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삭아 기자]근대 5명창이자 중고제 판소리의 거장인 이동백(1866~1949)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 ‘국창 이동백전’이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충남 서천군 장항문화예술창작공간(옛 미곡창고)에서 열린다. 국창 이동백은 조선 말기에 유복자로 태어나 백부 밑에서 자랐다. 험난한 고생 끝에 득음하여 20대 중반에 명성을 얻어 전국을 누비고 다녔다. 고종황제는 그의 소리를 특히 사랑하여 통정대부의 관직을 내렸다. 그는 명리에 연연하지 않고 변화된 사회에서 공연예술가의 길을 제시했고, 전통적 공연물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이러한 노력이 제도화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했다. 근대 판소리사에서 ‘창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정립하고 수많은 공연을 통해 판소리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판소리 명창이다. 1930년대에는 ‘조선 성악연구회’를 창립해 체계적인 판소리 연구와 후진 양성에 진력했다. 큰 체구와 풍부한 성량으로 이름이 높았던 이동백은 와 를 잘 불렀고 특히 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암컷과 수컷의 미세한 음색까지도 세심하게 구별해 묘사할 정도로 기량이 뛰어났는데, 실제로 당시 유성기 음반을 들어보면 그가 얼마나 큰 인기를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윌리엄 해밀턴 쇼(William Hamilton Shaw) 미 해군 대위를 9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미국인 선교사 부부의 아들로 평양에서 태어난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는 자신을 한국인이라 생각했고 한국을 조국으로 여겼다. 평양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쳐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갖추었으며 한국인 친구들도 많았다. 미 해군에 입대하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에도 참전했던 쇼 대위는 1947년 전역 후, 늘 그리워하던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미 군정청 소속으로 ‘조선 해양경비대사관학교(현 해군사관학교의 전신)’에서 교관으로 근무하며 생도들을 가르쳤다. 교관으로 근무 중 학업에 뜻을 품은 쇼 대위는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 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 과정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6·25전쟁이 발발하자 곧바로 ‘제2의 조국’인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겠다며 미 해군에 재 입대했다. 그는 한국에 있던 부모에게 보낸 편지에서 “지금 한국인들은 전쟁 속에서 자유를 지키려고 피 흘리고 있는데, 제가 흔쾌히 도우려 가지 않고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린 후 선교사로 가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한국광복군 제1지대장 이준식(李俊植) 선생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1900년 2월 18일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난 선생은 3·1운동 직후 중국으로 건너가 1921년 중국 곤명에 위치한 운남강무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만주 대한통의부에서 활동하다 1924년 정의부 중앙위원에 선임되었으며, 1927년 오동진이 일제에 체포되자 그 후임으로 정의부 군사위원장에 임명되었다. 1928년 만주지역 3부가 통합해 조직된 국민부의 군사위원장에 선임된 후, 1929년 국민부의 민족 유일당으로 조선혁명당이 창설되자, 조선혁명당 중앙위원 및 산하 무장 단체인 조선혁명군 참모장으로 활약하였다.선생은 노선 대립 등으로 만주지역에서 독립군 활동이 어려워지자 1931년 상해로 옮겨 중국군 고급장교로 복무하였다. 1937년 중일전쟁 발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장사, 광주 등지로 이전하게 되자 임시정부 청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다. 1939년에는 임시정부 군사위원회 화북지구 특파단으로 서안에 파견되어 병사를 모집하고 훈련시키는 임무를 맡았다. 선생은 1940년 9월 한국광복군이
[NBC-1TV 이석아 기자]28일 오후 한국예술총연맹이 구미 금오산분수공원에서 주최한 '2015 금오산예술축제' 행사장에서 서예가 중암 김오종이 부인과 함께 참가객들의 '가훈'을 휘호 하고 있다.중암은 대구한의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분특선, 대한민국 서예술대전 특선 등 각종 대회에 다수 입상 했고 현재 대구경북 진사서예대전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2015년도 보훈문예물 공모전 시상식』을 26일 오후 3시에 백범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15년도 보훈문예물 공모전』은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 수필, 포스터, UCC, 추모헌시, 참전수기 등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총 3,713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접수된 작품은 (사)한국문인협회 등 전문기관에서 추천한 심사위원들의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수필 부문 각 24편, 포스터 부문 18편, UCC부문 15편, 추모헌시 및 참전수기 각 6편 등 총 93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보훈문예물 공모전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1997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19회째를 맞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응모작품의 수준도 향상되고 있다. 2015년도 보훈문예물 입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책자로 발간된 후 국․공립도서관, 학교 등에 배부하여 나라사랑 정신 함양 교육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NBC-1TV 이석아 기자]‘아시아 호텔 아트페어’(AHAF)‘가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막된 가운데 주얼리디자이너 김주혜 작가가 출품한 ’corcle obsession‘ 작품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줄이어 기획된 단체전 작품을 위해 폭염 속에서도 작품에 몰두하고 있는 옥조 김소선 작가의 유화 작품 '호랑이'가 특유의 표정을 발산하고 있다.옥조 김소선 작가 프로필 개인전 ☞2000. 일본 오사카 관서한국문화원 및 동경 한국 문화원초대 ☞제 1회 광주 도자 엑스포 홍보전 ☞2001. 일본 나고야 총영사관 초대전 ☞경기도 광주 도자 엑스포 초대전 ☞2002. 미국 시카고 젠 부디스트 템플 초대전 ☞미국 노스이스턴 일리노이 대학 초대전 ☞200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 한.인니 수교 31주년 기념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박물관 초대전 ☞2005. 한국인 멕시코 이주 100주년 기념 멕시코 석유공사 초대전 ☞미국 시카고 아시아의 달 초대전 ☞에콰도르 키토 국립박물관 초대전 ☞2006. 일본 미키모토 진주도 박물관 초대전 서울 경운박물관 초대전 ☞2007.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초대전 ☞2008. 영국 런던 한국문화원 개원전 ☞노르웨이 베르겐 국립박물관 초대전 ☞2014. 9.4 - 2015. 12. 30 국립 무주 태권도원 박물관 초대전 ☞국전, 한국미술협회전, 아름다운 서울 그림전, ☞한국의 사계전, 한울회전, 한국
[NBC-1TV 정세희 기자}세종연구소는 오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72일간 KOICA 연수센터에서 21개국 중점협력국 외교관을 대상으로 KOICA 국제외교관연수(Partnership Program for Diplomats)를 실시한다.우리나라에서 외국외교관들을 이처럼 3개월에 걸쳐 연수 교육하는 것은 최초의 일이고, 이는 장기적으로 지한파 외교관들을 양성하려는 의미심장한 사업이다. 참가국은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중남미 지역의 국가들로서, 구체적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라오스, 네팔, 스리랑카, 파키스탄, 미얀마, 에티오피아, 말리, 타지키스탄, 가나, 수단, 르완다, 우간다, 탄자니아, 부르키나파소,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콜롬비아, 니카라과 22개국에서 각 1명이 참여한다.연수의 목표와 특징은 중점협력국 외교관들의 외교 역량 강화, 중점협력국 외교관들의 교육을 통해 한국이 과거에 받은 도움을 국제사회에 환원하며, 한국에 대한 지식과 경험의 공유를 통해 지한파 양성과 체험학습을 통한 한국의 이해 제고를 높이는데 있다.연수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은 2015년 24일 오전 9:30~12:00 KOICA에서 열릴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