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색채로 꽃보다 아름다운 꽃을 그린다"는 어느 애제자의 표현처럼 특유의 빛깔을 통해 꽃의 내면을 뿜어내는 화가 최송대가 10월의 작품을 선 보였다.14일부터 2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MANIF 15! 2009 Seoul International Art Fair'에 출품된 14점의 작품은 "화가가 누군지는 몰라도 작품은 알아 본다"는 미술계의 속설을 실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그의 작품은 분명 '꽃의 결정체'라는 표현 외에는 달리 언급 할 단어가 없을 만큼 독보적인 화풍을 지녔다.이날 전시회를 축하 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제자들도 그의 이러한 독특함에 매료돼 문화생이된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꽃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겠지만, 예술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의 꽃은 일반인들의 시각과는 또 다른 세계가 있습니다" 전시회 시간이 끝난 후 있었던 스승과의 뒷풀이를 함께한 중년의 제자(백향란, 홍정희, 서계원, 진우범)들이 한결 같이 던진 말이다. [NBC-1TV 이석아 기자]
[NBC-1TV 김종우 기자]‘아트 오브 리빙’의 설립자인 스리스리 라비 샹카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 YMCA 우남홀에서 대강연을 가졌다.'Disease Free Body and Stress Free Mind(질병이 없는 건강한 몸과 스트레스를 벗어난 평온한 마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라비 샹카는 “득도란 미소를 얻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호흡법으로 스트레스 해소하면 평온한 사람이 되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수다산 크리아(정화 호흡법)’를 소개했다.조안리씨의 사회와 통역으로 진행된 이날 워크샵에는 5백여 명의 국내외 수강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아트 오브 리빙’은 인도 출신의 영적 지도자 라비 샹카가 1982년 설립한 비영리 교육자선재단으로 현재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 자문기구로 인정받으며 세계 140여 개국에 지부를 두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는 지난 2003년 설립되었고 ‘아트 오브 리빙’의 최초 한국인 강사인 양현희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재단법인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회장 이병석, 국회 국토해양위원장)는 ‘독도사랑! 寫眞展 행사’를 8일부터 12일 까지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 역사내 전시공간(지하 4층)에서 개최한다.이번 ‘독도사랑! 사진전 행사’는 ‘독도의용수비대! 그들이 지킨 것은 독도가 아니라 역사다’라는 주제로 독도 관련 사진, 고지도 등 역사 자료와 독도 모형 등을 대중성 있는 장소에 전시함으로써 우리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독도의용수비대의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전시회는 독도모형과 독도의용수비대 활동관련 영상물, 고지도ㆍ고문서, 독도의용수비대 자료, 독도의 일반 경관, 독도의 해양생물 등의 구성으로 약 100여점의 자료가 전시되며 경북도청과 경북일보,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등이 행사를 후원하였다.전시회 개막행사는 8일 오전 10시에 기념사업회 이사 및 독도 관련 단체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
여대생 김모양은 약 6개월전에 수술한 쌍커풀 부작용으로 일명 ‘쏘세지’를 갖게 되었다. 절개법으로 쌍꺼풀 수술을 받았는데 처음에는 부기려니 하고 지냈지만, 시간이 한참 흐른 지금까지도 눈의 꺼풀이 두껍고 제대로 떠지지도 않아 재수술을 결심했다.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이 생길 정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김양은 하루라도 빨리 재수술 교정을 받고 싶다고 호소했다. 최근 병원에 오는 환자들 중 김양처럼 잘못된 쌍커풀 수술로 졸린눈처럼 되어 이를 교정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졸린눈을 ‘안검하수’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쌍커풀 부작용은 시술법과 원인에 따라 각기 다른 시술이 적용된다. 매몰법 쌍꺼풀 수술 후 나타난 안검하수의 경우는 실밥을 풀어 주는 것만으로 원상 복구가 가능하다. 그러나 절개법으로 쌍꺼풀 수술을 받고 안검하수가 나타난 경우는 크게 두가지 원인으로 상태와 원인을 파악후 각기 다른 시술이 적용해야 한다. 첫째, 쌍꺼풀 수술 후 눈꺼풀과 눈뜨는 근육 사이의 절개 부위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서로 달라붙은 경우다. 이러한 증상은 눈의 지방이 적고 눈꺼풀이 얇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수술 후 초기에는 정상적이었던 쌍커풀이 시간이 흘러 눈이 잘 안 떠지게 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