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의원은 14일 서울시 교육청이 자율형 사립고 13개를 지정한데대해 “등록금이 3배씩 오르고, 학교를 입시학원화하는 공교육포기정책을 과감하게 밀어붙인 것”이라며 발끈하고 “이들 학교가 계획하는 ‘교육과정 운영의 특례’가 상위법이 위임한 범위를 넘는 위헌”이라고 주장했다.권 의원은 “이는 헌법교과서에도 나오는 교육제도 법정주의에도 어긋난다”며 “‘자율형 사립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시행규칙’ 4조에 의거하여 자율형 사립고는 고교 2, 3학년의 선택교육과정 전부와, 고교 1학년이 이수하는 국민공통교육과정 절반을 지키지 않아도 돼 다른 학교들이 ‘초중등교육법’ 23조에 따라 의무적으로 지켜야 하는 교과과정을 자율형 사립고는 83%씩이나 무시할 수 있어 결국 학교가 입시학원으로 변질되는 것은 불보듯 뻔 하다”고 우려했다.그는 또 “정부는 자율형 사립고 100개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는 전체 사립고 655개의 15%에 달하는 숫자로 학교를 몽땅 학원으로 만들어 교육체계의 근간을 뒤흔들 일대 개악을 법률도 아닌 일개 시행규칙으로 슬쩍 얼버무리려는 꼼수는 당장 접어라.”라고 강조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
오늘은 하지로부터 세번째 경일(더운 날)인 초복이다. 더운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영양식을 권유했던 미풍양속인 복날은 삼복으로 구분되고 열흘 간격으로 초복에서 말복까지 20일(越伏때는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이 되기도 한다)이 걸린다.웰빙 바람이 거센 오늘날에도 건강식에 대한 정서는 계속 이어지고 있어 몸에 좋다는 보양식은 입소문만으로도 유명세를 탄다. 그러나 막상 음식에 대한 효능에 대해서는 무지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김진돈(한의학. 운제당한의원 원장)박사가 ‘사계절 웰빙식품(가림출판사)’이라는 건강 식탁 가이드북을 저술했다. 이 책은 계절별 건강과 계절별로 잘 걸리는 질환에 따른 치료법, 그리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생활습관을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제시했다. 김 박사는 이 책에서 “계절에 상관없이 어떤 과일이나 채소도 먹을 수 있는 현대인들이지만 제때에 대자연의 기운을 받은 제철 식품을 먹어야 식품이 가진 고유한 기운과 효능을 얻을 수 있고 건강에도 좋다”며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제대로 먹어야 평생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사람의 질병은 모두 섭생을 잘 조절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으로 수양이 최선이고, 약물은 그 다음"이
참신한 아이템으로 미디어솔루션의 신세계를 표방하는 (주)마이미디어DS가 "안 쓰는 도메인으로 돈 버는 서비스"를 발표했다. (주)마이미디어DS(대표 여원동)는 세계적인 검색포탈 구글과 도메인 파킹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도메인 파킹 서비스인 마이돔(http://www.mydom.com)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돔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도메인 파킹 서비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구글과 계약한 도메인 수익프로그램으로 도메인은 갖고 있지만 아직 홈페이지가 준비되지 않은 경우, 광고 페이지를 연결해 광고 클릭당 수익을 창출하는 서비스이다. 광고 페이지는 접속한 국가에 따라 자동으로 언어가 변환된다.20개 이상의 언어로 제공되기 때문에 그리스에서 접속한 사람도,독일에서 접속한 사람도 자국어로 구성된 광고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이돔 서비스는 .com, .cn, .me, 한글.com등 모든 도메인에 적용이 가능하고 이용절차가 간편하기 때문에 도메인을 소유하고 있는 누구나 손쉽게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사후 관리가 거의 필요 없어 한 개의 도메인을 보유한 사람부터,수천 개의 도메인을 보유한 사람까지 부담 없이 수익을 유지할 수 있다.한국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