관)은 13일, 국회가 관리하는 한강둔치주차장에 대한 서울시(한강사업본부장)의 점용료 부과처분이 위법하여 취소한다는 취지의 항소심 판결(서울고등법원)에 대하여 서울시가 제기한 상고를 기각하고 국회사무처의 승소를 확정지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이번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사당 북측 한강둔치주차장은 국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각 부처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국회의사당 단체관람객 등 일반국민이 빈번하게 이용하고 있는 공용,공공용 주차장으로, 국회사무처는 하천법 제6조에 따라 1993년부터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와 점용을 협의하고 그 협의내용에 따라 적법하게 관리해오고 있었다. 그런데 서울시는 세수확보 차원에서 인근 순복음교회 주차장과의 점용료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2014년 4월 14일 갑자기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한 13억 6,200만원의 점용료를 부과하였다. 그러나 위 순복음교회 주차장은 하천법 제33조에 따라 서울시가 순복음교회에 점용을 허가하여 순복음교회가 관리하는 경우로서 국회 둔치주차장과는 점용의 목적과 근거가 전혀 다르다. 서울시는 사인(私人)이
[NBC-1TV 김종우 기자]한낮에는 여전히 햇살이 강하지만 선선한 바람도 함께 불기 시작했다. 10월 3주차인 이번 주말은 특히 전국적으로 축제가 다양하게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수도권을 살펴보면, 세계서울 불꽃 축제에 이어 축제의 명소로 자리 잡은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제7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예정되어 있다. 15일과 16일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나눔에 반(頒)하다”라는 주제로 사회복지단체와 기업, 시민단체 등 약 66개 기관이 참여하여 미래 세대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행사 첫날인 15일 오후 1시 개막식과 홍보대사 팬사인회에 이어 오후 3시 부터 도움이 필요한 단체와 기관에 전달하는 ‘사랑의 선물상자 나누기’가 KBS특별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오후 5시 30분에는 인디밴드 6개팀이 현장대결을 펼치는 나눔인디밴드대전이 열려 축제 분위기 속에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다. 같은 기간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 ‘2016 이태원 지구촌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이태원로 중심 거리 주변은 물론 최근 조성을 완료한 베트남 퀴논거리(보광로 59길)와 앤틱가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장(박승춘)는 “제50회 전국상이군경 체육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보훈재활체육센터(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소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10시,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 주관으로 열리는 “제50회 전국상이군경 체육대회” 개회식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보훈단체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상이군경과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하여 론볼, 사격, 양궁, 탁구, 슬라럼, 컬링 등 화합-단결-발전의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특히 제50회를 맞이하는 전국상이군경 체육대회에 박근혜 대통령께서 상이군경을 위로․격려하는 영상메시지를 보내며, 김덕남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의 대회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격려사가 있다. 올해로 50회째를 맞이하는‘전국상이군경 체육대회’는 국가를 위하여 희생한 13만여 명의 상이군경의 신체기능 향상과 재활체육 활성을 위한 대회로 1967년 제1회를 시작으로 반세기(50년)가 되었으며,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효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상이군경 체육대회로부터 비롯된 국가유공자 재활체육은 우리 국가유공 상이자 분들이 국제 장애인 경기대회와 장애인올림픽 등 국제대회에 출전하여
[NBC-1TV 김종우 기자]570돌 한글날 경축식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글단체와 정부 주요 인사, 주한 외교단, 사회 각계대표, 학생,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되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이날 경축사에서 "한글은 우리의 언어생활뿐만 아니라 문화융성을 실현하는 데 훌륭한 기반"이라고 밝히고, "우리는 한글을 토대로 찬란한 민족문화를 꽃피우고 한류 문화를 크게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또 "세계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훈민정음 해례본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창조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한글은 지구 상에 사용되는 많은 문자 가운데서도 매우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문자"라고 주장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대일 항쟁기에 적의 심장부인 동경에서 일왕을 향해 폭탄을 투척하여 일제의 침략성을 만천하에 폭로하고 한민족의 자주독립의지를 전 세계에 알린 이봉창 의사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기리는 「제84주기 이봉창 의사 추모식」이 10일오전 11시 효창공원 내 의사 묘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문국진) 주관으로 열리는 이 날 추모식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 보고와 참석 내빈의 추모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NBC-1TV 이석아 기자]피아니스트 조희연 귀국 독주회가 22일 오후 3시 금오아트홀에서 예인예술기획 주최로 열린다. 피아니스트 이유경의 딸로 13세에 코리안 심포니와의 협연을 통해 데뷔한 모태 피아니스트 조희연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도미, 피바디 음악원에서 Alexander Shtarkman을 사사, Lillian Hirschmann Konowit Memorial, Agi Jambor 기념 장학금을 받으며 전문연주자과정(Graduate Performance Diploma)을 졸업하였다. 조희연은 전액장학금은 물론 피바디 음악원을 대표하는 다양한 연주 기회를 지원받으며 최고연주자과정(Artist Diploma)을 졸업하고 올해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를 취득했다.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연주 활동에 이어 New York Concert Artists Associates가 주최한 Emerging Artist Recital Series를 통해 뉴욕 카네기 홀 데뷔와 워싱턴 케네디 센터 Terrace Theater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왕성한 해외 연주를 가진 그
[NBC-1TV 이석아 기자]나눔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나눔으로 하나가 되는 국내 최대의 나눔 축제인 제7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홍보대사로 아이돌그룹 ‘라붐’이 선정되었다 “나눔에 반(頒)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단체와 기업, 시민단체(NGO/NPO) 등 약 66개 기관이 참여하여 나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소개와 나눔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라붐’은 15일 1시 30분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되는 나눔대축제 개막식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개막식 후 나눔스타팬사인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에 나선다. 제7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주최하는 나눔국민운동본부는 “라붐은 지난 2014년 라오스, 캄보디아로 재능기부 자선공연을 다녀오고 지난 6월 최전방 부대 15곳을 돌며 위문공연을 펼치는 등 평소에도 나눔의 정신을 잘 실천하는 연예인”이라며 홍보대사 선정 배경을 설명하고 “라붐이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시민들과 나눔 문화를 나누는데 가교 역할을 충분히 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인기 밴드 ‘트랜스픽션’의 축하공연과 함께 인디밴드
[NBC-1TV 이석아 기자]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리에서 특설 공연중인 '거제팡팡서커스(대표 조일도)가 제18호 태풍 ‘차바’로 가설극장이 무너지는 큰 피해를 입었다. 6개월 전부터 14명의 곡예사들이 공연을 펼친 거제팡팡서커스는 5일 오전 8시 30분경 '차바'의 위력에 힘 없이 무너져 버렸다. 이 서커스단은 저글링의 고수인 '무대의 귀공자' 박광환이 단장 겸 곡예사로 활약하고 있는 단체로 현재 모든 공연을 취소하고 천막극장 보수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