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 이스라엘 유학생보다 17년이나 앞서 조국수호 전쟁에 자진 참전하여 애국정신의 표상이 되고 있는 재일학도의용군의 6.25참전 58주년 기념식이 26 오전 11시 인천수봉공원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탑 경내에서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회장 김병익) 주관으로 거행된다.국가보훈처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김 양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이창구 인천광역시행정부시장, 퀴어 미8군부사령관, 정 진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단장, 이봉남 재일학도의용군 동지회 일본지부장, 일본거주 회원 및 국내회원, 보훈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장의 대회사, 대통령 기념사를 국가보훈처 처장이 대독, 미8군부부사령관 축사, 재일본민단본부 단장의 축사,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격려사, 헌시낭독,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된다.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는 기념식이 끝난 후 같은 날 오후 3시 서울 국립묘지에 있는 재일학도의용군 묘역을 참배하고 10월 2일에는 회원과 가족이 안장돼 있는 천안 망향의 동산 위령탑 광장에서 합동 위령제를 갖고 사랑하는 조국 강토에서 산화한 영령들의 충혼을 기린다.재일학도의용군은 1950년 6.25가 발발하자, 일본전역에 거주하는 청년과 학생 642명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규군대로 창설된 한국광복군의 역사적의의를 재조명하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한국광복군 창군 제68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가 17일 오전 11시에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한국광복군동지회(회장 김유길) 주관으로 열린다.이날 기념식에는 김 양 국가보훈처장, 김영일 광복회장, 박세환 재향군인회 부회장,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유길 한국광복군동지회장의 개식사 및 국가보훈처장의 축사에 이어 광복회장의 기념사와 재향군인회장의 축사, 3.1여성동지회 합창단의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기념식에 이어 열리는 학술회의는 김호성 前서울교육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한국광복군 창군과 활동의 현재적 의미”라는 대 주제를 가지고 유병용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김희곤 안동대학교 교수, 이현희 성신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박환 수원대학교 교수, 한시준 단국대학교 교수, 황민호 숭실대학교 교수가 참여하여 종합토론을 벌인다.한국광복군은 1940년 9월 17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규군으로 중국 충칭(重慶)에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전례식(成立典禮式)을 거행하였다.조국의 독립을 위해 대일항전을 전개한다는 목적으로 창설된 한
해병대 사령부는 오는 9일 건군 60돌을 맞이하여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제 58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인천 자유공원과 월미도 해상 및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 인천상륙작전 미 의회 승인일을 기념하여 9일 실시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해병대 창설 이래 최대 규모로 실시되며, 해군 참모총장(대장 정옥근), 해병대 사령관(중장 이홍희), 주한 미 해군사령관(준장 Thomas S. Rowden), 인천광역시장(안상수) 등 주요 인사가 참가한다. 또한 역대 해군참모총장, 역대 해병대사령관,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총재를 비롯한 참전용사 등 예비역도 참가한다.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맥아더 사령관 동상 헌화, 독도함 함상에서의 해상헌화, 상륙작전 재연행사, 상륙작전 기념식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인천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상륙작전 시간의 제한과, 협소한 수로로 인한 기동공간의 제한 등 여러 악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군사 전문가들은 “성공확률 1/5,000 밖에 안 되는 세기의 도박”이라고 작전의 불가능함을 예견했지만, 결과적으로 인천상륙작전은 성공하였고, 6·25 전쟁의 전세를 전환시켰으며, 서울 수복의 길을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열악했던 보훈행정이 유공자에 대한 실절적인 서비스에 발 벗고 나섰다. 