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분은 친할머니입니다” ‘2009 월드스타체험전’ 주관사인 휴크리에이티브(HUE creative) 윤현정 대표이사가 14일 오후 NBC-1TV 보도국을 방문해 이같이 말하고, 한국도자기에서 근무 하셨던 지혜로운 조모(祖母)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젊은 여성 CEO로 촉망 받는 윤 대표는 이날 방문에서 화목했던 자신의 가족사와 회사운영철학 등을 진솔하게 말하고, 향후 급변하는 세계 멀티미디어 환경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윤현정 대표는 ‘2009 월드스타체험전’에 대해서는 “밀랍인형이 실제인물과 비슷하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visual적으로만 표현되고 있다”며 “이번 저희 전시회에서는 단순한 visual이 아니라, 많은 위인과 스타들이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고, 어떤 환경 속에서 지금의 모습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작년 12월 19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프리펑션에서 열리고 있는 ‘2009 월드스타체험전’은 전 세계의 유명인사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이색 볼거리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밀랍인형 박물관인 LA무비랜드박물관의 밀랍인형 백여 점과 한국에서 만든 밀랍 이십여
민선 1, 2기 수원시장과 제17대 수원 장안구 국회의원, 세계화장실협회 초대 회장을 지낸 故 상곡(桑谷) 심재덕 전 의원의 1주기 추모행사가 14일 오후 7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엄수됐다.상곡 심재덕 기념사업회(준)가 주최하고 세계화장실협회 및 한국화장실협회가 주관, 수원시와 (재)성정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날 '상곡 심재덕 전 수원시장 제1주기 추념행사와 초청음악회'는 고인의 추모영상 상영 및 추모시 낭송, 고인의 유고집 헌정, 추모사, 유족인사 등의 추념행사와 수원 난파소년소녀합창단, 소프라노 이영숙, 바리톤 우주호, 지휘 박흥우, 반주 박미경 등의 공연으로 꾸며진 초청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1995년 초대 민선 수원시장에 당선된 고인은 민선 2기까지 시정을 이끄는 동안 수원천 복원 운동과 화성행궁 복원사업, 수원화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1997년), '2002 한일 월드컵' 대회 수원 경기 유치(2000년) 등의 금자탑을 쌓았으나, 시장 재임중 모함으로 투옥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대법원의 무죄판결로 사필귀정(事必歸正)을 천명했던 그는 2004년 17대 국회의원(당시 열린우리당·수원 장안) 당선 뒤 정당공천제 반대 등을 포함한 지방행정체계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최근 중국에서 한국어 열풍이 거세다는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일본에 이어 중화권까지 접수한 한류 덕분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사실 이러한 한국어 배우기에 대한 관심을 선도한 것은 다름 아닌 태권도라는 분석도 있다.이처럼 수많은 중국인들로 하여금 한국어까지 배우게 만든 태권도를 보다 많은 중국인들에게 제대로 가르치기 위한 시설을 국가차원도 아닌, 한 개인이 설립해 화제가 되고 있다.그 주인공은 국기원 부원장을 지냈던 고 홍종수 원로의 차남 홍순구 사장이다. 중국 요녕성 본계시 계호구 와이토우산진 와이토우산 연수원, 이곳은 지난 2004년 9월 공사에 들어가 2006년 3월 준공된 23,141제곱미터(7천 평) 규모의 태권도 전문 연수원이다.투자 유치나 기부에 의해 설립한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홍순구 사장의 사비로 지어진 연수원이기에 태권도인들의 호평을 듣고 있다.태권도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홍종수 원로의 아들인 홍 사장은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시작한 태권도 도복 및 용품 공장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수익을 내게 되자 이런 연수원을 설립하게 됐다”고 한다.홍순구 사장이 운영하는 와이토산 연수원은 국내출
지난해 6월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했던 김 할머니(78)가 10일 별세했다.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지 201일,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날로부터는 692일 만이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이날 오후 4시 브리핑을 통해 "김 할머니가 지난달부터 소변량이 줄어들면서 호흡이 가빠졌고, 오늘 오전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감소해 위독하다고 판단했다"며 "오후 2시57분께 사망했으며 사인은 폐부종 등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이라고 밝혔다.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대법원 판결은 인공호흡기만 제거하라는 것이었기 때문에 산소공급과 항생제 처방 등 다른 치료는 다 했다"며 "김 할머니는 연명치료 중에서도 단지 인공호흡기만 제거한 것이어서 의학적으로 존엄사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김 할머니는 2008년 2월15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사흘 후인 2월18일 병원에서 폐 조직검사를 받던 중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후, 가족들은 "김 할머니가 평소 인공호흡기에 의한 연명은 바라지 않았다"다고 주장하며 연세대를 상대로 `무의미한 연명치료 장치 제거 등 청구소송'을 내 존엄사 논란을 촉발하면서 작년 5월 대법원에서 승소 확정 판결을 받아냈다.이에 따라 김 할머니는 작년 6월
兪銀惠 首席副代辯人 回答 要義 [NBC-1TV]明年是 白虎的年. 我屬老虎. 所以我期望 跟老虎一樣躍進. 而且 我祝你們身體健康. 今年是民主黨 兩民黨員逝世的一年. 全國民都向死者表示深切的哀悼. 我覺得今年在大學敎學生這個感到是有意義的. 在遠地表示心意. 祝你們新年快了
경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서울 종로 보신각과 전국의 주요 종각에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거행됐다.33번의 웅장한 종소리가 울러 퍼지자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은 힘찬 환호성을 지르며 희망찬 얼굴로 새해를 맞이했다.지난해 보신각종 타종식과 남산 N타워 새해 맞이를 함께 취재했던 NBC-1TV는 올해는 서울 국립극장 앞에서 열린 호랑이해 맞이 폭죽행사를 취재했다. 사흘째 한파가 맹위를 떨쳤지만 이날 행사에는 구름인파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NBC-1TV 박승훈 기자]
27일 오후, 서울에 기습적으로 내린 폭설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휴일 도로가 사고차량이 속출한 가운데, 한 운전자가 교통경관의 보호를 받으며 타이어에 스노우 체인을 감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역사 이래로 힘이 곧 그 나라를, 그리고 세계를 흔들고 움직였다.그 힘이 새로운 질서가 되었고, 그 새로운 질서 속에서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줄지어 일어나며 오늘의 역사가 된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한 나라의 지도자가 가지는 힘은 막강하다. 그 힘은 자국의 운명을 결정짓기에 더욱 막강하고 그 책임은 역사를 펼치기에 더욱 중하디 중한 것이다. 근대로 접어 들면서 세계는 입헌 군주제가 사라지고 대신 그 힘을 자국민의 투표로 스스로 선출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이제 투표는 곧 제왕이요 힘이요,새로운 역사의 추진체인 셈이다. 1867년, 미국이 알래스카를 러시아로부터 매입하려 했을 때, 미국의 의회는 단 한표차로 그 법안을 가결했다. 만일 그 때 그 한표가 없었드라면, 오늘날 그 어마어마한 미국의 자산 알래스카는 영구히 러시아의 땅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1923년 8월 23일 독일의 뮤니히에서 혁명 정당의 당수를 선출 했는데, 그 때 단 한표차로 당선이 된 사람의 이름은 아돌프 히틀러였다. 그 한 표가, 결국 2차 세계 대전이라는 전쟁터로 독일을 끌고 갔고 그 전쟁으로 수 천만명이 희생되었고 이후 세계 역사가 재편되고 각 나라의 운명이 뒤바뀌게 된 것이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