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언론사의 취재 일정은 속보 만큼이나 긴급하다. 통상적으로는 年단위 부터 월단위, 주단위로 나눠지는 취재 일정표는 갑자기 취소 되거나 변경 되기도 한다.이에 반해 다큐멘터리는 인내가 필요 할 만큼 긴 시간을 요구한다. 작년 12월 NBC-1TV가 제작중인 ‘울진대게의 아침’ 출연자 임학원(45. 경북 울진군 구산리)씨로부터 금일(2009년 1월 8일)쯤 울진대게 잡이 현장을 촬영 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왔다.보도국장을 통해 들어 온 스케줄 이라 굵은 펜으로 체크 해 놓고 어젯밤 장거리 출장 준비를 끝냈다. 그리고 출연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불통이었다.보통 촬영 일정이 임박하면 출연자들의 전화가 빗발치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보도국장께 전화를 돌렸다. “박 기자 임학원 씨 지난 12월 17일 새벽에 간암으로 사망했어”, “예?...”, 깜짝 놀라 ‘2009년 취재일정표’를 살펴보았다. 오늘 스케줄 밑에 파란색 펜으로 ‘임학원 死’로 표기돼 있었다.순간 만감이 교차했다. 촬영 의뢰가 12월 12일인데, 12월 17일 사망이면 자신이 사망하기 5일전에 촬영을 의뢰했다는 사실이다. 사인이 ‘간암’이라니 자신의 앞날도 대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최환)의 기계공학부, 전자공학부, 컴퓨터공학부, 건축학부, 토목환경공학부, 신소재시스템공학부 등 11개 공학교육인증프로그램은 공학교육인증 평가기관인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하 ABEEK)에서 실시한 2008년도 평가에서 2008년 12월 31부로 예비인증을 취득하였다. 공학인증평가는 평가단장 및 각 전공별로 22명의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2박3일동안(2008.05.05 ~ 05.07) 대학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였으며, 이후 약 6개월 동안의 대응평가 단계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예비인증은 인증과정을 거친 졸업생이 배출되지 않은 프로그램에 대하여 부여되며, 인증과정의 졸업생이 배출되면 중간인증평가 단계를 거쳐 본인증으로 전환된다. 평가과정에서 각 프로그램은 교육목표, 학습성과, 교과영역, 학생, 교수진, 교육환경, 교육개선에 대한 대학의 공학교육인증 운영 실태와 공학교육수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받았다. 금오공과대학교의 11개 공학교육인증프로그램은 건축공학심화프로그램, 고분자공학심화프로그램, 기계공학심화프로그램, 산업시스템공학심화프로그램, 나노바이오텍스타일공학심화프로그램, 소프트웨어공학심화프로그램, 전자공학심화프로그램, 정
일제의 심장부인 동경에서 일왕 히로히토에게 폭탄을 투척함으로써 한민족의 자존과 독립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이봉창의사 의거 77주년 기념식」이 8일 오전 11시에 백범기념관에서 (사)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문국진) 주관으로 열린다.이날 기념식은 이병구 서울지방보훈청장, 남만우 광복회 부회장, 김을동 국회의원, 김신 백범기념관장, 김우전 광복회 고문을 비롯한 독립운동관련 단체 대표와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업회장의 식사(式辭)에 이어 광복회장과 국가보훈처장 기념사(서울지방보훈청장 대독), 헌화의 순으로 진행된다.이봉창의사(1901. 8.10~1932.10.10)는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1931년 1월 항일독립운동에 투신하고자 상해로 건너가 임시정부를 찾아간 이봉창의사는 한인애국단(韓人愛國團)의 김구 단장을 만나 일본 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일왕 폭살계획을 세우고, 일본인이 경영하는 철공소에서 일하면서 한달에 한번씩 김구 단장을 만나 거사를 계획․준비하였다.1년여의 준비를 거쳐 1931년 12월 13일 한인애국단에 가입하고, 1931년 12월 17일 김구 단장의 전송을 받으며 일본인으로 위장하여 동경으로 출발하였다.12월말 동경에
경기도 제12대 소방재난본부장에 최웅길 소방감이 취임했다. 2일 취임한 신임 최웅길 본부장은 소방간부후보 3기로 ‘83년 소방에 입문하여 충남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과 공주서장을 거쳐 ’02년 중앙부처로 자리를 옮겨 행정자치부 소방국 전산담당과 예방과장으로 근무했다.충남 당진 출신인 최 본부장은 2004년 6월에 소방방재청이 개청되면서 정보화 기획관을 담당하였으며 ’07년 2월부터 1년간 부산본부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2월 소방감으로 진급한 후 국방대학교에 입학하여 1년간의 안보과정을 마치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에 취임했다. 치밀한 업무 스타일로 작은 실수도 그냥 넘기는 일이 없지만 합리적이며 개방적인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특히 정보통신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날로 변화해가는 소방현장 활동에 IT기술의 접목과 향상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경제침제 등 다사다난했던 무자년 한 해를 보낸 서울 시민들은 종각과 남산 N 서울타워에 모여 기축년 새해를 희망찬 소망으로 맞이했다. 구랍 31일 밤부터 2009년 1월1일 새벽까지 새해맞이행사에 동참한 시민들은 타종식 등 다양한 제야행사에 참여하며 새로운 한해를 시작했다.NBC-1TV가 N 서울타워를 찾아 시민들(김창식, 이미영, 임명채, 임정운)의 새해 바램을 들어 보았다. [NBC-1TV 정세희 기자]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 붙었다.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12월 분양물량이 2천여 가구에 그친 것으로 조사된 것... 주택건설사들의 일반분양 사업지가 월초 계획이었던 29곳에서 11곳으로 줄어들어 사업성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12월 공급물량은 전국 총 20곳 9,589가구이며, 이 중 일반분양은 총 11곳 2,34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월초 건설사의 일반분양 계획물량이었던 총 29곳 1만 9,869가구에 비해 88% 이상 감소한 수치다. 불황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새 정부 출범 이후 10여 차례의 각종 부동산 정책들이 쏟아지자 주택건설사들도 관망하며 분양시기를 내년으로 미루거나 사업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2월 마지막 주에도 일반분양 물량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에는 용인지방공사가 광교신도시 내에 청약을 앞두고, 내년 1월 3일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특히, 이 단지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전매제한 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늘(26일)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6일부터 순위내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