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옥조 김소선 화가가 지난 6월 27일 영월 천문대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하고 있는 남편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을 찍은 사진이 한편의 그림 작품을 연상케 하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는 재향군인회 정상화 위한 관리․감독권 강화하기로 하였다. 재향군인회 회장의 인사전횡과 비리문제를 계기로 주무관청인 보훈처시정조치의 실효성 확보 위하여 재향군인회 임원에 대한 직무정지 및 해임명령 제도를 도입하였다. 직무정지는 재향군인회 임원이 횡령, 배임 등 범죄행위로 수사 중이거나 기소되어 향군의 정상적 운영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국가보훈처장이 해당 임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해임명령은 임원이 정관에서 정하는 해임사유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기간 내에 해임되지 아니한 경우 국가보훈처장이 해임을 명할 수 있도록 함을 말한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제4348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정부요인, 정계인사와 종교 및 민족단체,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 되었다. 경축식은 개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개국기원 소개, 경축사, 개천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걍축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경축사에서 "정부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해 우리 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데 진력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을 기회로 삼아 신(新)산업을 육성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우리 겨레는 국가적 시련이 닥칠 때마다 굳게 단결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었다. 지역, 계층, 이념, 종교의 차이를 넘어 한마음, 한뜻이 됐다"며 "이처럼 자랑스러운 전통과 저력을 되살린다면 진정한 선진국가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건군 제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1일 오전 육‧해‧공군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개최되었다. "조국수호 대한강군"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북한 5차 핵실험에 따른 위중한 안보상황임을 고려, 적 도발을 억제하고 응징하겠다는 국군의 강력한 의지와 힘을 과시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결사보국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기념식은 크게 축하와 감사의 장인 '식전행사', 위국헌신과 충성의 장인 '기념식', 위용 과시의 장인 '식후행사'로 나뉘어 실시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국민에게는 신뢰를 받고 적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는 강인하고 책임감 있는 정예강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북한이 감히 도발할 엄두도 내지 못하도록 우리 군은 나라를 지키는 애국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박 대통령은 "북한이 각종 미사일을 연속적으로 발사하고 있는 지금 이 상황에 우리 국민과 장병들을 그대로 위험에 노출시킬 수는 없다"며, "사드 배치는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자위권적 방어조치이며 북한의 공격에
[NBC-1TV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강삼수’경찰 경위를 10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과 그해 9월 28일의 서울 수복으로 인해, 갑자기 남쪽에 고립된 북한군은 지리산에 들어가 게릴라 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1948년 4월, 순경으로 채용된 강삼수는 이 무렵 사찰유격대장으로 임명을 받고 그 지역의 북한군 무장 세력과 빨치산을 소탕하는 등 경찰관으로서 주민과 지리산을 지켜내는데 커다란 공을 세웠다. 강삼수의 부대는 10명 내외의 적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산세의 지형지물과 지리를 철저히 활용, 북한 정예군 출신을 비롯한 수많은 적과의 전투에서 지속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러한 전공으로 인해 강삼수와 그의 부대는‘지리산의 귀신’으로 불리며 적군에게 커다란 공포를 안겨주었다. 총 62회의 크고 작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그의 부대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적지 않은 병력의 적들과 싸우면서 필승의 신화를 이어갔다. 국군의 정예병력 못지않은 혁혁한 전공을 세운 강삼수와 그의 부대로 인해 지리산은 점차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NBC-1TV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영화 아리랑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시킨 독립군 출신 영화감독 춘사 나운규(羅雲奎, 1902.10.27.~1937.8.9.) 선생을 2016년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생은 함경북도 회령 출신으로 회령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간도 명동중학에서 수학하였다. 1919년 3월 회령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일본 경찰의 수배를 받게 되자 연해주를 거쳐 북간도로 이주하였다. 3.1운동 이후 간도지역에서 무장 독립운동이 활발해지자 선생은 철도․통신 등 일제의 기관시설 파괴 임무를 띤 도판부(圖判部)에서 독립군으로 활약하였다.청산리 인근에서 독립군 훈련을 받기도 하였으나 일제가 철도 파괴 계획에 대한 비밀문서를 입수하고 선생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체포했다. 선생은 1921년 3월 보안법 위반 등으로 징역 2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소 후 회령에 머물던 선생은 1924년 1월 극단 예림회에 가입하여 연극배우로 활동하였다. 이후 부산의 조선키네마주식회사 연구생으로 입사하였고, 백남 프로덕션에서 심청전의 심봉사 역을 맡아 연기하였다. 이후 흑과백, 장한몽, 농중조 등에 출연하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30일 오전 11시에 인천수봉공원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에서 제66주년 재일학도의용군 6.25참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회장 김병익)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김병익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장의 개회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축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제갈 원영 인천광역시의장의 격려사, 재일본대한민국민단장의 기념사, 헌시낭독, 전우가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재일학도의용군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일본에 거주하던 청년과 학생 642명은 병역의 의무도, 조국의 부름도 없었지만 오로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조국의 운명을 두고 볼 수 없어 직장과 학업을 중단하고 일신의 안위를 버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현해탄을 건너 자진하여 참전했다. 또한 6차례에 걸쳐 입국 후 미8군과 한국군 부대에 배치돼 인천상륙작전.서울탈환작전, 원산.이원상륙작전, 갑산.혜산진 탈환작전, 백마고지 전투 등 전투에서 전공을 세웠으며 6.25참전자중 135명이 전사했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조인된 후 생존자들이 일본으로 귀환하려하자 허가 없이 떠난
[NBC-1TV김종우 기자]단기 4349년 개천절을 맞아 3일 오전 11시 1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종로구 사직단 단군성전에서는 1200여 시민 및 외국인이 모여 사단법인 현정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추진하는, 5000년 이상 이어져 내려오는 유구하고 찬란한 한민족의 독특한 전통문화 예절에 담겨있는 조상숭배와 효친사상이 국민인성교육 및 공동체의식 함양의 핵심이며 다문화, 다인종 시대에도 부합하는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이란 뜻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개천은 환국을 이어받은 배달국 환웅께서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세계최초로 인본주의 정착문화 시대를 여신 단군왕검께 우리나라 인문 정신 .역사. 문화의 근원인 천.부.인을 물려주시어, 홍익인간·이화세계 통치이념으로 고조선을 개국하여 대한민국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역사적 사실을 의미한다. 개천절은 우리나라의 개국기념일로서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할 때 정해졌고 개천절 대제전은 5000년 이상 전승되어 온 거족적인 제천의식이다. ‘개천절 대제전’은 1962년 종로구 사직단에 단군성전을 지은 이래로 사단법인 현정회(이사장 최창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