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총장 겸 초대 국무총리를 역임하시고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성재 이동휘 선생 78주기 추모식'이 28일 오후 2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사)성재이동휘선생기념사업회(회장 류준형) 주관으로 열린다.이 날 추모식은 신명철 서울남부보훈지청장, 기념사업회원, 하빈이씨 종친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전봉독, 기념사업회장 식사와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의 추모사, 헌화․분향 등으로 진행되며, 추모식에 이어 위패가 모셔진 충열대 무후선열제단을 참배할 계획이다.◈ 이동휘 선생 공적 ◈이동휘 선생(1873. 6.20~1935. 1.31)은 함남 단천에서 출생하였으며, 1899년 한성무관학교(漢城武官學校)를 졸업하여 1902년부터 강화도 진위대장(進衛隊長)으로 활동하다 1906년 계몽운동에 투신하기 위해 군직을 사임한 뒤 강화도에 보창학교(普昌學校)를 설립하는 한편, 대한자강회(大韓自强會) 결성에도 참여하는 등 민족주의교육과 구국계몽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다.1908년 서북학회를 창립하는 한편, 안창호 등과 비밀결사인 신민회를 조직하여 계몽운동과 항일투쟁을 전개하던 중 1911년 “105인 사건”으로 피체되
[NBC-1TV 이석아 기자]1941년 스위스에서 태어났지만 30여년 동안 여러 중요한 독일 영화에서 보여준 연기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브루노 간츠 주연의 ‘다운폴(원제:DOWNFALL)’이 23일 개봉됐다. 제2차 세계대전 말인 1945년 4월,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 수뇌부의 최후를 그린 전쟁 드라마 은 저명한 독일 사학자 요하임 페스트가 당시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쓴 동명 원작과 히틀러의 타이피스트였던 트라우들 융게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올리버 히르비겔 감독과 독일 자본으로 제작되었다. 그 상황을 직접 겪은 실제 관찰자의 시각을 통해 히틀러와 나치 수뇌부의 최후를 객관적으로 그려내어 히틀러를 다룬 다른 영화들과 차별점을 주었다. 이 영화는 히틀러와 그 내부집단의 최후의 나날을 빠른 속도감으로, 완강하게 직설적으로 풀어내어 제3제국과 지배자들의 모습을 인간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히틀러를 통해 서서히 붕괴되어가는 나치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카메라에 포착된다. 1944년 히틀러의 생일날 러시아의 폴란드 폭격과 함께 1945년 드디어 독일의 항복으로 이어지는 끝내는 히틀러의 자살로 그들의 역사는 몰락한다. 히틀러의 자살 전 10일 동안의 행적과 그의 심리를 아주
[NBC-1TV 정세희 기자]새마을운동 발상지 포항이 새마을운동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계승, 발전시킨다. 포항시는 지난 24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박명재 국회의원,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박봉덕 새마을회장과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원, 새마을문고회원, 새마을교통봉사대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의 새마을운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에 ‘감사, 나눔, 배려, 봉사’의 실천덕목을 포함하여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재출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천방향을 ‘포항운하에 흐르는 새마을정신’과 ‘KTX타고 달리는 제2새마을 운동’으로 정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선포식에서는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도시 포항 △함께 나누면서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서로 배려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봉사정신으로 함께하는 지구촌건설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성화점화 퍼포먼스가 열렸으며, 설날을 맞이해 29개 읍면동의 새마을지도자들은 불우한 이웃과 독거 노인들에게 사랑의 쌀과 떡국을 전달, 나눔·배려·봉사를 실천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운하의 통수와 올해 연
