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빛을 밝히고, 희망을 준 젊은이들에게 시상하는 촛불상의 올해 수상자로 여자복싱 최연소 챔피언 김주희씨와 헌혈증 321개를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한 백혈병 투병 대학생 최형인씨가 선정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젊은 문화 NGO 한국대학생대중문화감시단(단장 남민우, 이하 감시단) 주최로 16일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수상자인 김주희씨는 여자프로복싱 세계최연소 챔피언으로 KO승을 거둘 때마다 불우이웃을 위해 100만원을 기부하기로 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던 인물... 최형인씨는 지난해 재생불량성빈혈 진단을 받고 현재 건국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학교 친구들이 모아준 헌혈증 321장을 자신보다 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증해 감동을 줬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촛불상 시상식은 자신을 녹여 어둠을 밝히는 촛불처럼 사회와 이웃을 위해 자기희생과 봉사의 삶을 사는 젊은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감시단이 13년째 개최하고 있는 ‘캔들데이(Candle Day)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NBC-1TV 김종우 기자]
몸이 약해지면 들어오는 감기. 부지불식간에 우리 몸에 침투한 감기는 몸을 돌보라는 경고의 표시인데, 미미하다고 해서 무시했다가는 큰 병으로 자리 잡기 쉽다. 가볍다고 소홀히 하거나 우습게 봐서는 안 되듯이 정신의 감기라 물리는 우울증도 그대로 방치했다간 큰 코 다친다. 우울증은 정신 건강을 해치는 매우 위험한 증상 중의 하나이다. 우울증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약 3배 정도 더 많다. 여성이 우울증에 취약한 이유는 여성호르몬과 관계가 깊다. 여성이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시기는 사춘기, 출산 후, 그리고 갱년기인데, 모두 여성호르몬의 변화가 큰 시기다. 그렇다고 모든 원인을 여성호르몬의 변화에만 돌릴 수도 없다. 우울증의 원인은 유전적, 육체적, 신체적, 사회적, 환경적 요인 등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내외적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또는 따로따로 작용하여 나타난다. 요즘같이 어려운 경제상황과 더불어 날씨가 쌀쌀해지고 일조량이 떨어지면 주부들의 우울증은 점점 심해진다. 문제는 부모가 우울증에 걸렸을 경우, 자녀들한테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등 가족 전체로 퍼지는 전염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럼, 우울증은 유전일까? 수원석문한의원 윤종천 원장은 "다 그런 것은 아니지
수도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주택 전매제한 완화, 재당첨 금지기간 축소 등 2월에는 주택시장의 호재가 대거 발표됐지만 실제로 분양시장은 썰렁하기만 하다. 겨울 비수기에 경기침체, 건설사 구조조정까지 겹치면서 분양 계획이 대거 연기돼 시장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2월 둘째 주는 2곳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견본주택 개관은 1곳, 당첨자발표는 3곳, 계약은 3곳에서 이뤄진다. 청약 9일에는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동에서 건양 샛뜸마을 청약이 시작된다. 건양 샛뜸마을은 기존 임대아파트를 일부 가구에 한해 분양 전환하는 단지다. 총 100가구 중 34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공급면적은 98~99㎡로 구성된다. 이어 10일에는 유림건설이 전북 고창군 고창읍에서 고창 석교 선운프라자 청약을 시작한다. 109㎡ 단일형이며 총 135가구 규모다. 고창 초,중,고교가 도보 통학 가능하며 단지 인근으로 주요 관공서가 가까운 편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단지로 3.3㎡당 분양가는 400만원대로 책정됐다. 견본주택 개관 견본주택은 한 곳에서 진행된다. 엔스타건설은 12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에서 부산 사하 괴정 엔스타의 견본주
박건형, 이지훈, 김승대 세 명의 햄릿으로 여성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햄릿이 22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관객몰이에 나섰다. 발렌타이 데이를 앞두고 사랑하는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14, 15일 티켓 예매자 모두에게 2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리고 지난 8월 오픈 해 2월19일 200회 공연을 맞이한 것을 기념, 1+1 이벤트로 동반1인 무료 티켓을 증정한다. 그리고 뮤지컬 ‘햄릿’을 사랑한 매니아 관객을 위해 10번 이상 관람객 무료관람권 증정, 5번 이상 관람객의 경우 50% 할인 등 파격적인 할인을 꺼내놓았다. 그 밖에도 2009년 소띠생 30%할인, 뮤지컬’사랑은 비를 타고 티켓 소지자 할인 등 찾아보면 저렴하게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돈 나갈 때 많았던 설 연휴까지 지나고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진 관객들을 위해 공연계에서는 발 빠르게 다양한 마케팅의 할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찾아보면 저렴하게 공연을 볼 수 있는 많은 혜택들이 준비되어 있어 예매 전에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뮤지컬 ‘햄릿’ 월드버전은 주연 배우 외에도 남경읍, 남문철, 이정열, 서지영 등 베테랑 뮤
