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사단법인 미스터토일렛 심재덕 기념사업회가 15일 수원시체육회관에서 회원, 내빈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기념사업회 회장에 김병순 학교법인 송산학원 이사장을 선출했다. 총회에서는 또 ▲미스터토일렛 심재덕 추모사업 ▲해우재 등 화장실문화전시관 시설 유지관리 수탁사업 ▲화장실문화 관련 사회공헌사업 등 법인의 사업을 승인했다. 기념사업회는 창립 취지문에서 “화장실문화운동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고 심재덕 선생의 유지를 계승해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념사업회를 창립한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또 “심 선생은 화장실 개선 사업을 문화운동으로 승화시켜 수원시를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화장실 혁명의 발원지로 만들었다”며 “질병의 위험에 노출된 지구상 수억명의 화장실 없는 인류를 구원하겠다는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창립총회 축사에서 “고 심 전수원시장은 2002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수원시 화장실을 혁신적으로 개.보수해 아름다운 화장실 메카로 만들었다”며 “고인이 실천한 화장실 개선에 대한 열정과 인류에 대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계승해야 할
[NBC-1TV 이석아 기자]목재 작품체험으로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을 풍성케 했던 ‘2010우드樂(락)페스티벌’이 12일 오후 아쉽게 막을 내렸다.산림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목재문화포럼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열기로 일부 프로그램은 재료가 없어 발길을 돌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운영위원장 이전제(서울대 산림과학부) 교수는 이날 NBC-1TV와의 현장 인터뷰에서 “나무라는 것은 우리 녹색 사회에서 있어서 친환경 재료로 알려져 있다”며 “이와 같은 친환경적인 나무를 가지고 어릴때 부터 만지고 가지고 놀고 하는 이 같은 체험을 가지고 나무를 좀더 만들고자 하는 것이 본페스티벌의 취지”라고 강조했다.☞곧 방송 될 조선대패복원추진위원회(편)을 기대 해 주세요-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목재면을 매끈하게 하거나 표면을 필요에 따라 여러가지 모양으로 깎아내기 위해 목수들이 사용하는 기존의 대패가 모두 일본식 대패라는 주장이 나와 우리 전통건축에 대한 인식변화가 제기되고 있다.조선대패복원추진위원회 조성전 위원장은 12일 오후 가진 NBC-1TV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일본 수공구가 우리나라 목공계를 점령한 현실을 개탄하며, 옛것을 되살리고 선조의 소실된 수공구 기술을 복원 하고자 목공매니아들이 모여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는 취지를 밝혔다.조 위원장은 “현재 복원된 4종류의 조선대패를 더욱더 연구 발전시켜 목공구를 우리들의 전통 대패로 복원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하고 “우리 민족은 조선말까지 손잡이가 달려 앞으로 밀어쓰는 대패를 쓰고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 때 몸쪽으로 당겨 쓰는 일본식 대패가 들어와 우리도 이때부터 일본식 대패를 사용했다”며 “그로 인해 우리 대패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그는 그 근거로 “조선후기 풍속화가 단원이 그린 ‘즙와도’를 보면 앞으로 밀어쓰는 대패가 그 사실을 증명해 주고 있는데, 한국 전통건축의 특징은 수더분한 친근감이 있고, 거칠지만 멀리서 보면 부드러운 곡선의 아름다움에 있다”며
[NBC-1TV 김종우 기자]산림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목재문화포럼이 주관하는 '2010우드樂(락)페스티벌'이 11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펼쳐진 가운데,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목재체험을 하고 있다. 12일까지 열리게 되는 이번 행사는 ▲연필꽂이 만들기 ▲아빠와 함께하는 D.I.Y. 생활목공 ▲한지공예 체험하기 등 31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6.25 전쟁에 참전했던 소년·소녀병들이 7일 오후, 백발의 모습으로 보훈처 정문 앞에 나타나 국가유공자 예우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이들은 1950년 6월 25일~ 1953년 7월 27일 사이 전쟁에 17세 이하의 나이로 입대하여 군번을 받고 참전한 소년·소녀병들로 60년만에 군인으로서의 실체를 인정 받았다.집회 참가자들은 "골수 빨갱이에게도 재일학도군 의용군으로 참전했다는 이유로 국가유공자로 인정, 월 1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지적하고, 자신들은 현재 참전유공자에 포함돼 고작 참전명예수당월으로 월 9만원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국방부는 올해 2월 18일 "현역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던 소년·소녀지원병의 실체를 인정하기로 하고 이들의 병적 정정 작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힌바있다. 앞서 지난 2008년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 이후 국방부는 이들에 대한 병적기록 작업을 작년 12월부터 본격 시작했으며 현재 대상자 1만4,400여명 가운데 절반인 7,000여명의 정정작업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가운데 생존자가 4,700여명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국민노래 '소양강 처녀'가 국회에 울러 퍼졌다. 4일 국회의사당 운동장에서 열린 '2010 재경통영 향인회 한마당잔치' 축하무대 초청가수로 무대에 선 김태희는 자신의 히트곡인 소양강 처녀를 열창해 재경 통영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중견 방송인 방일수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무대는 우리것 보존협회 소속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했다.한편, GBN 강원방송은 오는 10월1일 춘천 공지천 의암공원 내 야외음악당에서 소양강처녀가요제 개최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소양강처녀가요제는 가요 '소양강처녀'의 발상지인 '호반의 도시' 춘천을 알리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행사는 GBN강원방송이 주최하고 소양강처녀가요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춘천시가 후원한다. 노래 ‘소양강처녀’는 반야월 작사, 이호 작곡, 무명가수 김태희가 1968년 발표 했고, 춘천 출신인 18세 가수 지망생 윤기순을 실제 모델로 작사했다.다음은 '소양강 처녀' 가사 ☞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너마저 몰라주면 나
[NBC-1TV 이석아 기자]한국 기독계의 행동하는 양심으로 존경 받았던 사랑의교회(서울 서초구) 옥한흠 원로목사가 2일 소천했다(향년 72세).동안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폐렴으로 인한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로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전 8시 43분께 소천한 옥 목사는 1938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학과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캘빈신학교 대학원 신학과를 거쳐 웨스터민스터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72년 목사 안수를 받은 고인은 6년 후인 1978년 서울 서초동에서 ‘사랑의 교회’를 개척해 현재 재적 교인 8만명, 출석교인 4만 5000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교회로 부흥시켰다.현역시절 대다수의 교회가 대형버스를 운행하며 교인수 늘리기 경쟁을 벌일 때, "교회는 스스로 찾아오는 곳이지, 데리고 오는 곳이 아니다”며 성경적인 교회 운영을 고집해왔던 그는 한때 유행(?)처럼 성행했던 세습(世襲) 목회를 거부하고 투명한 절차로 후임 목사를 선정하는 모범을 보였다.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에 마련되어 있으며, 환송예배(발인예배)는 오는 6일 오전 11시 사랑의교회에서 진행되고 장지는 안성시
[NBC-1TV 박승훈 기자]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강타한 제7호 태풍 '곤파스'가 대한지적공사 앞 교차로에 세워진 신호등을 무너뜨렸다. 이 여파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