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화로 제작된 세계의 명화들중에서 가을의 정취를 맛 볼 수 있는 풍경 그림들로만 선정된 약 25점 의 작품이 전시된 이색 미술전시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롯데백화점 미아점에서 열리고 전시회는 밀레의 이삭줍기, 만종, 고흐의 밤의까페테라스, 별이빛나는 밤에 등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명작들로 엄선된 작품은 진품에 버금가는 감동을 준다.흔히 복제그림이라고 하면 직접 손으로 일일이 그려낸 그림이거나 종이재질에 대량으로 인쇄되어 액자가 끼워진 아트포스터가 대부분이지만 여기서의 작품은 원작과 동일한 캔버스천에 정밀하게 디지털프린팅하여 그위에 수작업으로 리터칭하여 원화의 질감을 살려내어원작과 거의 동일하면서도 생생함이 살아있는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전시기간은 10월31일부터 11월 9일까지이며 위치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 1번출구와 롯데백화점의 연결통로 ‘문화광장’이다.
경기 불황이 깊어지는 가운데, 온라인몰에서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공짜 이벤트’ 열기가 뜨겁다.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은 11월 3일부터 12월 13일까지 ‘무한 공짜의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서 간단한 게임을 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 호빵, 컵라면 등 겨울 먹거리를 비롯해 화장품, 영화예매권 등 12가지의 경품을 3차에 걸쳐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단팥호빵, 바나나맛우유, 컵라면 등 대표적인 편의점 인기간식을 받을 수 있어 주머니가 가벼운 1020세대의 대거 참여가 예상된다.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1차 이벤트에서는 교촌치킨 1만마리, 호빵 2만개, 카페라떼마일드 2만 1천개, 이자녹스폼클렌징 3천 5백개, 메가박스 영화예매권 1백장(1인 2매)이 증정된다.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2차 이벤트에서는 메이블린 마스카라, 메이블린 립글로즈, 바나나맛우유, 옥수수수염차, 맥스무비 영화예매권을, 12월 13일까지 진행되는 마지막 3차 이벤트에서는 메가박스 영화예매권, LG여행용 세면세트, 왕뚜껑 컵라면, 카페라떼 마일드가 증정된다. 참여 방법은 옥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을 선
단군기원 4341년(2008년) 개천절 대한민국 천제(天祭)가 31일(음력 10월 3일) 오전 경기도 마니산 단군신전에서 엄숙히 봉행됐다.단단학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천제는 정부 주도로 열리는 양력 10월 3일 행사와는 달리 음력 10월 3일을 기해 열리는 민간 주도의 행사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지난 1905년 을사오적시해사건부터 이어져 온 천제(天祭)를 NBC-1TV가 단독으로 취재 해 보았다.
국회 경비대 소속 의경이 부대를 이탈해 목을 매 숨진 사건이 발생해 유가족들이 사인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경비대 소속 故 김모(19) 이경은 지난 24일 오후 4시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모 오피스텔의 건물 계단 난간에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경찰은 부검에서 몸에 특별한 외상이나 구타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던 점으로 미뤄 김 이경이최근 부대에서 발생한 도난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후 괴로워하다 부대를 무단으로 빠져나와 자살로 한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유족들은 "평소 활발하고 사교적인 아들이 자살할 이유가 없다"며 장례식을 미루고 명확한 사인 규명을 요구하고 있어 재수사가 불가피 해 보인다.
국군체육부대(상무)가 24일 경기도 성남시 부대 내에서 상무인의 날 행사를 갖고 불사조의 자긍심을 높였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행사에는 레슬링 박은철(대한주택공사), 양궁 이창환(두산중공업), 탁구 오상은(KT&G), 윤재영(상무) 등 2008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와 문대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 상무 출신 스포츠 스타들을 비롯한 역대 부대장을 역임했던 이명구 예비역 소장, 부대 이전지 지방단체장인 신현국 문경시장, 지도관, 선수, 가족, 체육계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부대장 양세일 준장은 이날 NBC-1TV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오늘 상무인의 날 행사는 매년 우리 역대감독 현역감독 그리고 예비역 및 현역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실시 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금년도는 2008 베이징 올림픽메달리스트 다섯 명을 초대해서 함께 하는 자리여서 어느 해 보다도 보람 있는 자리같다”며 “이러한 자리를 통해서 체육인들이 더욱 단합하고 발전된 대한민국의 체육계를 이끌어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벤트가 기대에 못미쳤다는 지적을 받은 이번 '상무의 날' 행사는 홍보면에서도 엇박자를 이루는 등 행사에 대한
김하늘, 강지환 주연의 영화 >(감독 신태라/제작 ㈜하리마오 픽쳐스)이 13일 영화의 중요 촬영지로 등장하는 경기도 ‘수원화성’에서 고사를 지내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이 날 고사에는 주연배우 김하늘과 강지환을 비롯한 강신일, 류승룡, 장영남 등 출연배우들과 전 스텝이 함께 영화 의 무사촬영과 흥행대박을 기원하며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고사 현장에는 의 제작진을 비롯해 수원화성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열기를 더했다. 특히 근래 새로운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김하늘과 강지환을 보기 위해 수십 명의 일본 팬들이 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일본 팬 중 상당수는 강지환의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단체로 입고 그의 이름을 연호하는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 새롭게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강지환의 인기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예상치 못한 일본 팬들의 갑작스런 방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주연배우들은 끝까지 함께 고사를 지켜봐 준 일본 팬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고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14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무대로 대한민국 열혈 첩보원 김하늘과 강지환이 산업스파
훈민정음 반포 562돌 한글날 경축식이 9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글관련 단체와 시민대표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날 경축사에서 “한글은 무려 1만2000여자의 소리값을 가져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적합한 문자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수준의 정보기술 강국이 될 수 있었던 것도 한글 덕분”이라며 “정보통신기술이 발전할수록 한글의 쓸모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축식에는 한글학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등 한글관련 단체와 시민대표 3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부는 보관문화훈장을 받은 중국해양대학교 우더싱 총장 등 유공자 9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정부 행사직 후 서울시는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경복궁 근정전에서 ‘훈민정음 반포 당시를 재현하는 행사를 가졌다. 조선시대 의례서인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국왕이 교서를 내리는 의식이 기록된 ‘교서반강의(敎書頒絳儀)’를 참고하여 재구성된 ‘훈민정음 반포 재현 행사’는 문자로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인정된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 되었다.
단기 4340주년 개천절 기념식이 3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부 요인과 정부 주요인사, 주한 외교단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경축사를 통해 “전쟁의 폐허를 딛고 60년이란 짧은 기간 동안 민주화와 산업화에 성공한 나라는 대한민국 뿐”이라며 “세계경제가 모두 어렵지만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 총리는 “1948년 건국 당시 세계 최빈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원조규모를 대폭 늘려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빈곤과 질병 퇴치, 세계평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단기 4341(2008)년 개천절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는 서울 사직공원과 평양 단군릉에서 각각 개천절 공동행사를 갖고 홍익인간정신을 널리 실천함으로써 민족통일과 세계인류평화에 기여키로 할 것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