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서울 여의도중학교(교장 선종복) 2, 3학년으로 구성된 26명의 학생들이 지구촌탐방에 나선다. 이들 학생들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7박 8일간 몽골 다르이히와 바양골, 울란바타르 등에서 몽골 ADRF 희망학교 해외교육봉사와 탐방을 하고, 자매학교 교류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국외 국제교류는 글로벌 리더십프로그램 및 세계시민교육 일환으로 실시하며, 세계 속의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실제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의도중학교의 대표적인선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교육을 통해 상호존중 및 문화의 다양성 이해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국제이해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증진을 통해 지구촌의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 종합적 사고 및 실천능력을 갖춘 청소년을 양성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여의도중학교는 또 몽골과 관련하여 2015년 몽골 어르헝 8번 실험학교와 MOU를 맺고, 금년 5월 몽골학교 교사와 학생이 여의도중학교를 방문하여 자매교류를 실시한 바 있으며, 해외교육봉사로서는 2014년 몽골 방문과 2015년 캄보디아 방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다. 참가 학생들은
[NBC-1TV 김종우 기자]여의도중학교 선종복 교장이 15일 오전, NBC-1TV 보도국을 내방해 본사 이광윤 보도국장과 면담을 가졌다. 선종복 교장은 이날 면담에서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몽골 다르이히와 바양골, 울란바타 등에서 있을 예정인 몽골 ADRF 희망학교 해외교육봉사 및 탐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내외 최고의 인지도를 갖고있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13일 오후,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강남구(편) 녹화를 끝냈다. 빅이벤트인 만큼 최소 2천여 명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행사였지만, 한류의 중심에 선 강남구에서 가장 한국적인 곳이 국기원이라는 공감대가 모아져 어렵게 성사된 이날 녹화는 1천여 명의 강남구민들이 모인 가운데 국기원 사상 최고의 열기 속에서 성공적인 녹화를 마쳤다. 태권도 챔피언 출신의 초대가수로 무대에 선 가수 이동준은 친정 국기원에서 화려한 신고식을 했고, 국기원시범단은 '강남스타일'을 열창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인사말을 마친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출연자들과 아리랑을 합창해 눈길을 끌었고, 92세의 명사회자 송해는 국기원의 위상을 소상히 소개하는 노련한 진행으로 참석자들로부터 "역시 프로"라는 극찬을 받았다.
[NBC-1TV 박승훈 기자]보훈처(처장 박승춘)는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9일 오후 8시에 예술의 전당에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나라사랑 음악회」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시민, 학생, 국군장병 등 2,600여 명을 초청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고귀하신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나아가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소프라노 신영옥, 팝페라 가수 임태경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하며, 나라 사랑을 주제로 한 고품격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공연 전 국민의례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시간이 마련되었고마지막 공연에는 대한민국 환상곡을 전 출연진과 객석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부르며 호국정신을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NBC-1TV 이석아 기자](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단장 이건용)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새롭게 현대오페라시리즈를 선보인다. 그 첫 번째 공연으로 선택한 작품은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Benjamin Britten)의 도요새의 강(원제: Curlew River)이다. 도요새의 강은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슬픔과 한, 방랑 그 끝에서 사람들과 함께 위로하며 얻는 치유의 이야기를 담아냄으로써 현대 사회에 큰 시사점을 남길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수도승 역할을 하는 남성들로만 구성되어 깊고 장중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실내악 편성의 오케스트라는 일본의 노 음악에 영향 받은 이국적인 색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이건용과 연출 이경재, 지휘 구모영, 음악코치 정호정 등 정상급 제작진이 함께 한다. 그리고 일본 오페라리서치센터의 ‘아사코 이시다(Asako Ishida)’ 교수가 브리튼이 일본에서 접한 노극 스미다 강에 대해 연구하여 제작 자문한다. 현대오페라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고른 도요새의 강은 현 사회가 예술이 가진 치유의 기능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오페
[NBC-1TV 이석아 기자]'올해 가장 강력한 영국 영화’(The Hollywood Report)로 평가받으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거론되고 있는 71: 벨파스트의 눈물이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제: '71, 감독: 얀 디맨지, 주연: 잭 오코넬, 샘 리드, 숀 해리스, 폴 앤더슨, 장르: 생존 스릴러, 액션, 드라마, 전쟁, 수입: (주)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배급: ㈜더쿱)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및 황금곰상, 제68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 신인감독상 2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전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11개 부문 수상하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71: 벨파스트의 눈물은 1971년 북아일랜드 수도인 벨파스트 안에서 벌어진 내전 당시, 시위대 진압을 위해 파병된 남자가 본대에서 혼자 낙오하게 되면서 자신의 부대로 되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생존 스릴러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사건으로 재조명받는 ‘북아일랜드 분쟁’을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긴장감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71: 벨파스트의 눈물의 메인 포스터는 1971년 북아일랜
[NBC-1TV 이석아 기자]오는 12일 플루티스트 황효진의 ‘The Golden Summer’ 공연이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오후 8시 무대로 열린다. 이번 공연에 연주될 작품은 프랑스 작곡가 줄리스 무켓의 ‘La Flute de Pan Op. 15 for Flute and Piano’로 그리스 신화 ‘팬과 시링크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곡되었으며, 20세기 초반 동유럽의 민속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벨라 바르톡의 ‘Suite Paysanne Hongroise for Flute and Piano’로 민요선율들이 변형되지 않고 그대로 쓰이며 반주부가 민요선율을 재해석하는 중요한 기능을 가진 곡이다. 또한 플루티스트 황효진과 함께 피아니스트 김가람, 첼리스트 최주연의 삼주중 무대로 빈 고전파의 일원인 훔멜의 ‘Trio Op. 78 for Flute, Cello and Piano’의 작품도 함께 연주되어 장식적이고 화려한 음악을 선보인다. 플루티스트 황효진은 선화예중 3학년 재학 중 도불하여 Meudon 국립음악원에서 Supérieur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고, Saint Maur 국립음악원에서 Excellance 과정을 졸업한 후, 파리 Boulogne
[NBC-1TV 이윤서 기자]지난 2014년 10월 문체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도적으로 나서 영화 대기업들과 영화제작자단체간에 ‘영화 상영 및 배급시장 공정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에도 영화시장의 독과점 체제는 거의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더민주 김병욱 의원실에 제출한 ‘영화시장 독과점 관련 자료’에 따르면 CJ EM(주)과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등 대기업 3개사의 관객 수 기준 점유율은 2014년 71.3%에서 2015년 75.7%로 4.4%증가하였고 올해는 5월 기준으로 59.43%에 이르고 있다. 2013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대기업 3개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스크린 점유율은 90~92% 수준을 유지하여 배급 부문보다 더 높은 시장 집중도를 나타냈다. 협약 체결 이후 독과점 현상이 거의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증가하는 등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또 지난 해 한국영향 흥행작 상위 10위를 보면 CJ EM 4편(베테랑, 국제시장, 검은사제들, 히말라야), 쇼박스 4편(암살, 내부자들, 사도,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NEW 2편(연평해전, 스물) 등 모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