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9월 2학기부터 초등학생 및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뿌리 깊은 세계유산’ 교육 영상과 교재를 제작해 배포한다. 뿌리 깊은 세계유산은 외국인과 한국인 강사가 서울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와 세계유산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다문화 교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학교와 집에서 1교시 수업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게 온라인 수업 콘텐츠로 제작됐다. 온라인 수업 콘텐츠는 △뿌리 깊은 세계유산 워크북 △뿌리 깊은 세계유산 핸드북 영상 2편과 각각의 교재 2권으로 구성됐다. 이번 자료에서는 “모로코에도 수업 종이 울리나요?”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모로코의 문화와 세계유산을 소개하고 유네스코 지정유산과 세계유산의 세 가지 종류,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유산 등을 주제로 한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앞으로도 미지센터는 우리 청소년들이 어디서나 쉽게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뿌리 깊은 세계유산을 포함해 다양한 청소년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뿌리 깊은 세계유산 영상과 교재는 서울 시내 초
[NBC-1TV 김종우 기자] 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은 9일 공공산업희망노동조합(위원장 정태호)과 2020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 양측은 항공안전기술원의 민주적인 노사관계 정립, 근로조건 개선과 노사관계의 안정을 목적으로 노사 간 합리적인 협상 결과가 담긴 108건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루고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조합활동의 보장 △근무여건 및 환경개선 △후생복지 개선 등이 포함됐다. 항공안전기술원은 2020년 복수노조 체제로 공공산업희망노조 공정지부가 설립된 후 6개월 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술원의 노동조합 6년 사에 선명한 족적을 남기게 됐다. 항공안전기술원 김연명 원장은 이날 진행된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밤샘 토론과 여러 가지 지난한 과정이 있었지만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듯 이제 노사 간에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단체협약이 체결된 만큼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토대로 기술원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을 이루어 우리나라 항공산업발전을 견인하는 항공안전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매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결심을 밝혔다. 한편 공공산업희망노동조합 정태호 위원장은 “우리 조합원
[NBC-1TV 김종우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고 교육부, 시·도 교육청, 각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2020 IYF 온라인 영어말하기대회’가 개최된다. 2001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중·고·대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과 국제적인 감각을 위해 개최된 ‘IYF 영어말하기대회’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10일(중·고등부)과 17일(대학부)까지 국제청소년연합(IYF) 홈페이지를 통해 원고접수를 하며, 온라인으로 지역별 본선을 거쳐 11월 14일 전국 결선이 치러진다. ‘2020 IYF 온라인 영어말하기대회’는 국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대한민국 국적 소유의 중·고등학생,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원고 주제는 ‘나의 꿈’, ‘감동적인 순간’, ‘내가 존경하는 인물’, ‘교류·절제·사고력’이 공통으로 주어지며 중·고등부는 여기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상’, ‘21세기 지구문제와 나의 역할’이, 대학부는 ‘21세기 지구환경문제 인식 및 해결방안 제시’,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에서의 인간의 역할’이 별도로 주어진다. 참가자는 원고접수 마감시한까지 위 주제
[By NBC-1TV K, Y YI] SEOUL, Korea (September 4, 2020) - World Taekwondo today joined athletes, fans and members of the global taekwondo community in celebrating Taekwondo Day and the 20th anniversary of the sport’s Olympic debut at Sydney 2000. Taekwondo day is celebrated every year on September 4 in commemoration of the IOC’s decision on that day in 1994 to include taekwondo on the Olympic programme. In a video message to the global taekwondo family, World Taekwondo President Chungwon Choue said: “Taekwondo has enjoyed 20 years of excellence as an Olympic sport since first appearing at an Oly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협동조합, 장애인고용창출과 소득증대의 돌파구 될까?”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 속 장애인이 홀로서기에는 부족한 창업생태계와 남아있는 과제 등에 대한 내용의 장애인정책리포트(제398호)를 발간했다. 협동조합이란,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생산·판매·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조직 형태’를 뜻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속 장애인은 여전히 소외되고 있다. 사회적경제와 중요하게 연계되고 있는 직업재활시설은 대부분 보호작업장 위주로만 진입·전환시키고 있다. 또한 현재 사회적기업의 장애인고용은 제조업과 용역사업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다. 현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 방향은 ‘포용성장’ 및 ‘사람중심 경제’이며, 그 핵심주체인 ‘협동조합’은 올해 6월,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시행령 개정으로 ‘장애인기업’ 범위에 포함되었다. 장애인기업으로 인정받게 되면 공공기관 우선 구매, 정부 지원 사업 참여 우대 등의 다양한 우대정책도 있다. 이렇듯 노동취약계층의 고용을 창출해내기 위한 새로운 고용모델 ‘협동조합’, 장애인고용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한 대안으로서 성장할 수 있을까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이하 문화로 청춘)’ 사업이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조심스럽게 진행되고 있다. 올 상반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사업 특성상 문화로 청춘 사업은 잠시 숨 고르기를 해야 했다. 그리고 코로나19가 잠깐 주춤했던 7월 연합회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규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그동안 프로그램 개강을 기다렸던 신규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모처럼의 문화 활동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는 기대감과 함께 마스크 쓰기, 사전 문진표 작성 등 안전 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키면서 차분히 활동하고 있다.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봉곡2리 경로당은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활기가 넘친다. 낡은 경로당 인근 마을의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모인 것이다. ‘서로 세대 간의 친구 이야기 프로젝트’(백제문화예술네트워크 진행)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과 아이들은 마을 정자 주변에 미니 정원과 벤치를 만들
[NBC-1TV 김종우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총장 김태현)은 차세대 리더들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디지털과정’ 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이미경 상임이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태현 총장, 김문수 학사경영 부총장이 참석했다. 환경재단은 시대를 읽고 변화에 앞장서기 위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는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2008년 ‘기후변화 리더십과정’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는 ‘4차 산업혁명 리더십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각계 전문가 372명이 참여했다. 정부가 올 7월 한국판 뉴딜을 선언했지만 관련 실무자들이 정확히 이해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 과정은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환경재단은 인공지능과 핀테크 등 최신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영교육 전문기관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함께 차세대 리더들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디지털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차세대 그린리더 양성 과정으로 한국판 뉴딜의 양 축인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의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비즈니스 현장에서
[NBC-1TV 김종우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한 2학기 교육을 사이버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농대는 대면 강의로 구성원 간 접촉이 빈번할 경우 코로나19의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은 상황을 고려해 2학기 570개(전문학사 497개, 전공심화 73개) 과목을 화상회의 앱(APP)과 사이버 캠퍼스(Web) 기술을 결합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재배 관련 실습 교육은 화상회의 앱을 활용해 학과별 실습장에서 교수가 직접 시연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농대는 1학기에 미비했던 부분을 방학 기간 보완해 2학기 교육 준비를 빈틈없이 진행했고, 온라인 화상회의 앱으로 교수·학생 간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으로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면,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전면·또는 학과별 대면 교육 기간을 정해 청년 농수산업 인재 양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