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11일 밤 국회의사당 앞 마당에서 열린 ‘로봇태권브이 전설의 돔’ 오픈이벤트에서 국기원어린이태권도시범단(신도림.신미림초등학교)이 폭설 속에서도 수준 높은 시범을 보이자 관객들도 눈을 맞으며 행복하게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일제의 심장부인 동경에서 일왕 히로히토에게 폭탄을 투척함으로써 한민족의 자존과 독립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이봉창의사 의거 79주년 기념식'이 8일 오전 11시에 백범기념관에서 (사)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문국진) 주관으로 열린다.이날 기념식은 최완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남만우 광복회 부회장, 김신 백범기념관장, 윤경빈·김국주 前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관련 단체 대표와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업회장의 식사(式辭)에 이어 서울지방보훈청장·광복회장(부회장 대독) 기념사, 헌화 순으로 진행된다.이봉창의사(1901. 8.10~1932.10.10)는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1931년 1월 항일독립운동에 투신하고자 상해임시정부를 찾아간 이봉창의사는 한인애국단(韓人愛國團)의 김구 단장을 만나 일본 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일왕 폭살계획을 세우고, 일본인이 경영하는 철공소에서 일하면서 한달에 한번씩 김구 단장을 만나 거사를 계획․준비하였다.1년여의 준비를 거쳐 1931년 12월 13일 한인애국단에 가입하고, 1931년 12월 17일 김구 단장의 전송을 받으며 일본인으로 위장하여 동경으로 출발하였다.12월말 동경에
[NBC-1TV 육혜정 기자]팔레비 전 이란 국왕의 막내아들 알리레자 팔레비 왕자(44)가 4일 미국 보스턴 소재 자택에서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1년 국왕의 막내딸 레이라 팔레비 공주(당시 31세)가 우울증으로 사망한 후 이어진 두 번째 팔레비왕가의 비보 이다.팔레비 전 국왕의 장남인 레자 팔레비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레자는 알리레자가 아버지와 여동생을 잃은 것이 그의 마음에 무거운 짐이 돼왔으며 사랑하는 모국에서 일어난 불행도 그를 매우 혼란스럽게 했다"며 잇따른 왕가의 고독을 대변했다.팔레비 전 국왕은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권좌에서 축출돼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망명한 뒤 1980년 숨진 팔레비왕의 막내 아들로 알리레자 왕자는 하버드 대학원에서 철학과 고대 이란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었다.
[NBC-1TV 김종우 기자]왠만한 추위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던 서울 청계천 산책로가 연일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4일 오후, 썰렁한 겨울바다를 연상케 한다.
[NBC-1TV 김종우 기자]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경쟁 제빵업자와 연말 성수기를 맞은 제빵업계에 막대한 피해를 준 용의자가 쇠고랑을 차게 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1일 '쥐식빵 사건'과 관련 이번 사건을 꾸몄다고 자백한 빵집 주인 김모(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2일 저녁 죽은 쥐를 넣은 식빵을 직접 만들고 이튿날 오전 1시45분께 식빵 사진과 함께 `파리바게뜨 밤식빵에서 쥐가 나왔다'는 허위 내용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경기 평택에서 CJ 뚜레쥬르 점포를 운영하는 김씨는 빵집 인근 주차장에서 죽은 쥐를 주워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22일 자신의 가게 제빵기사가 퇴근한 뒤 파리바게뜨 밤식빵과 비슷한 크기의 '쥐식빵'을 직접 구운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쥐식빵'을 만들기 직전 이 빵이 경쟁업체 제품인 것처럼 꾸미려고 10살된 아들을 가게로 불러 인근 파리바게뜨 매장을 손으로 가리키며 "밤식빵을 사오라"고 시킨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이 모든 과정이 CC카메라에 포착됐다.김씨는 22일 자정께 부인, 아들과 함께 퇴근하고 나서 혼자 가게로
[NBC-1TV 박승훈 기자]간밤에 내린 폭설로 인해 28일 아침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가운데, 최근 출퇴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던 자전거가 아파트 주차장에 발이 묶여있다. 서울지역의 눈은 전날 오후 11시30분께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최고 9.7㎝까지 내렸다. 소방방재청이 남부순환도로, 김포공항 주변 등 주요 취약지역에 제설제를 뿌리고 시민들도 직접 사무실과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웠지만 눈을 다 치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NBC-1TV 박승훈 기자]간밤에 내린 폭설로 인해 28일 아침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가운데, 국회의사당 앞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서울지역의 눈은 전날 오후 11시30분께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최고 9.7㎝까지 내렸다. 소방방재청이 남부순환도로, 김포공항 주변 등 주요 취약지역에 제설제를 뿌리고 시민들도 직접 사무실과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웠지만 눈을 다 치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NBC-1TV 김종 기자]간밤에 내린 폭설로 인해 28일 아침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승용차를 세워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했다(자진은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