국가보훈처(처장 김 양)는 한국철도공사(Korail)와 협조하여 9월 2일부터 애국지사와 국가유공상이자, 5.18민주화운동부상자도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철도승차권을 예약 및 발권 받아 보다 편리하게 철도여행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철도승차권 예약시스템은 인터넷이 가능한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한국철도공사 인터넷 웹사이트(http://www.korail.com)에 접속하여 승차권예약 메뉴에서 승차권을 예약하고, 예약사항을 홈티켓으로(가정에서 예약사항을 출력하여 지참) 발급 받아 탑승구에서 국가유공자증 확인 후 사용하거나 역 발권창구에서 국가유공자증을 제시하고 승차권을 받아 활용하는 제도이다. 앞으로 애국지사와 국가유공상이자도 철도여행 시 사전에 철도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필요한 때에 승차권예약시스템을 통해 승차권을 발급 받아서 철도역 탑승구에서 국가유공자증 확인 후 승차할 수 있다. 그동안 장애인이나 일반인은 승차권 인터넷 예약 및 발권시스템을 활용하였으나, 국가유공상이자는 일반인과는 달리 무임승차권과 50% 상시 할인권을 활용하는 관계로 이를 위한 시스템이 개발되
제17대 대통령 후보에 출마했던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 장관이 31일 중국 출국에 앞서 NBC-1TV 영어방송에 출연했다.지난주 일본에서 일본지도자들과 함께 아시아의 번영과 평화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 토론을 하고 온 정 전 장관은 이날 NBC-1TV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지금은 중국으로 건너가서 중국 지도자들과 함께 한.중 관계의 원활한 발전에 대해 토론을 한다”며 “대만에도 들러서 앞으로 동아시아가 세계에서 중요한 지역으로 발전 하면서 우리 인류가 당면한 문제점들에 대한 서로의 협력 관계에 대해서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또 정 전 의장은 “대통령 선거 기간중 부족한 자신을 후원해주신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하고 “지난 몇 달 동안 신병으로 인해서 해외로가서 일을 했는데, 앞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많은 젊은이들이 일을 할 수 있고 희망을 가질수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제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08건의 국제특허를 기반으로 홍콩증시인 Growth Eneterprise Market 에서 1위를 달렸던 장강과학기술공사의 장영옥 교수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초청강연을 갖고 한국 농업관계자들과 초유기농업에 대한 전문적인 토론을 가졌다.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관한 이날 강연회는 Tech-BIA 컨베이어 연구형성의 성공 과정과 생명·제약·생태농업·생태환경에 대한 전문적인 강연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강연이 끝난 후 장 교수에게 다가가 난해한 전문용어로 통역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 추가 질문을 던지며 깊은 관심을 나타내는 열기를 보였다.장영옥 교수는 강연회 직 후 가진 NBC-1TV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자신은 “주로 생명농업환경과 초유기농업에 대한 연구도 함께 해왔다”고 강조하고 “이번 기회에 한국을 방문해 여러분들을 만나뵙고 생태농업에 대해서 토론하게 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2007년 초유기농업과 생태·환경농업에 관한 공로로 장영실기념사업회로부터 상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한국 정부와 장영실기념사업회의 관심에 대해 사의(謝意)를 표했다.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 이만준 상임부
할리우드나 홍콩영화에서 접했던 급반전 스토리의 코미디 영화가 국내 작품으로 개봉된다. 이인수 감독의 세번재 작품 '쉿! 그녀에겐 비밀이예요'는 3년만에 스크린으로 데뷔하는 호러퀸 김규리의 색다른 로맨스 연기와 드라마 온에어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각미남 리키 김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전원주, 배도환, 김세준 등 감칠맛나는 조연들의 코믹연기까지 가미된 재미있는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FBI비밀수사요원 알버트 리. 대통령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유능한 요원인 알버트는 오늘도 임무수행에 몰두한다. 덕분에 여자 친구 미미는 늘 뒷전! 프러포즈한다고 해놓고는 특별작전 때문에 바람 맞추고, 일주일이나 연락이 안 돼버린다.미미는 화가 날대로 난 상황. 엎친 데 덮친 격, 비자가 만료되어버린 미미는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이 사실을 알려야 하지만 한 번 연락이 두절되면 일주일 동안도 통화할 수 없는 알버트를 미미는 직접 찾아 나서기로 한다.그가 다녔다고 말한 직장들을 찾아가보지만, 알버트라는 사람은 일한 적이 없다고만 할 뿐. 알버트는 그곳에서 일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계속해서 비밀요원직을 수행하고 있었으니 당연히 일한 적이 없을 수밖에! 하지만 그 사실을