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와 러시아지역의 해외 독립운동 지도자 39명이 1919년 2월 1일 중국 동북부 길림성에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최초로 선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대한독립선언 선포 제90주년 기념식」이 3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삼균학회(이사장 조만제) 주관으로 개최된다.이 날 기념식은 이병구 서울지방보훈청장, 승병일 광복회 부회장 등 독립운동관련 단체 대표․광복회원․삼균학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장의 개식사, 삼균학회 이사장의 대한독립선언서 낭독, 서울지방보훈청장의 기념사, 원로 애국지사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기념식 후, 박성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의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조소앙선생", 김영수 성균관대 명예교수의 "조소앙선생과 대한민국 헌법 정신"이란 주제로 학술논문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NBC-1TV 이석아 기자]
My fellow citizens: I stand here today humbled by the task before us, grateful for the trust you have bestowed, mindful of the sacrifices borne by our ancestors. I thank President Bush for his service to our nation, as well as the generosity and cooperation he has shown throughout this transition. Forty-four Americans have now taken the presidential oath. The words have been spoken during rising tides of prosperity and the still waters of peace. Yet, every so often the oath is taken amidst gathering clouds and raging storms. At these moments, America has carried on not simply because of the sk
지난 14일 별세한 故 심재덕 전 국회의원은 수원사랑에 큰 족적을 남긴 거목으로 각인됐다. 공교롭게도 18일 영결식을 마친 그의 시신이 수원연화장으로 이동 하던 길이 그가 수원시장에 재임중 NBC-1TV에 출연하면서 동행했던 대로(大路)였다. NBC-1TV가 그 당시를 회상 하면서 단독으로 영구차 동선을 취재 해 보았다.[NBC-1TV 육혜정 기자]
한센인권연구회와 한센인권변호단은 2006년 일본정부를 대상으로 한 한국과 대만 한센인들의 소송이후, 한국, 일본, 대만의 한센병 관련 인권문제를 연구하는 학자와 변호사 등이 모여 2006년 소송의 의의와 3국의 한센 인권상황에 대한 논의한다. 모두발표에서 정근식(서울대 사회학)은 1945년 이전 일본지배 동아시아 지역의 한센병 통제체제의 구조와 역사적 유산에 대해 논의한다. 일본은 전전의 통제체제를 유지하는 방향, 한국은 국립요양소 중심의 통제체제로부터 벗어나 정착촌 중심의 상대적 사회복귀정책, 대만은 중간적 위치를 점하지만 국립요양소 중심이라는 점에서 일본형에 좀더 치우친 정책이었다고 진단한다. 상이한 경로지만, 세 지역 모두에 전전의 체제가 남긴 사회적 차별과 격리의 유산이 남아있다고 지적하며, 각국의 한센인들이 소수자 연대의 형태로 연대를 더욱 강화시켜야 한다고 주장 할 예정이다.대만사례에 대해서는 범연추(국립대만사범대학)가 이란 제목으로 발표하고, 모리가와 야스타카 (오키나와대 교수)가 이라는 주제를 발표 할 예정... 특히 오키나와 사례는 해방이후 류큐정부 수립, 미군정을 거친 후 일본에 다시 귀속된 역사로 인해, 오키나와 한센인들에 대해 보상을 실
개그맨 조혜련이 자신의 저서 ‘조혜련의 박살 일본어(로그인)’의 베스트셀러 진입기념으로 10일 사인회를 개최한다. 지난 12월 출간된 ‘조혜련의 박살 일본어’는 현재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도서 등 각종 베스트셀러 집계에서 일본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판매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책에는 조혜련이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홀로 김을 돌리며 일본 방송계에 도전, 일본 진출 2년 만에 NHK 고정MC를 꿰차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일본 도전기와 히라가나밖에 모르던 수준에서 일본어 공부 6개월만에 방송 가능한 일본어를 마스터한 조혜련식 일본어 학습 노하우가 전격 수록되어 있다. 조혜련은 책을 통해 “제가 일본 진출을 결심했을 때 저는 히라가나밖에 모르는 상태였고, 한류스타도 아니기 때문에 모두가 실패할 거라며 말리더군요. 하지만 저는 어떻게든 일본에 진출해 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 보고 싶었죠.”라고 밝히며 “저를 보고 많은 분들이 ‘조혜련도 했는데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으셨으면 한다”고 이 책의 집필동기를 밝히고 있다. 사인회는 10일 오후 1시 종로 영풍문고, 오후 2시 광화문 교보문고, 오후 4시 강남 교보문고와 오후 5시30분 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