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건군 63주년을 기념하는 국군의 날 행사가 1일 오전 11시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가운데 연합 및 합동 고공강하 시범과 블랙이글 축하비행이 가을하늘을 수놓았다.병력 44명(특전사 36명, 미군, 해군, 공군, 해병대 각 2명)과 CH-47 2대는 이날 8개 대형으로 6,250피트의 상공에서 강하해 계룡대 대연병장에 정밀 착지했다.이들은 연막과 현수막, 오색천으로 시각적인 효과를 보이면서 팀종별, 전술, 다운플랜, 3단 부채, 다이아몬드, 8계단 등의 시범을 펼쳤으며, 8대로 구성된 블랙이글도 고난도 축하비행을 하며 국군의 날을 자축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29일 늦은 밤, 서울지하철 을지로4가역 역무실 앞에서 취객들이 혈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앞에서도 주먹 다짐을 펼쳐 결국 지구대로 연행됐다.
[NBC-1TV 박승훈 기자]29일 늦은 밤 서울지하철 2호선 객실에 한 남성이 물통으로 짐작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갖고 승차하자, 지하철 승객들이 인화성 물질이 아닌가 하는 경계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는 격...."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제61주년 재일학도의용군 6․25참전 기념식을 29일 오전 11시 인천수봉공원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탑 경내에서 우무석 국가보훈처 차장, 정진 재일본대한민국민단장, 데이비드 J 콘보이 (David J. Conboy) 미8군 부사령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회장 김병익) 주관으로 거행했다.이날 행사는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장의 개회사, 박인주 사회통합수석의 대통령 축하메시지 대독, 미8군사령관․재일본대한민국민단장의 축사와 인천시장 격려사, 헌시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는 기념식을 마친 후 오후 3시 국립 서울현충원에 있는 재일학도의용군 묘역을 참배하고, 30일에는 회원과 가족이 안장돼 있는 천안 망향의 동산 위령탑 광장에서 합동 위령제를 갖고 조국 강토에서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충혼을 기린다.재일학도의용군은 1950년 6․25가 발발하자, 일본전역에 거주하는 청년과 학생 642명이 자진하여 직장과 학업을 중단하고, 의용대를 소집해 유엔군의 일원으로 맥아더 사령부와 함께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하였고, 원산․이원상륙작전,
[By NBC-1TV H. J Yook]STMicroelectronics (NYSE: STM), a global semiconductor leader serving customers across the spectrum of electronics applications, has unveiled two new chips for controlling antenna power in mainstream 3G wireless products. The new devices are more than 83% smaller than earlier components and improve energy efficiency to maximize battery life for always-on-the-go consumers and business users. Today’s multi-function, multi-band cellphones and smartphones, as well as tablets and 3G USB dongles, continuously adjust their transmitter power to optimize contact with the network a
[NBC-1TV 박승훈 기자]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다 부상을 당한 UN전상용사(16명)와 가족 31명이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류지철) 초청으로 26일 방한한다.이번 방한단은 미국, 터키, 영국,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2개국 3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서울현충원참배를 시작으로 전쟁기념관, JSA 등 호국안보현장과 한국의 발전상을 견학한 뒤 30일 출국한다.27일(화) 오전 11시 30분 “한국의 집”(중구 필동 소재)에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주한 외교사절, 중앙보훈단체장, 각계인사 및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임직원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지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의 주재로 감사를 표하는 환영 오찬을 갖는다.이번 방한자 중에는 6․25 전쟁에 참전하여 다리를 잃고 자국으로 돌아갔지만 평생 장애를 갖고 힘들게 살아온 콜롬비아 전상군인과 K-51 비행기 조종사로 참전하여 격추된 비행기에서 비상탈출을 했지만 결국 부상을 당한 남아공 전상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대한민국상이군경회 류지철 회장은 “6․25전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
[NBC-1TV 이석아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종교계와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종교계 상호 간의 소통 및 친목을 도모하고자 9월 24일 친선 축구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친선 축구 대회에는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4대 종단의 축구 동호인 팀과 생활 체육 축구 동호인 1팀이 참가하며, 대회는 난지천공원 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문화부 축구 동호인 팀에는 박선규 차관을 비롯하여 종교 업무 담당 부서인 종무실 직원들도 함께한다. 이번 대회에 개신교계에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동호인 팀,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동호인 팀, 원불교에서는 교단 연합 팀, 천주교계에서는 가톨릭대학교 교직원 축구팀이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정부와 종교계와의 원만한 소통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나아가 종교계 상호 간의 이해와 친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개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NBC-1TV 김종우 기자]성문영어 저자로 유명한 송성문(본명 송석문)씨가 9월 22일 오후 4시30분께별세했다. 향년 80세.고인은 지난 2003년 간암판정 이후 약 8년간 암투병을 했으며 최근 병세가 악화돼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별세했다.그는 평안북도 정주 출신으로 오산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전쟁 당시 월남했다. 월남 이후 미국부대에서 영어를 배웠고 영어 검정고시 중등 및 고등 과정에 합격해 부산 동아대 졸업 후 교편을 잡았다. 부산고와 마산고, 서울고 등에서 교사로 일하던 故 송성문씨는 1967년 정통종합영어를 출간하며 출판인으로 더 유명해졌다. 이 책은 1976년 성문출판사가 출범하며 제호가 성문종합영어로 바뀌게 된다. 성문영어는 성문기본영어, 성문핵심영어, 성문종합영어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주요 대학 본고사 입시에 성문종합영어 지문이 그대로 등장하는 등 영어교육에 있어 바이블로 통하며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가 됐다. 1년에 30만부 이상이 판매된 성문영어는 1970년대와 80년대 중고교생들이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필독서로 간주됐다. 현재도 많은 학생들이 성문영어를 찾고 있을 정도다. 수학에 정석이 있다면 영어에는 성문영어가 있다는 말도 나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