[NBC-1TV 정세희 기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국내 소외계층 20만여명에게 79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국 680개 복지기관과 저소득가정·홀어르신·장애인 등 20만3,000명이며,이들에게 현금(상품권 포함) 65억8,000만원과 쌀·제수용품 등 13억5,000만원 어치의 현물을 포함해 모두 79억 3,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은 공동모금회 17개 시·도 지회를 통해 29일까지 이뤄진다. 지원금은 쌀·명절음식·생필품·방한용품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설을 따듯하게 보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을 받게 된 경기 수원시 팔달구 김학배(75) 할머니는 “평생 독신으로 살아왔는데 사랑의열매에서 떡국 떡·만두·소고기 등이 들어있는 선물세트를 주고 가 설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시에 있는 아름채노인복지관 가진순(33) 팀장은 “사랑의열매에서 해마다 설 지원금을 받고 있는데 올해는 독거어르신 84명에게 김 선물세트를 드릴 계획”이라며 “작년 설에는 쌀과 식료품을 사는데 유용하게 사용했다”고 밝혔다. 인천 밀알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조미령(50) 씨는 “사랑의열매에서 받은 지원금으로 설 때 갈 곳이
[NBC-1TV 육혜정 기자]신한카드(사장 위성호, www.shinhancard.com)는 설 연휴 기간 전산시설 확장에 따라 1월 31일 00시부터 06시까지 일부 서비스가 제한된다고 27일 밝혔다. 단, 이 시간 동안에도 신용카드 결제(일시불/할부), 분실신고 및 승인문의(1544-7200) 등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우선 00시부터 02시까지 2시간 동안은 체크/선불/기프트카드,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서비스 출금/이체, 카드승인 SMS, 온라인 전자상거래/신한앱카드 결제(안심클릭, Smart결제, 페이핀, 모카페이, 셀프페이, 모바일티머니 자동충전 및 한도복원) 등의 서비스가 제한된다. 또한 00시부터 06시까지 6시간 동안은 홈페이지/ARS/모바일앱을 통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카드론은 자동화기기 거래 포함), 전자상거래와 신한앱카드를 통한 하이세이브 약정거래, 카드신청, 포인트사용, 홈페이지, 모바일 서비스, 가상계좌 및 CMS 입금 등의 서비스가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시적 서비스 제한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전산센터로의 이전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따른 것으로, 보다 확장,
[NBC-1TV 정세희 기자]윤병세 외교장관은 동아시아 순방 일정으로 방한중인‘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 간사를 24일 오후 면담하고, 한·미 관계, 한반도 정세, 동북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윤 장관은 루비오 의원의 첫 방한을 환영하면서, 한·미 동맹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linchpin)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한·미 관계가 지속 발전해 나가기 위해 미 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동 의원은 "미국의 대아시아 정책의 기둥은 바로 한국과 같은 미국의 동맹국들이며, 향후에도 한·미 동맹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윤 장관과 루비오 의원은 최근 유동성이 증대되고 있는 동북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극복하고 동북아에서 평화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및 선물용 식품 등을 구매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올바른 식품 구입 및 운반 요령 등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식품을 구입할 때는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부터 채소·과일류,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등의 순으로 구매함으로써 장시간 실온 보관으로 인한 식중독균 증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육류, 생선류, 과일·채소류 등 신선식품을 선택할 때는 관능적으로 신선하고 오염되지 않은 식재료인지 등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식품별 선택요령은 ▲육류는 지방이 하얗고 육즙이 겉으로 나와 있지 않은 것 ▲생선류는 아가미가 선명한 암적색이고 눈이 또렷하며, 윤기가 나고 비늘이 훼손되지 않은 것 ▲과일·채소류는 고유의 색이 선명하고 상처가 나지 않은 것 ▲가공식품은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캔이나 용기 등의 포장이 훼손되지 않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식품을 구입한 후에는 상호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각각 개별 포장하여 가능한 빨리 가정으로 귀가하고, 가정 내 냉장고 보관 시에는 용도별 보관 장소에 맞게 보관하고, 냉장고에서 식품을 꺼낼 때에는 필요
[NBC-1TV 박승훈 기자]모리셔스 정부는 주한 명예영사관을 설치하고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을 명예영사(관할지역 : 서울)에 임명한바, 최종현 의전장은 1.24(금) 주진우 명예영사에게 우리 정부의 인가장을 전달했다. 2012년 한-모리셔스 비즈니스데이 개최 등 최근 한-모리셔스 간 경제관계가 심화되고 있고, 주진우 명예영사는 사조그룹 회장으로 수산분야에서 활동해온 인사인바, 금번 명예영사관 설치로 수산·해양 자원이 풍부한 모리셔스와의 수산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