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밀밭 길 울타리 사이로 조그만 오솔길 있네 / 지금은 내 곁을 떠나간 너와의 사랑의 자리 / 그 길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알알이 새겨진 길 / 그 길은 너와 나의 추억들이 곳곳에 남아 있는 길 / 오늘도 그 길엔 산새 날으고 이름 모를 꽃들이 피어 있건만 …” 한국 가요계의 ‘서정시인’ 허인순이 불렀던 ‘밀밭길 추억’이다. 허인순은 지난 1980년 MBC 라디오 드라마 ‘김자옥의 사랑의 계절’ 주제가였던 이 노래로 당시 대한민국 1세대 포크 가수 '은희', '최안순'으로 시작된 한국 여성 포크 사(史)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갈 가수로 평가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음반 15만 장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과 함께 최다 방송 출연과 신인가수 후보에 오르는 등 당시 한국 가요계의 혜성 같은 존재였다. 특히 그녀의 노래 속에는 가난했지만 아름다웠던 지난 시절의 정겨운 고향 풍경과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고운 멜로디와 시적 감성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지금도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어린 시절 고향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떠오른다. 보리밭을 벗 삼아 뛰어놀던 유년시절의 기억들을 흔들어 깨워주고 있다. 그러던 그녀가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물론
[NBC-1TV 김종우 기자]김세호 김패밀리의원(서울 종로구 명륜동) 원장이 30일 오후 NBC-1TV 보도국을 내방 해 본사 이광윤 보도국장과 면담을 가졌다. 제10회 목련상시상식에서 '목련의료상'을 수상 한 김 원장은 이날 국민 건강에 대한 소신 등 생생한 의료현장의 소식을 소개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국내에서 항일 무장 투쟁을 벌인 이수흥 선생(李壽興, 1905 ~ 1929, 건국훈장 독립장)을 2015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1905년 9월 11일 경기 이천에서 태어난 선생은 이천 공립보통학교 수학 후, 한때 입산하여 승려생활을 하다 1923년 19세 때 만주로 망명해 통의부와 참의부에서 활동하였다. 당시 참의부는 국내 진공작전을 활발히 전개하였으나 1925년 일제의 기습 공격으로 고마령에서 막대한 병력 손실을 입은 상태였다.선생은 조선총독부 총독을 비롯한 고관들을 처단함으로써 침체된 무장투쟁의 분위기를 되살리고자 1926년 5월 국내로 들어왔다. 참의부 제2중대 특무정사 자격으로 황해도 평산을 거쳐 경성에 잠입한 후 동소문파출소에서 일제 경찰과 교전을 벌이고 독립군 자금 모집을 위해 안성 부호의 아들을 처단하였으며 이천 현방경찰주재소와 백사면사무소를 공격하였다. 일제 경찰은 선생의 신장이 5척에 불과하다는 단서를 잡고 관내에 거주하는 키 작은 젊은이들을 조사하였다. 선생은 3천 여 명이 동원된 삼엄한 경계망을 뚫고 투쟁을 이어나갔으나 반역자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이정숙 유격대원을 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6·25당시 기습, 매복 등 게릴라전을 펼치며 정규군이 하기 힘든 위험한 임무를 도맡았던 여러 유격대중 대표적인 유격대가 바로 황해도 일대에서 활동한 구월산 유격부대로, 그중에서도 가장 활약이 컸던 대원이 ‘구월산 여장군’ 이정숙 대장이다.이정숙은 1922년 2월 함흥 출신으로, 6.25전쟁 직전 공산군 손에 부모와 남편을 잃었다. 본인도 복역하다가 탈출에 성공, 1950년 10월 황해도 안악군에서 서하무장대를 조직하여 무장대원 70여명과 농민군을 진두지휘하며 북한군과 싸웠다. 이후 서하무장대는 김종벽 대위가 이끄는 구월산 유격부대에 합류하였다. 일명 동키 제2부대로도 불린 구월산 유격부대는 1950년 10월 중순, 황해도 은율군 장련면과 이도면 등의 반공 청년들로 조직된 연풍부대를 모태로 하여, 육군본부 정보국 소속의 김종벽 대위가 반공청년들의 자생적 무장조직을 규합하여 1950년 12월 7일 창설한 유격대이다. 최초 대원의 규모는 약 150여 명이었으나 많은 북한 피난민들이 가담하여 그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구월산 유격부대
[NBC-1TV 김종우 기자]前 수원시의회 부의장을 지냈던 베니키아 서원호텔(경기 안산시) 오상운 대표가 28일 오후 NBC-1TV 보도국을 내방 해 본사 이광윤 보도국장과 면담을 가졌다.오 대표는 지난 1994년 4월 태권도국가대표 코치로 활약 했으며, 2002년 수원시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 한 후 2선 의원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왕성한 활동하며 부의장을 역임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6일 과장급 인사를 발표했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보(과장급) 보상정책 보상정책과장 오경준
[NBC-1TV 이석아 기자]태권도 원로 겸 서예가 武奉 오광웅 선생이 25일 오후, 자신의 연구실(대구광역시 북구)에서 색소폰(Saxophone)을 연주하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태권도 원로 겸 서예가 武奉 오광웅 선생의 연구실(대구광역시 북구)에서 25일 오후 한 여성 문하생이 서예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