최근, 스크린에서는 새로운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는 소녀들이 있다. 바로 영화 속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친 신예 여배우들이 그 주인공. 의 박보영, 의 황우슬혜와 서우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해냈다. 충무로 대표들과 더불어, 지난 1월 29일(목) 개봉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판타지 어드벤처 에서 어둠을 물리칠 마지막 희망 ‘메기’로 출연한 엘리자 호프 베넷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뉴페이스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수입: ㈜아인스M&M, ㈜태원엔터테인먼트/ 투자&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이안 소프틀리/ 출연: 브랜든 프레이저, 앤디 서키스, 헬렌 미렌, 폴 베타니, 엘리자 호프 베넷)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실력파 신예 메기 役 엘리자 호프 베넷 소리 내어 읽으면 책 속 인물을 현실로 불러내는 능력자인 실버통 ‘모’와 그가 소설 [잉크하트]에서 불러낸 어둠의 제왕 ‘카프리콘’ 군단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 이 영화는 개봉 이전부터 판타지 어드벤처의 히어로 브랜든 프레이저와 앤디 서키스, 그리고 연기파 배우 헬렌 미렌과 폴 베타니 등
회사에서 디자인 업무를 하는 박세현씨(여, 35세)는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컴퓨터 작업을 하는데, 최근 들어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다 일어날 때 무릎 앞쪽으로 통증을 느끼곤 한다. 처음에는 운동부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최근 들어 자주 그런 일을 경험하면서부터 무릎 관절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두렵기만 하다. 쪼그려 앉아 일을 하거나 장시간 바닥에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무릎에 순간적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무릎에 체중이 많이 실리거나 과도하게 무릎이 구부러진 자세로 장시간 움직이지 않다 보면 무릎을 싸고 있는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나면서 힘을 받지 못하게 되고 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가령 극장에서 장시간 앉아있다 일어나거나, 장시간 운전 후 차에서 내릴 때 순간적으로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무릎이 아픈 것도 마찬가지이다. 사실 이러한 증상은 근육이나 인대가 일시적으로 늘어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다리 힘을 키워주는 자전거타기와 같은 운동만으로도 증상이 없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매번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그 까닭은 관절에 부담을 주는 자
[NBC-1TV 육혜정 기자]“軍 태권도를 통해 세계평화에 이바지 하겠다” CISM 태권도위원장인 국방부 임성섭 중령은 3일 오후(한국시간) 가진 NBC-1TV와의 국제전화(브리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2011년 브라질 월드게임 준비규정을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작년 10월 23일 튀니지에서 개최된 CISM총회에서 태권도위원장 3선에 피선된 임 중령은 “오는 2012년 12일 31까지 보장된 의장의 임무를 위해 산하 軍임원들과 긴밀한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3년 전 부터 국제기구 사무실을 브리셀에 설치하여 국제 군인태권도에 새로운 도약을 기획하고 있는 임 중령은 131개국가맹 국제정부기구인 국제군인올림픽성격의 CISM(국제군인체육이사회)핵심인물가운데 아시아유일의 태권도의장으로서 보이지 않는 군사스포츠외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2008년 4월 CISM 스위스 로잔 총회에서 태권도종목을 세계군인올림픽성격의 월드게임 정식종목에 채택시킴으로서 세계상위권 진입의 토대를 마련한 그는 CISM창설 60주년, 태권도 CISM 종목채택 이후 35년만에 큰 스포츠외교적 금자탑을 쌓았다.오는 5월 수리남에서 개최되는 제64차 CISM 정기총회에서
관세청(청장 허용석)은 「‘08년도 마약류 밀수 동향분석」을 발표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마약류 총 161건, 42.4㎏, 768억원 상당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에 비하여 중량 및 금액기준으로 28%, 46%가 각각 증가한 수치이다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류는 총 9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량이며, 이는 최근 5년간 단속실적중 최대 적발량(1회 투약분: 메스암페타민 0.03g, 대마초 0.5g)이며, 마약 종류별로는 국내 주요 남용 마약류인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 16.6kg)과 대마류(16.6kg)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국내에서는 거의 남용되지 않고 있는 코카인(8.8kg)도 제3국으로의 대형 중계밀수가 적발되어 이들 3종의 마약류가 전체 적발량의 약 99%를 차지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마약류 밀수동향의 특징은 적발건수가 감소한 반면 적발량은 오히려 크게 증가하는 등 대형화·조직화 추세가 지속되었고, 국제범죄조직에 의한 한국경유 일본 등 제3국으로의 중계밀수도 크게 증가하였으며, 밀수경로도 다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스암페타민 밀수의 대형화 추세가 뚜렷하여 1회 밀수 적발량 100g 이상의 대형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