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미국 ’UC 버클리대학교(UC Berkeley)‘에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였다. 지난 29일(현지 시각) 미국 파견의 첫 행선지인 UC 버클리대학교를 찾은 시범단은 1,5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 태권도 수련생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펼쳤다. 시범단이 다양한 고난도 기술의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자 여기저기서 환호와 함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태권도 개척에 공헌한 민경호 UC 버클리대학교 명예교수와 이번 시범단 파견을 추진한 박위진 LA 문화원장이 참석해 시범단을 격려했다. 안창섭 UC 버클리대학교 교수 겸 무도연구소 소장은 “시범단의 멋진 시범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여파로 침체 돼 있는 태권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태권도 수련생들에게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출국한 22명의 시범단 일행은 UC 버클리대학교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와 LA 소재 학교들을 차례대로 방문한 뒤 오는 9월 4일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California Taekwond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9월 4일 법정기념일인 태권도의 날을 앞두고 헌혈 증서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했다. 1일, 태권도진흥재단 김병용·서봉준 정책자문관이 대한적십자사 전북 혈액원(원장 허정구)을 찾아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 직원들의 사랑을 담은 헌혈증 30장을 기부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25일 올해 두 번째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을 실시하는 등 매년 2회의 단체 헌혈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직원들이 “태권도의 날이 다가오는데 헌혈에만 그치지 말고 헌혈 증서를 모아 기부하면 태권도의 날 의미도 더하고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는 아이디어를 냈고 이를 채택하며 헌혈 증서 기부에 나선 것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태권도진흥재단과 자회사 직원들이 헌혈 증서 기부라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냈고 이를 수용했다”라며 “이번 기부가 첫 걸음으로서 앞으로도 헌혈과 헌혈증서 기부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한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증 헌혈증서 제도를
[NBC-1TV 박승훈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이 전 세계 갓 탤런트 시리즈 원조인 미국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서 미국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투표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현지 시간 24일 헐리우드의 아카데미 시상식 장소인 돌비 극장에서 열린 준준결승전엔 모두 12팀의 출연자가 참가했다. 가장 마지막 출전팀인 WT시범단이 무대에 오르자 이미 지난 출연 영상으로 유명한 시범단을 향해 많은 관객들의 기립 박수가 쏟아졌다. WT시범단은 급변하는 문명속에 살고있는 현대인들이 태권도 정신을 기반으로 평화로운 세계와 더 나은 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한다는 주제로 3분여동안 공연을 펼쳤다. 공연 직후 다시 한번 관객들과 사이먼 코웰(Simon Cowell), 소피아 베르가라(Sofia Vergara), 하이디 클룸(Heidi Klum), 하위 멘델(Howie Mandel) 등 4명의 심사위원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오늘 공연 중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극찬을 했다. 시범단이 만약 라스베가스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면 기꺼이 티켓을 사는데 주저함이 없을 것이라며 마블 영화의 주인공들은 컴퓨터 그래픽의 힘에 의존하는데 시범단은 실제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태권도원 마스코트인 백운도사, 태랑, 진진을 활용한 이모티콘 10만개를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1일 14시부터 진행한다. 16종으로 구성된 이모티콘은 고마움과 격려, 축하, 애정 표현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멘트와 상황을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이모티콘을 ‘움짤’ 형태로 제작해 각종 상황에 맞춰 동작으로 표현하는 등 일선 도장과 수련생, 일반인들이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태권도원을 검색’ 후 ‘친구 추가하기’를 하면 받을 수 있고 선착순으로 10만 명에게 지급된다. 다운로드한 이모티콘은 등록일로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에 실시한 1차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에서는 2만 5천개가 7분 만에 마감되는 등 이번에 진행하는 2차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 국기원 태권도연구소(이하 연구소)가 다양한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태권도 교본 편찬을 위한 공청회(이하 공청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소재한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열리는 공청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온라인 참가는 국기원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ukkiwonpr)을 통해 가능하다. 공청회는 개회식과 함께 박종범 연구소장이 교본 편찬의 경과를 보고한 뒤 △제1권 ‘태권도의 이해’는 김영선 연세대학교 강사, 송형석 계명대학교 교수, 임태희 용인대학교 교수 △제2권 ‘기본’은 최치선 육군사관학교 교수, 이송학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 교수 △제3권 ‘품새’는 강익필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 교수, 정태성 아시아태권도연맹 강사 △제4권 ‘겨루기’는 양대승 가천대학교 교수, 김옥성 국기원 기술심의회 지도위원 △제5권 ‘격파’와 제6권 ‘시범’은 장권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곽택용 용인대학교 교수 등 집필진이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 순서로 전문위
[NBC-1TV 이석아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아프가니스탄 장애인 태권도 선수 자키아 쿠다다디의 도쿄 장애인 올림픽 출전을 위해 노력한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와 스포츠인권센터(Center for Sports and Human Rights), 프랑스 정부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WT는 호주 정부의 도움을 받아 카불을 탈출해 파리에 머물던 아프간 장애인 여자 태권도 선수인 자키아와 장애인육상선수 호사인 라소울리는 28일 밤 장애인 올림픽 참석을 위해 도쿄에 무사히 도착했다. WT는 텔레반이 정권이 들어선 이후 아프카니스탄 장애인올림픽 위원회가 도쿄 장애인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지만 쿠다다디를 출전 선수 명단에 계속 남겨놓고 그녀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왔다. 세계 각국의 태권도인 등을 통해 쿠다다디가 도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길을 찾아왔다. 마침내 쿠다다디는 9월 2일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태권도 여자 -49kg 체급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조정원 WT 총재는 "자키아 선수가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하겠다는 목표를 이뤄 매우 기쁘다"며 성별, 국적, 능력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평화롭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어야 한다
[NBC-1TV 이석아 기자]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인기스타 수지 아버지 배완영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대회장 박귀종, 조직위원장 이광윤) 전문위원이 27일 충남 금산을 깜짝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딸인 국민배우 수지의 친필사인을 한아름 안고 금산을 방문한 배완영 위원이 찾은 곳은 용인대화랑태권도(관장 박빛나) 수련장... 오후 6시경 대회 조직위원회 감독관 자격으로 태권도장을 방문한 배 위원을 환영 나온 사람은 길장성, 곽범준(금산중앙초등학교 6학년) 군과 전지은(금산초등학교 5학년) 양이다. 가랑비 내리는 가운데 반갑게 만난 배 위원과 세 어린이들은 곧바로 도장 사무실로 이동했고, 동행한 박나영 사범의 사회로 흐뭇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시상은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2020년 퀴즈왕대회'를 이어 가려던 조직위의 일정중 또 다시 방역이 강화돼 대회 일정이 변경되면서 지역 예선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린이 8명 중 지도자들의 무성의로 조직위 직권으로 제외된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지역별 감독관으로 선임된 조직위원들이 직접 어린들을 찾아가 시상을 하고 있는 조직위 공식 행사이다. 앞서 7월 29일, 2000년 시드니 올림
[NBC-1TV 구본환 기자] 김주훈 전 국기원 이사장이 27일 별세했다. 빈소는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은 30일 오전 9시, 장지는 양림교회동산묘원(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백천로 41-24). 연락처:장례식장 062-220-3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